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쯤 결국 짝사랑관련해서 글을 쓰고 여러의견을 종합한 결과
그냥 편한 회사동료로 남아야지라고 마음먹고 전보다 거리감을 두고 지내왔습니다
이런 제맘은 전혀모르는채 그친구는 평소와 같이 연락하고 지내다
이번주 들어서는 요즘 왜그러냐고 혹시 여자친구 생겨서 그런건지 왜 거리 두는지 물어보길래 그런거 아니라고만 했는데
금요일 퇴근후 이번주말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소개팅준비한다고만 답했습니다
그러고 온 답변이 "역시..."이러고 끝이었고
오늘 오전엔 같이 거제도 드라이브가고 싶다고해서 오후에 시간봐야 된다고 나중에 알려준다고만 하고 약속을 미루고 결국 안갔는데
하루종일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아무의도가 없는데 그냥 저 혼자 쌩쇼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연애세포가 죽어버린지 오래라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어디 이런 고민털어놓을 사람이 없는게 더 답답하네요
보통 아무 사이도 아닌데 거제도까지 드라이브 가자고 안하는디...
아니 이건 여자분이 좋아하는건대 왜 망설이시는건가요..
친하게 지내세요. 친구사이의 거리요. 일정한 거리만 지키면 전 문제 없다고 봐요
제 생각에는요 어떻게 되는 두분이 좋은 친구이상으로 지냈으면 어떨까 합니다. 사랑이라는게 꼭 연애와 비연애로만 나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 수 많큼 다양한 만남의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만남의 형태가 타인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없죠. 마음 있으시다면 상대방의 물음에 마음속의 기분으로 답해보세요.
이 달 초쯤이면 꽤 오래 짝사랑 하신건데 그 기간동안 이것저것 잘해줬으면 눈치깠을거같은데 설마 고백 안해서 답답해 하는건 아닐런지..
친하게 지내세요. 친구사이의 거리요. 일정한 거리만 지키면 전 문제 없다고 봐요
제 생각에는요 어떻게 되는 두분이 좋은 친구이상으로 지냈으면 어떨까 합니다. 사랑이라는게 꼭 연애와 비연애로만 나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 수 많큼 다양한 만남의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만남의 형태가 타인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없죠. 마음 있으시다면 상대방의 물음에 마음속의 기분으로 답해보세요.
음... 오는걸 거부할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조급함이 진정되시면 기분좋은 거리감정도로 유지할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전의 글을 못 봐서 모르겠지만, 이 글만 읽어보았을 땐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이는데요. 적극적으로 들어가보는건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미 도전 안 하시는게 그정도의 매력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잘 판단해보세요.
이 달 초쯤이면 꽤 오래 짝사랑 하신건데 그 기간동안 이것저것 잘해줬으면 눈치깠을거같은데 설마 고백 안해서 답답해 하는건 아닐런지..
여자분도 글쓴분이 본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어느정도 알고있었나보네요. 갑자기 태도가 변하니 서운해하는거 같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밀당을 하게 되신거 같은데요 아직도 여자분께 맘 있으면 속시원하게 고백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드라이브 가자고 하면 여자분은 마음이 있는 거 아닌가요
하... 이런 문제는 옆에서 직접 보면 바로 답 나오는데.... 글로는 감을 잡기가 어렵네요. 여자분이 했다는 말 '역시...' <- 이 부분도 뉘앙스가 어땠는지 감이 안와서 어렵고.... 드라이브 시켜달라는 것도 남자들만 드라이브에 뭔가 연계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여자들은 부담없는 사이라면 큰 의미 없이 찔러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 친구가 이런 케이스 일때는, 그냥 편하게 친구들 끼리 하는 말투로. '나는 고자다'라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말해줍니다. 욕심이 나를 뒤에서 밀어 넘어뜨리지 않도록요.
긴가민가면 술먹는 핑계대고 넌지시 떠보면 되죠..뭘그리 고민하나요 아닌거 같음 술기운이라 얼버무리고 맞다싶음 조금씩 찬스 보는거구요
보통 아무 사이도 아닌데 거제도까지 드라이브 가자고 안하는디...
아이구 답답!!! 어차피 접을거면 고백하고 접어요. 먼저 거리를 둘 생각이면 고백하고 거리를 두라고!!!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수 있지만.. 저도 윗분처럼 접으려면 고백하고 접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고백하고, 거절, 혹은 보류에 해당하는 답이 나온다면 관심 끊으세요. 어차피 그 여자보다 어리고 이쁘고 착하면서 당신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건 일도 아닙니다. 만약 지금 말한 그 여자가 정말로 당신을 좋아하는 거라면, 그 여자가 뭔갈 하겠죠. 오해를 풀건, 만남의 자리를 만들건. 글쓴이에게 그정도 간절함도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건 사치고 낭비입니다.
아니 이건 여자분이 좋아하는건대 왜 망설이시는건가요..
거 제 도 ? 둘이요? 이건 거의 확실한 그린라이트인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