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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이게 더 귀엽다
일하는 단백질이라고해야지
뚜벅뚜벅 반대로 가는 애들은 디네인
정말 단백질이 그냥 움직이는 거임?
그런식으로 살아있듯 움직인다기보다 자연기계같은 느낌에 가까움. 길게 이어진 다리한 쪽이(1번다리)수소결합이든 뭐든 적절한 성질에 의해 결합위치에 붙으면 반대쪽 다리는 새로 붙은 다리의 영향으로 구조가 뒤틀려서 기존의 결합력이 해제되고 순간적으로 진행방향쪽으로 밀어내짐. 이렇게 밀려서 앞으로 이동한 다리(2번다리)는 다리 자체의 고유한 구조 때문에 하늘하늘 아무렇게나 움직이는게 아니라 비교적 정해진 구도로 이동하는데 이때 1번다리의 결합으로 그보다 좀 더 앞에 있는 도로 위에 결합력이 강하게 생김. 2번다리는 거기에 달라붙고 그럼 그 결합에 의해 1번다리 구조가 뒤틀려 결합력이 약해지고 튕겨나가 걸어가고 이런 느낌. 매커니즘을 정확하게 설명한건 아닌데 세포 내 단백질과 에너지원의 이동은 대부분 분자 구조체의 성질과 상호작용에 의해 가변하는 기계처럼 움직임.
이게 더 귀엽다
일하는 단백질이라고해야지
E=mc^3
근육 운동의 원리와 비슷함. 저 발같은 부분에서 ATP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앞으로 나아감.
뚜벅뚜벅 반대로 가는 애들은 디네인
고마워요 세포맨
시발 세포가 걸어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고 귀엽다ㅋㅋㅋ
정말 단백질이 그냥 움직이는 거임?
에너지 쓰면서 저렇게 세포 골격을 따라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응 움직여
인민배우 심영
그런식으로 살아있듯 움직인다기보다 자연기계같은 느낌에 가까움. 길게 이어진 다리한 쪽이(1번다리)수소결합이든 뭐든 적절한 성질에 의해 결합위치에 붙으면 반대쪽 다리는 새로 붙은 다리의 영향으로 구조가 뒤틀려서 기존의 결합력이 해제되고 순간적으로 진행방향쪽으로 밀어내짐. 이렇게 밀려서 앞으로 이동한 다리(2번다리)는 다리 자체의 고유한 구조 때문에 하늘하늘 아무렇게나 움직이는게 아니라 비교적 정해진 구도로 이동하는데 이때 1번다리의 결합으로 그보다 좀 더 앞에 있는 도로 위에 결합력이 강하게 생김. 2번다리는 거기에 달라붙고 그럼 그 결합에 의해 1번다리 구조가 뒤틀려 결합력이 약해지고 튕겨나가 걸어가고 이런 느낌. 매커니즘을 정확하게 설명한건 아닌데 세포 내 단백질과 에너지원의 이동은 대부분 분자 구조체의 성질과 상호작용에 의해 가변하는 기계처럼 움직임.
아 물론 축약한 과정상에 여러 부분에서 ATP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사람처럼 아! 가자! 하고 움직이는건 아니고 시계가 작동하면 그 안의 작은 톱니바퀴도 움직이는 것 처럼 쟤도 큰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거지
그러니까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특정한 경로 위로만 다닐 수 있고 자동차마냥 막 이리저리 움직이지는 못하는거네
맞워요 미세소관만 타고 다녀용
신기방기하네
우리 몸에도 귀여운 구석이 있다는 말이다!
근데 넌 왜 그렇게 생겼니?
그 귀여운 구석이 표면에는 없고 안쪽 구석에만 있거든
그럼..안쪽 구경좀 시켜줄래..?
내면만 귀여운 친구구나
저게 원래 배속임? 아니면 원랜 준내 빨리 뛰어감?
크기를 생각하면 위에 있는 촐랑촐랑도 엄청 느리게 돌린거지 쟤들이 짊어지고 가는게 단백질 주머니임 ㅋㅋㅋ
그래서 세포는 어디있음?
저건 세포내부 미세소관을 타고가는 단백질 Atp소모
ATP를 가수분해해서 에너지로 이용해서 움직이는 거임 anterograd transport라고함
엄밀히 말해서 anterograde/retrograde는 메커니즘 자체가 아니라 방향을 말하는 거고 (마이크로튜불의 +극 -극) cargo transport라고 함.
저렇게 열심히 일해서 몸을 살려놓고 있는데, 여러분과 저는 유게를 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 학생들 kinesin의 운반 mechanism describe 하세요 불만 있어요? 작은 학부생아
dynein: 허나 거절한다.
오늘도 지식이 느렀따
그거보다 저 초록색 작은 구 들은 왜 안 떨어지고 뭉쳐서 큰 구를 만드는거지? 뭐 중력같은게 있는건가... 역시 신기해
소포로 묶여서 그래용... 간단히 말하자면 내부가 두겹인데 물을 좋아하는 부분이 안쪽과 바깥쪽. 싫어하는 부분이 그 사이에 있어서 구조가 안정적이죠... 마치 물에 뜬 기름방울 처럼
요렇게
설명감사합니다. 하지만 과학은 어려워서 뭔가 알거 같지만 아는거 같다는 착각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 조그만한 세포에도 저렇게 구조가 있다니...
신기하다
공부할때 자료를 사진보다는 이런걸 주면 진짜 쏙쏙 들어올텐데
배경음 https://youtu.be/s2A3LaYDlHM
그럼 저 공간의 비어있는 부분은 뭐지... 진짜 내 몸안에 또 다른 우주가 있는거 같다. 내몸이 내몸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