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너무 자주 보여서 조금은 무서울 지경임.
오히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문제를 조금 더 중요시 해야하는 게 아는 게 싶다.
비문학 쪽으로도 이런 문제를 늘리고.........,
예를 들어 A라고 생각한다. B라는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B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자기 주장과 달라서 이 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건 좋음. 그래서 글쓴이랑 서로 이야기하다가 좋다 그러면 A에 대해서 말해 달라고 해도
그게 있었는 지도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음. 결국 글쓴이의 글에 반발한 사람은 B의 사례가 틀렸다. 그래도 A의 주장 자체는 동의할 수 있다는 건지,
당신의 B의 사례는 틀렸고 나는 새롭게 C의 사례를 들어서 D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고 싶은 건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음.
시엘라
으흠 그러면 좀 더 생활적인 지문으로 바꾸자.
의도 파악도 좀 문제 있지 않음?
솔직히 문학은 해석 방향이 다양하니 그렇다 쳐도 인터넷이나 회사, 연구에서 자주 보는 글들은 글쓴 사람과 곧장 티키 타카가 이뤄질 수 있는 소통에 가까운데 의도를 모르면 피곤하지.
작가의 의도는 작가빼고는 모른다
근데 인터넷에 올리는 글들은 보통 글쓴이와 직접 이야기 하는 거잖아. 결국 작가의 의도를 바로 느낄 수 있다고
작가도 모를 수 있어 출제자만 아는 작가의 의도
아, 수능에 나오는것들 말하는거임
수능 지문은 대게 문학이라 현실에 백퍼센트 적용하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쓴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문제는 나름 사회에서 자주 겪을 여러 일들에 대한 훈련이고 수학평가에 가까운 거임. 나는 그 차이는 일단 알고는 있지만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하도 실질적인 문맹에 가깝게 소통을 하니까 답답해서 차라리 이 비중을 늘리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밑에 그게 안되는 이유 써놓음
일단 본문도 안읽는 놈들부터 어떻게 해야될듯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문제를 조금 더 중요시 해야하는 게 아는 게 싶다. 이거 중요시시켜도 문제지에 작가의 의도 써놔서 결국 의도를 외우는것밖에 안될듯
정말 다들 외우기만 할까? 새로운 지문을 읽고 그 글을 해석해서 자기가 내린 결론을 내리는 방식이 조금은 틀에 끼였을 수는 있어도 소통이란 서로가 서로의 틀에 조금은 맞추는 거니까 나는 이 의도를 파악하는 게 오히려 소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ㅇㅇ 그런거 파악하는 토론이나 이런거 도입하려는 학교도 있었는데 학부형들 반발로 무산됨
미안 써보고 보니 비문이 있었네 그 글을 읽고 해석해서 작가의 의도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방식 아 부끄러워 이래놓고 비문을 썼어
그래서 토론이 힘들다면 차라리 문학의 틀에서 벗어나서 좀 더 생활에 가까운 글들로 지문을 구성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함. 예를 들어 다음은 한 기사에 대한 인터넷 댓글이다. A 누리꾼의 댓글을 읽고 다음 중 그의 주장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라.
ㅇㅇ 무슨말하고픈지는 이해했음
비문학쪽에 그런거 많지않나? 45개 기준 10개정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충분한거 같은데
아니면 기획서를 읽고 다음 중에 이 기획서를 작성한 사람이 의도한 사업 목적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라던지. 이 법률 자문서를 읽고 A씨는 왜 추가로 벌금을 더 물게 되었는지 고르시오 라던지. 물론 전문적인 용어는 풀어서 나오겠지만
하도 사람들이 글을 읽고 어려운 글도 아닌데 글쓴 사람이 무슨 목적으로 썼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나는 차라리 이런 지문의 비중을 더 늘리고 종류도 다양화해서 조금이라도 학생들이나 사람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음. 물론 결국 난독할 사람은 난독하겠지만
비문학 비중을 늘리자는건데... 문학쪽 좀 줄이면 가능할거같은데 유의미할거 같지는 않음, 시간 오래걸리는 비문학 공부할정도면 이미 충분히 공부하는얘니깐... 참고로 한국평균은 5등급이다. 그거 공부 안하는넘은 범위 늘어도 안해
그렇네. 5등급 하나로 뭐든 게 이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