대학시절에 난 미술에 관심이 있는 재료학과학생이였는데
어릴때부터 교회다닌지라 당시 거부감 같은거 없어서 CCC동아리에 다니고있었음 (기독교 동아리)
그렇게 대학생활중에 우리학교에 그림전시회 홍보가 왔었다.
홍보를 동아리건물 정문에 했었는데 홍보하는그림은 천년화라는거였음
(이런거)
색소가 포함된 돌가루로 그림을 그리는건데 말그대로 천년을 유지할수있다고해서 천년화
내 전공+미술흥미를 다 가진 요소여서 관심이 많았던거라 예전에 천년화 전시회도 가봤었음
의외로 그림들에 기독교적인 요소가있는건 전시장에서 처음 알았고
암튼 점심시간에 동아리실 올라가다가 전시회 홍보를 보고 홍보하시는분이랑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그런데 동아리 건물이다보니 내가 천년화 홍보하시는분이랑 대화하는걸 같은동아리 사람이 보게됐음
난 진짜 아무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거든 아니 문제가 있을거라고도 생각 안했음
동아리사람이 오더니 내팔 붙잡고 끌고가려는거임 홍보하는사람도 깜짝놀랐고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동아리사람 왈 "쟤들 이단이다."
??????
그거듣고 홍보하시는분도 빡돌아서 맞서 싸우기 시작하고
일단 싸움말리고 나서 생각하니까 존나 어이없는거임
뭐 씨1바 니가믿는 예수랑 저사람이 믿는 예수랑 동명이인이라도 되냐?
그뒤로 CCC정 떨어져서 그만뒀는데 지금생각해도 존나 어이 없음
근데 전통종교랑 이상하게 짬뽕된 종파나 신촌■쪽이 대학에 많긴 함. 그쪽으로 인원모집을 자주해서
이단은 알아봐야함 말 그대로 사이비라 거기 목사가 하느님이다 이러는 이단일수도 있으니
애초에 천년화=이단종교일수도 없지 천년화 그리는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그중 불교쪽분도있음 다짜고짜 "이단이라" 한 동아리사람이 씹 무례한거지.
천년화 십자군 빌런 ㅋㅋㅋㅋ
근데 전통종교랑 이상하게 짬뽕된 종파나 신촌■쪽이 대학에 많긴 함. 그쪽으로 인원모집을 자주해서
천년화 전시회 홍보하러 온사람한테 다짜고짜 "이단이라" 한 동아리사람이 씹 무례한거지.
그쪽이 누군지 알 수도 있음. 대학때 친구 하나 있었는데 신촌■ 동아리랑 인원들 알려주면서 개내는 피하더라.
뭐 그 이전에 대놓고 앞에서 말한건 무례한거 맞긴 함
진짜 그쪽 사람이더라도 말그대로 면전에 말한것도 무례하고 지가뭔데 날 잡아당겨서 끌고가려는것도 기분나빴음 조용히 할말있다고 하고 딴데서 말해도 되자나 나를 동아리원이아닌 물건취급하는거같아서 존나 기분 나빴음/
교회도 종류가 많음
애초에 우리나라 기독교 쪽에 정통파 라는게 잇을리는 없지만..
근데 진짜 이단일수도 있잖,
천년화 전시회 홍보하러 온사람한테 다짜고짜 "이단이라" 한 동아리사람이 씹 무례한거지. 종교 홍보도 아니고 전시회 홍보자나
뭐어 글킨하네, 확실히 암만 그 사람이 아는게 있어도 면전에다가 이단이다! 하는건 존나 무례한 짓이지 빠른 손절 인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