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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밤이니까 연애 상담 좀 부탁 드릴게요!!

일시 추천 조회 387 댓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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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섻섻보

루리웹-4255398674 | (IP보기클릭)223.38.***.*** | 18.11.14 01:36

포기해야함 호감이 있으면 전남친 못 잊었다 이런말도 안하지. 그렇다고 쓴이가 지금부터라도 매력 어필해서 꼬실수있으면 모를까

3초코 | (IP보기클릭)211.192.***.*** | 18.11.14 01:36
3초코

역시 메세지 하나하나 가지고 일희일비 하지 말고 좀 거리를 두는게 좋을까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38
존댓말빌런

힘들겠지...그래도 너의 시간이 아깝고 너의 감정이 아깝다.

3초코 | (IP보기클릭)211.192.***.*** | 18.11.14 01:39
3초코

그쵸.. 이런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닐텐데.. 희망회로상으로는 이렇게 구구절절하면 하늘도 알아준다는데 경험상으로는 아무도 모르고 혼자서 헛방망이 휘두르는 꼴이었어요 ㅎㅎ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40

관심 끊는게 답인것 같다. 설령, 훗날에 너랑 가까워지고 싶어 할지도 모르지만((낮은 확률로) 그게 가능하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해봐. 그 기간 동안 너는 힘들거야.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1:38
클레이솔라스

그걸 견딜수 있다면야 계속 시도해봐도 되지만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1:38
클레이솔라스

저도 좀 그런거 같아요 사실.. ㅎㅎ 애초에 외국나와서 누구하고 놀러다닐 신분도 아니기도 한데 정신차리고 제 앞가림이나 할 방도를 찾아야겠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지금은 좀 힘드네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39
존댓말빌런

ㅇㅇ 그래도 훗날 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면 그 힘든것도 금방 잊혀질거라고 생각해 나도 짝사랑 몇번 해봤거든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1:44
클레이솔라스

저는 1번 빼고 다 짝사랑이에요!! 이번에도 성과는 없고 또 오답노트만 만들어야겠네요... 이제 30대 지나버려서 솔직히 이제 자신이 없네요.. ㅎㅎ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46
존댓말빌런

개인적으로는 많이 부딛혀 보는게 정답이라고 본다만. 내 생각에는 관계는 어느 한쪽만 좋아하거나, 서로 사랑하는게 있다고 보는데, 사람속을 들여다 보는 것은 힘드니까, 뽑기하듯이 계속 도전해 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이를 언급해서 붙이는 말이지만, 왜 연애를 하고싶은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떻까. 목표 말이야. 결혼을 하고싶거나, 그냥 같이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라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거든. 물론, 성교를 하고싶거나, 아이를 여럿 갖고싶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1:53
클레이솔라스

아뇨 그런 이유는 아닌데 상대방 쪽에서도 나이를 보고 먼저 긴장을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한 이야기에요 그리고 30대면 그래도 뭐 하나 해놓은거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하는데 저는 이제 여기 넘어와서 2년 정도 먹을거 안먹고 입을거 안입어가며 겨우 겨우 저금하는 수준에다가 내년에는 이쪽 학위 받아서 다른 곳에 취직하려고 대학원에 갈 생각도 있거든요.. 그러니 더 나이에 대해 민감해지는거 같기도 해요 비슷한 나이대를 찾으면 좋겠죠..?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58
클레이솔라스

맞아요.. 많이 부딪혀봤어야 했는데 마치 순정남인 것 처럼 해서 난 저사람아니면 안돼 이러고 있었으니 기회가 와도 엄청 서툴러서 다 놓쳐버리고 거리 재는 것도 못해서 혼자서 김칫국물마시고 그랬네요.. 부끄럽습니다 역시 노력 부족이었던거 같아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59
존댓말빌런

그런 경우라면 우선순위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 해. 들어보니, 대학원을 노릴 정도라면 꽤나 바빠질 텐데, 연애라면 다 끝내고 취직한 상태에서 찾아보는 게 어떨까? 지금은 한꺼번에 여러개를 원하는 느낌이야. 지금 연애가 우선순위 1위이고, 대학원 생활을 쉬면서 할수있다면 몰라도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2:04
클레이솔라스

그 말씀이 맞는 말씀이세요.. 사실 이럴 여유는 없죠.. 그런데 이런 시기에 좋아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버렸으니... 그것도 많이 고민했었어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제 앞가림 정도는 할 수 있게 되고 나서 혼■■든 같이 살든 뭐라도 해야겠죠 죽도밥도 안될 수도 있으니까..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2:07
존댓말빌런

잘 생각한거야. 일단 공부랑 취직에 힘쓰고 나면, 지금보단 좀 더 여유롭게 될거고, 시간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연애를 할 여유가 늘겠지.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2:11
클레이솔라스

네 헤헤 감사합니다! 사실은 대학원에 가는 것도 엄청난 고민인데.. 왜 더 여유가 있을때 인연으로 못만나고 지금 나타났을까요 ㅠㅠ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2:15
존댓말빌런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해. 마음을 돌릴 다른 걸 찾는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2:19
클레이솔라스

그래서 요리를 하려고 오늘 고추장과 부침가루를 사 왔어요^^ 루리웹에서 봤는데 제가 다른 사람에게 의미부여를 너무 많이 해서 자존감이 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에게 더 충실한 사람이 되어 보려고 해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2:22
존댓말빌런

^ 오 ^

클레이솔라스 | (IP보기클릭)194.66.***.*** | 18.11.14 02:24

지금 당장 어뜨케 자기걸로 만들고 싶으면 포기하고 천천히 옆에서 도와주면서 거절당하더라도 옆에 있고싶으면 흑우에디션으로 개힘든 길을 가야지

kjho6929 | (IP보기클릭)175.223.***.*** | 18.11.14 01:43
kjho6929

ㅋㅋㅋㅋㅋ흑우에디션 ㅋㅋㅋㅋㅋㅋ 제가 분수도 모르고 욕심이 앞선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심심할때 만나서 놀고 강아지랑 산책하고 그런 친구였거든요 ㅎㅎㅎ 친구로써 잘 지낼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힘드네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44

포기해 난 좀 다른 상황인데 고백했는데 대시하는지도 몰랐다고 근데 걔도 나한테 호감있다곤 하는데 영적인 그쪽 부류라 남친만나면 가위눌리고 이런다그래서 말빨로 조져서 짧게 사귀다 헤어졌다. 계속 악몽꾼다그래서.. 나도 너처럼 좀 애매한 상황이 되버렸는데 더 좋아지기전에 포기해 ㅠ

온리왓 | (IP보기클릭)121.150.***.*** | 18.11.14 01:43
온리왓

이미 많이 좋아하긴 한데 포기를 해야 할거 같긴 하네요.. 이러다가 막 나중가서 왜 포기했어라고 말 나올까봐 미치겠는데 그런 곤란하지만 기쁜 상황은 안올테니까..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45
존댓말빌런

글쳐.. 사겼다는애도 연락은 진짜 틈틈히 했음. 읽씹을 해도 나중엔 답변 해주고 그랬었고 내가 어디가자 그러면 같이 가기도하고. 그런거 없음 진짜 관심없는거임

온리왓 | (IP보기클릭)121.150.***.*** | 18.11.14 01:47
온리왓

그 사람이 바쁘기는 진짜 바빠서... 근데 또 자세하게 알려주는 건 아니니까 내가 뭐하냐고 물어보는거 까지 조심스럽게 돼요 꼬치꼬치 캐묻는거 처럼 될까봐.. 근데 또 전남친이나 이것저것 이야기 들으면 역시 가망 없는거고 연락 없을 때는 전남친 만나고 있는건 아닐까 싶으니까.. 그냥 연애감정 다 죽이고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힘드네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50
존댓말빌런

아무리 바빠도 관심있는 사람이면 연락하고싶어서 읽씹했다가도 시간 한참지나서 급하게 답변해주게 되있음 진짜 읽씹만 하고 마는거면 그렇게 믿고 싶다는 자기 위안일뿐임

온리왓 | (IP보기클릭)39.7.***.*** | 18.11.14 01:52
온리왓

음... 지금 그런거 같아요 제가 막 보내고 물어보고 하는데 씹히다가 나중에 뭐뭐 하고 있다던가 오늘 수고했어 라던가 그런거 보내올 때가 있고.. 1주일에 한번은 전화 해 줄때도 있어서 그래서 솔직히 완전히 끊어버리기가 힘들어요.. 아직 호감이 없어진게 아닌거 같아서요.. 그런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진심을 물어보고 싶지만 각잡고 진지한 이야기는 싫어하니..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58.85.***.*** | 18.11.14 01:55
존댓말빌런

고백하려고 각잡으려는데 그 낌새를 알고 피한다면 어장이니까 한번 고백하려고 해봐

온리왓 | (IP보기클릭)121.150.***.*** | 18.11.14 09:55
온리왓

이미 고백했어서.. 애매하지만 안된다고 들었어요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126.161.***.*** | 18.11.14 09:58
존댓말빌런

아항... 잘 모르겠다

온리왓 | (IP보기클릭)121.150.***.*** | 18.11.14 09:58
온리왓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ㅜㅜ

존댓말빌런 | (IP보기클릭)126.161.***.*** | 18.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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