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그오 서번트들이 인류멸망을 막으려는 이유가 뭐야?

[배만지는주작무새]

자꾸 페그오 물어봐서 미안

페그오 안해봤는데 스토리가 조금 흥미생겨서

서번트들이 마스터를 도와서 인류멸망을 막으려고 애쓰는 이유가 머임?

그냥 걔네도 인류역사에 속했던 인간들이니까?

걍 별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당연히 막아야지 라는 느낌인가

근데 서번트들 보면 워낙에 별별놈 들이 다 있고 각자 목적이 따로 있는것 같아서...

[뉴타입추종자]

ㅇㅇ 니말이 맞다

[하얀물감]

지금 살아있는사람들이 자 자기들의 자손들이기도하고 후배들이기도한데

이미 옛날사람들인 자기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오히려 자기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함. 그렇기때문에 안도와줄이유가없다고.

[루리웹-8269121647]

기본적으로 서번트라는 애들이 인류의 억지력인 아라야에서 관리? 되는 애들인걸로 알고 있음.
그러니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서번트 애들이 활동하는건 거의 기본 옵션.

[루리웹-8269121647]

다만 이건 소환시키는 배경쪽 이야기고, 당사자들 이야기로는 그냥 자기도 인간출신이였거나 자기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싸우는 경우도 있음.
대표적으로 아포크리파 흑막이였던 코토미네 시로의 경우 인류가 멸망하면 인류구제를 못하니깐 그랜드 오더의 마스터와 함께 싸움. 뉴앙스로는 그랜드오더의 사건이 끝나면 마스터와 성배를 두고 싸우겠다만 그 전까지는 아군이라는 설정 ㅇㅇ;;;

[뉴타입추종자]

우선 전제 조건 자체가 영령으로 등록되는 기준인 영웅이란거 자체가 저마다의 기준과 방식으로 인류를 사랑한다는 점이지. 인간 싫어하는 놈들도 '그래도 멸망까진 좀....' 이런 느낌으로 도와준다 보면 되는데 ㅁㅁ들이 성적석 몇개를 쳐먹어야 튀어나와서 도와주냐

[Mr.dogdog]

멸망을 막을려는 놈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됨
그냥 순간이동해갔더니
거기서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데 한쪽이 이기면 레알 ↗되는 상황이라서 반대편을 도와주는것뿐이야

[Mr.dogdog]

그러다가 주인공에게 감화되서 음..
그래 올바른 역사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이런식

[The메카]

아님. 페그오에서 소환가능한 모든 서번트의 기본 조건이 인류사를 지키려고 할 것임.

[Mr.dogdog]

인류사 안지킬려고 하는애들도 널렸는데뭐
에초에 시나리오진행하다보면 인류사 지킬려는 애들 별로없음

[Mr.dogdog]

대표적으로 적들로 나오는 서번트들
그리고 아군으로도 몇몇놈들있고 문론 아군으로 나오는 애들은 나중에 인류사를 지킬려고하지만
처음부터 그러지 않는 놈들도 널렸음

[The메카]

적측으로 나오는 서번트는 당연히 그러도록 마술왕이 손봐둔 놈들이니까 그렇지. 마술왕의 성배로 소환된 놈들이라거나, 혹은 3장 메데릴리 처럼 아예 마술전으로 굴복시킨 경우도 있고.

[버밀리오쨩]

각자 목적이 있는데 그게 대부분 사람이란게 있어야 가능한 경우라 일단 사람은 살리고봐야지.
그리고 우리의 대영웅 카르나님의 경우
'그건 당연한 것이다. 우리(서번트)는 과거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미래를 살아가는 너희들은 누구라고 하더라도 영령인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보물이다. 우리들은, 너희라는 미래를 위해 달려온 것이니까.'라는 간지 터지는 말로 정리해주심 흑흑 카르나니뮤ㅠㅠ

[대게]

일단 인류사를 긍정하기 때문임
장난감이나 음식 취급을 해도

[The메카]

애초에 영령이란 시스템 자체가 인류 무의식의 총합이 민들어낸 자기 보호 수단인 아라야의 억지력의 힘으로 운영되는거임. 그러니 기본적으로 영령이란 인류사를 긍정하고 그 존속을 꾀하는 놈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