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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대학원 컨택 마친 학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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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 마지막으로 석사학위 취득 예정인 서울의 대학원생입니다. 이왕에 대학원을 가실 생각이시면 그래도 좋은 학교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석사만 하실 생각이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연구실에도 지방 대학원 석사 출신인 박사과정 연구생들이 몇 있는데요. 학생 착취도 심하고 논문도 그냥 국내지에 한두편씩 내는 연구실들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이라고 그런 연구실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똥밟을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실에 대해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중요하구요. 이게 중요한게 혹시 후에 박사과정을 진학할 생각이 들게 되더라도 석사과정 논문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구요. 위에분이 말씀하신 해외 대학원을 컨택하는 경우에는 특히나 국내지 몇편 낸거로는 힘들다고 보입니다. 물론 취직에도 논문실적이 좋으면 도움이 되구요.
초록접수마감 | (IP보기클릭)163.152.***.*** | 17.09.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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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힘드셔도 잘 컨택해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가셔서는 결국엔 실적입니다. 저희 연구실 분위기가 타교생을 무시하고 그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지만 그걸 다 떠나서 저희 연구실의 타교출신 박사과정생분들이 자대출신들 다 재끼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계십니다.
초록접수마감 | (IP보기클릭)163.152.***.*** | 17.09.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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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흥미가있는건좋은데. 대학원이 지금시대에 메리트가 과연있는지는 곰곰히 생각을해보셔야 단순히 공부가재밌다고 덜컹가기엔 시간과 자금이 많이소모되니깐요. 박사까지할거면 매우힘들고 석사면 진짜 학부생보다도 취업시장에서 애매한포지션으로 비선호되기쉽고..
사회주의자. | (IP보기클릭)1.239.***.*** | 17.09.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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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박사 받은 현직연구자로서 대학원 선택에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제가 이공계이기 때문에 이공계 기준으로 말씀 드림.) 1. 가능하면 제일 좋은 학교를 가세요. 굳이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SKP를 말하는 겁니다. 지역은 각각 서울, 대전, 포항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일단 서울에 있는 S가 가장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자대생 텃새가 좀 심합니다. 교수님들도 자대생 편애하는 분들이 좀 계시고요. K랑 P는 그런거 없습니다. 왜 일단 좋은 학교를 가라는지는 와서 1년 살아보면 아실겁니다. 장학금, 연구시설, 학교의 행정 지원, 교수 및 동료의 수준, 전반적인 연구 문화 등등 모든게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일단 SKP를 노리세요. 2. 전공 보다는 교수님을 보고 선택하세요. 보통 대학원 진학할 때 해당 연구실의 연구내용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질없습니다. 어차피 학부생 수준으로 해당전공의 10~20년 후 장래성을 예측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심지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특정 전공을 선택하고자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전공에 대한 선택은 일단 유연하게 놓아두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님 자체 입니다. 교수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학생의 성과와 학위과정의 성공여부가 거의 80%는 결정된다고 봐야 합니다. 대학원은 자퇴생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거의 90%는 교수와의 불화 때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교수가 인성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학생한테 잿떨이 던지는 교수 밑으로 가고 싶진 않으시죠? 그리고 교수와 개인적인 성격이 잘 맞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가끔 교수도 상당히 괜찮고 학생도 괜찮은 사람인데, 개인적인 성격이 맞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정보는 학교 외부의 사람, 특히 학부생이 얻기 어렵다는게 문제지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내부정보를 캐내세요 ㅋㅋㅋ 3. SPK에서는 박사과정 지원생이 확실히 우대 받습니다. 학교 자체가 연구결과의 질적 수준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따라서 잠깐 머물렀다가 질 낮은 논문 한두편 쓰고 나가는 석사생보다, 6~7년 머물면서 수준있는 연구결과를 많들어 낼 수 있는 박사과정 학생을 확실히 선호합니다. 따라서 교수님에 따라 석사생에 대한 태도차이는 상당히 다르고, 어떤 학교/학과는 정책적으로 석사생 자체를 뽑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진로 설정에 따라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껍니다. 4. 입학 지원시 합격 난이도는 지원 학교가 아니라, 어떤 교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물론 SKP에 합격 하려면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하지만, 보통은 최저 수준만 만족하면 합격 여부는 열려있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보통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교수님께 지원하는냐 입니다. 교수님에 따라서 한번에 10~20명씩 지원자가 몰리는 사람도 있고, 지원자 자체가 거의 없어서 신입생을 뽑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는 보통 실적이 좋은 중견급 이상의 교수님이거나, 후자는 아직은 실적이 부족한 신입교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학점2.6인 선배가 지거국 대학언 갔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교수님 연구실에 지원했는가에 따라서 상황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
브루브루브루 | (IP보기클릭)141.223.***.*** | 17.09.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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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될거에요 저 지거국 편입 후 2.73인데도 성대 대학원 합격했음... 등록은 안 했지만요
캬리파뮤파뮤 | (IP보기클릭)126.236.***.*** | 17.09.18 13:18

어느 대학원이든 자대생 아님 정말 취급이 안좋을텐데 어중간한 수도권 대학원에 멸시 받아가며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진짜 도전이 목적이면 아예 해외 대학원을 알아보시고 그게 아니면 얼른 취업하세요...

와일드다운 | (IP보기클릭)121.128.***.*** | 17.09.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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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흥미가있는건좋은데. 대학원이 지금시대에 메리트가 과연있는지는 곰곰히 생각을해보셔야 단순히 공부가재밌다고 덜컹가기엔 시간과 자금이 많이소모되니깐요. 박사까지할거면 매우힘들고 석사면 진짜 학부생보다도 취업시장에서 애매한포지션으로 비선호되기쉽고..

사회주의자. | (IP보기클릭)1.239.***.*** | 17.09.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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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 마지막으로 석사학위 취득 예정인 서울의 대학원생입니다. 이왕에 대학원을 가실 생각이시면 그래도 좋은 학교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석사만 하실 생각이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연구실에도 지방 대학원 석사 출신인 박사과정 연구생들이 몇 있는데요. 학생 착취도 심하고 논문도 그냥 국내지에 한두편씩 내는 연구실들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이라고 그런 연구실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똥밟을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실에 대해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중요하구요. 이게 중요한게 혹시 후에 박사과정을 진학할 생각이 들게 되더라도 석사과정 논문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구요. 위에분이 말씀하신 해외 대학원을 컨택하는 경우에는 특히나 국내지 몇편 낸거로는 힘들다고 보입니다. 물론 취직에도 논문실적이 좋으면 도움이 되구요.

초록접수마감 | (IP보기클릭)163.152.***.*** | 17.09.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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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접수마감

당장 힘드셔도 잘 컨택해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가셔서는 결국엔 실적입니다. 저희 연구실 분위기가 타교생을 무시하고 그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지만 그걸 다 떠나서 저희 연구실의 타교출신 박사과정생분들이 자대출신들 다 재끼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계십니다.

초록접수마감 | (IP보기클릭)163.152.***.*** | 17.09.17 23:36

아마 전공이 이공계 계열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일단 윗 분들 이야기도 다 곰곰히 생각해볼만한 사항들인 것 같아요 해외대학원이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자존감에 상처받지 마세요 저도 서울에 있는 대학원을 다니고 있긴 하지만, 국내 대학원 진심 별 거 없습니다........교수님들마저 공부잘하는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안가면 망한다'라고 대놓고 말씀할 정도로... 물론 열심히 하는 교수님들도 간혹 계시긴 하지만, 시니어 교수님들은 그냥 머.....

| (IP보기클릭)125.186.***.*** | 17.09.18 00:14

이공계 계열이라면 제가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려보면 최대한 여기저기 컨택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상처받지 말고, 취업하는 친구들은 이보다 10배는 더 힘들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박사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일단 석사 이후 박사 진학 때 더 나은 환경의 학교로 갈 수도 있으니 (특히 해외) 지금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중요하고. 석사는 사실 어떤 학문적 성과를 내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인지라, 더 열심히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고 원하는 곳이 안된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구요. 사회계열의 경우 석사 때 kci나 scopus 급 학술지에 등재되면 그 후에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원 박사로 진학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고, 영어도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해외 대학원 진학도 가능합니다. 제 친구의 경우 공대생인데, 그리 좋은 대학원은 아니지만 석사 졸업 후 진흥원쪽에서 일하다가 지금 미국 박사과정 중에 있기도 하구요. 두서없이 말하긴 했는데, 암튼 결론은 상처받지 마시고, 대학원은 생각보다 상당히 긴 호흡의 경기를 뛰러 가는 곳인지라, 충분히 알아보시고,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셨음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IP보기클릭)125.186.***.*** | 17.09.18 00:20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 를 개똥밭에 굴러도 인서울이낫다. or 네임드가 낫다는 정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들 중복되는거라.. 패스합니당

Michale Owen | (IP보기클릭)112.167.***.*** | 17.09.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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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박사 받은 현직연구자로서 대학원 선택에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제가 이공계이기 때문에 이공계 기준으로 말씀 드림.) 1. 가능하면 제일 좋은 학교를 가세요. 굳이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SKP를 말하는 겁니다. 지역은 각각 서울, 대전, 포항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일단 서울에 있는 S가 가장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자대생 텃새가 좀 심합니다. 교수님들도 자대생 편애하는 분들이 좀 계시고요. K랑 P는 그런거 없습니다. 왜 일단 좋은 학교를 가라는지는 와서 1년 살아보면 아실겁니다. 장학금, 연구시설, 학교의 행정 지원, 교수 및 동료의 수준, 전반적인 연구 문화 등등 모든게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일단 SKP를 노리세요. 2. 전공 보다는 교수님을 보고 선택하세요. 보통 대학원 진학할 때 해당 연구실의 연구내용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질없습니다. 어차피 학부생 수준으로 해당전공의 10~20년 후 장래성을 예측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심지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특정 전공을 선택하고자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전공에 대한 선택은 일단 유연하게 놓아두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님 자체 입니다. 교수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학생의 성과와 학위과정의 성공여부가 거의 80%는 결정된다고 봐야 합니다. 대학원은 자퇴생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거의 90%는 교수와의 불화 때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교수가 인성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학생한테 잿떨이 던지는 교수 밑으로 가고 싶진 않으시죠? 그리고 교수와 개인적인 성격이 잘 맞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가끔 교수도 상당히 괜찮고 학생도 괜찮은 사람인데, 개인적인 성격이 맞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정보는 학교 외부의 사람, 특히 학부생이 얻기 어렵다는게 문제지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내부정보를 캐내세요 ㅋㅋㅋ 3. SPK에서는 박사과정 지원생이 확실히 우대 받습니다. 학교 자체가 연구결과의 질적 수준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따라서 잠깐 머물렀다가 질 낮은 논문 한두편 쓰고 나가는 석사생보다, 6~7년 머물면서 수준있는 연구결과를 많들어 낼 수 있는 박사과정 학생을 확실히 선호합니다. 따라서 교수님에 따라 석사생에 대한 태도차이는 상당히 다르고, 어떤 학교/학과는 정책적으로 석사생 자체를 뽑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진로 설정에 따라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껍니다. 4. 입학 지원시 합격 난이도는 지원 학교가 아니라, 어떤 교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물론 SKP에 합격 하려면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하지만, 보통은 최저 수준만 만족하면 합격 여부는 열려있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보통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교수님께 지원하는냐 입니다. 교수님에 따라서 한번에 10~20명씩 지원자가 몰리는 사람도 있고, 지원자 자체가 거의 없어서 신입생을 뽑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는 보통 실적이 좋은 중견급 이상의 교수님이거나, 후자는 아직은 실적이 부족한 신입교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학점2.6인 선배가 지거국 대학언 갔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교수님 연구실에 지원했는가에 따라서 상황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

브루브루브루 | (IP보기클릭)141.223.***.*** | 17.09.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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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될거에요 저 지거국 편입 후 2.73인데도 성대 대학원 합격했음... 등록은 안 했지만요

캬리파뮤파뮤 | (IP보기클릭)126.236.***.*** | 17.09.18 13:18

지난 8월에 국내 대학원 졸업한 학생입니다. 물론 학교마다, 연구실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공부를 원하신다면 유학을 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대학원은 워낙에 썩은물인지라....교수놈들 박사놈들 심부름만 하다가 석사 2년이 훌쩍 가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그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온갖 시기와 실투 은근한 따돌림....이른바 정치질이 시작됩니다. 솔직히 공부는 정말 재미있지요. 그런데 그 공부할 시간을 안주는게 이 나라 대학원의 현실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진실로 학문에 뜻이 있으시고, 박사까지 견뎌 교수가 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유학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지금 해당 분야에 매력을 느껴 국내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자 하신다면...석사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 살이라도 젊을때 취업을 택하시거나 해당 분야의 자격증을 따놓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정말 힘들게 취직했습니다. 그때마다 들은 소리가 '공부 말고 한게 뭐냐' , '해봤자 잡일 아니냐' 라는 질문들에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끼힝뀨힝 | (IP보기클릭)14.39.***.*** | 17.09.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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