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는 사람인데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기이한꿈을 꾸어서 공유하고가 글남깁니다.
건설업에 관련된 일을해서 점심먹고 오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어제도 점심먹고 제책상에서 오침중이였습니다.(태풍떄문에 사무실에서 일하는중)
사무실에 있다보니 전화,다른 직원분들 떄문에 깊게 잠들지는 못하고 선잠을 자는중에.
꿈속에서 제가 군대 막내급이였던거 같습니다.
왜냐면 단체훈련중이였는데 양옆에 조교들이 지나가면서 뭐라뭐라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중에 오른쪽에 있던 조교는 똑바로해!정자세! 이런씩으로 갈구던데
왼쪽에 있던 조교는 쌍욕과 모자챙을 계속치면서 갈구더군요..
여기서부터는 대화~
조교)모자챙을 치면서..똑바로해~개xx야
저)이병 누구누구누구 (근데 이름이 제가아니였음)
조교)시x이병 내가 열번건들였는데 관등성명이 한번만해! 야이 x나 빠진 이병.
저)이병 누구누구누구(슬슬화가나더군요)
조교는 옆에 달라 붙어서 더갈구기 시작했습니다.
조교) 야! 니소대장님이름뭐야? 니가있는 1소대대장님이름뭐야~
참는데고 한계가왔고 꿈인지 알기떄문에 조교떄리면서 큰소리쳤습니다.
저) 내이름은 (본명)이고 제대한지 10년이나 지났고, 전경출신이라 이런거안해 개xx야
이렇게 큰소리치는데 주위에서 다 저를쳐다보더군요..
순간 뭐지?하면서 잠에서 바로 깨어났습니다..
시계를보니 10분안에 일어난 일이더군요..
괜히 찝찝해서 바로 일했습니다^^;
근데 오늘 2번이나 새(까마귀,비둘기)로드킬당한거 봤습니다..
살아오면서 세 번 꿔봤는데 90% 개뻥 10% 신경질환은 아닙니다.
자각몽이라기보다는 그냥 개꿈이죠. 괜한 걱정 안하셔도 되요. (개같은 조교가 나왔으니 개꿈 ) 루시드드림이란거 떠도는 이야기의 90%는 개뻥입니다. 나머지 10% 정도는 미약한 신경질환이구요.
김자쿠
살아오면서 세 번 꿔봤는데 90% 개뻥 10% 신경질환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