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냐면 분명 꿈에서 겪었던 일들인데 시간이 좀 지나고나면 마치
실제로 겪은 것처럼 머릿속에 각인됩니다. 그래서 주변인들한테 실제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냐 물어보고 사실검증이 되면 비로소 실제 기억이
아닌 꿈의 기억이었구나 라는걸 뒤늦게서야 인지 하게 되는 정도 입니다.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면 꿈 내용이 늘 머릿속에 생생하니 꿈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해보기도 해봤는데, 무슨 실제 일기 쓰는것 같아서 얼마못가 포기했네요.
차라리 자각몽(?) 마냥 꿈을 꾸는도중 이게 꿈이란걸 인지라도 하면, 시간이
지나서라도 아! 그땐 꿈속이었지! 라고 착각을 덜수나 있지. 자각몽은 전혀못꿔요
쉽게 말해 꿈속이 그냥 너무 리얼하고 현실과 다름없을만큼 이질감을 못느낍니다.
그 순간 깨어나면 한동안 멍해서 방금 꿈속 세계에서 유행한 노래제목 이라던가,
책이름, 영화제목 들을 실제로 검색을 하면 나오지 않는걸보고 멘탈을 찾습니다.
시대 지명 인물 배경 모든게 그냥 주변과 다름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은데, 다만
시간대.. 만은 다르더군요.. 시간.. 이것때문에 현실에서 과거 기억에 대한 착각을
유발시키게 하는것 같은데, 하.. 글만으로 제가 겪는 현상에 대해서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대화내용.. 건물생김새.. 옷색깔들.. 노래가사들..(꿈에서만존재하는)
하나하나가 다 선명하고, 그게 실제라 믿으며 생활하다가 깨버리는 상황이니.
깨고나면 늘 허탈하고 허망함이 찾아오죠. 요즘은 그래도 깨자어나자 마자 스스로
나중의 기억착각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검증 과정을 늘 해서 옛날보단 덜 합니다.
한편으론 언제쯤 나는 다른사람처럼 비현실적인 꿈다운 꿈을 꿀까.. 고민합니다.
공감을 부르기엔 부족한 글이란거 잘 압니다. 아니. 이런 현상자체가 생소하기에
진지하게 봐주실지 부터가 걱정이네요. 혹시 저 처럼 저런일 겪는분 계시나요?
비슷하게 겪는분이라도 있다면, 좀 더 획기적인 방법 제시해 주시길 바래봅니다.
가장 확실한건 꿈 이란걸 일절 아예 안꾸고 일어나는 방법.. 일텐데,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아니 내가 볼 땐 심각한 고민인 것 같은데... 댓글들은 너무 쉽게 넘겨버리시네
호접몽이네요.
아직까지 이렇다할 댓글은 없었다.
저도 그래요... 꿈을 거의 매일 꾸는 편이고 꿈이 너무 생생하죠.. 님과는 조금 다른게 꿈을 꾸고 일어나게 되면 정말 생생한데.. 졸린 기운이 완전히 사라지면 꿈 기억도 대부분 사라져요.. 문제는 몇개월 혹은 몇년뒤 일상생활 중에 꿈의 일부분이 갑자기 기억이 난다는거에요 건물이라든지 사람이라든지 꿈의 내용이라든지 그게 의외로 괴롭더라고요 보통 개꿈을 치부해버리고 말긴 하는데 교통사고 나는 꿈을 꾸게 되면 그 사고 당사자 같은 경우 시간이 지난뒤 그 사람이 교통 사고가 나는게 좀 무섭긴 하더라고요 이게 저 자신한테도 교통사고가 일어나서..
이런건 정신과 상담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정신과가라고 정신병자다 뭐 이러면서 안좋은게 아니고 그쪽 분들이 전문가들이니 거기서 상담받는게 좋아 보입니다. 거부감 갖지 마시고요
어릴때 한정이에요. 저도 어릴땐 꿈속에서 대작 블럭버스터 영화한편 찍었었음. ㅋㅋㅋ 나중에 나이들면 꿈도 적게 꾸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도 못하게 됩니다. 지금 많이 즐겨두세요. 전 꿈을 꾸다가 이게 꿈이란걸 자각을 했었는데 꿈속이니까 내 마음대로 해보자! 싶어서 슈퍼맨이 되서 건물사이 날라다닐땐 스릴감 쩔고, 여자들 겁탈하러 다니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괴물이나 악령에게 쫒기면 도망가다가 꿈을 강제로 깰때는 꿈속에서 눈알을 한바퀴 크게 돌리면 깨더라구요. 그럼 다시 바로 이어서 자면 끝났던 부분에서 꿈을 이어서 꾸면서 스토리가 이어짐. 근데 나중에 커보니 꿈을 안꾸게 되네요. 꾸긴 하는데 기억을 못하는걸수도 있고요.
어짜피 꿈이니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거같은데요... 꿈을 안꾸는방법은 체력을 고갈시키고 완전히 지친상태로 자는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각몽 꾸는방법중에 손가락을 손등까지 꺾거나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뚫어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있습니다... 되면 꿈이고 안되면 현실이죠...
저도 몇년 전에 꿈에서 들었던 노래 실제로 찾아보다가 아 그거 꿈이었지 한적은 한 번 있어요 잘때 좀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듯
호접몽이네요.
저도 그래요... 꿈을 거의 매일 꾸는 편이고 꿈이 너무 생생하죠.. 님과는 조금 다른게 꿈을 꾸고 일어나게 되면 정말 생생한데.. 졸린 기운이 완전히 사라지면 꿈 기억도 대부분 사라져요.. 문제는 몇개월 혹은 몇년뒤 일상생활 중에 꿈의 일부분이 갑자기 기억이 난다는거에요 건물이라든지 사람이라든지 꿈의 내용이라든지 그게 의외로 괴롭더라고요 보통 개꿈을 치부해버리고 말긴 하는데 교통사고 나는 꿈을 꾸게 되면 그 사고 당사자 같은 경우 시간이 지난뒤 그 사람이 교통 사고가 나는게 좀 무섭긴 하더라고요 이게 저 자신한테도 교통사고가 일어나서..
아니 내가 볼 땐 심각한 고민인 것 같은데... 댓글들은 너무 쉽게 넘겨버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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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정신과 상담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정신과가라고 정신병자다 뭐 이러면서 안좋은게 아니고 그쪽 분들이 전문가들이니 거기서 상담받는게 좋아 보입니다. 거부감 갖지 마시고요
반대네요. 저는 너무 꿈 기억이 없어서 문제네요.
저도 간혹 꿈이 너무 현실적으로 꾼적 있습니다. 깨고나서 식음땀흘르면서 여기가 현실맞는가? 꿈속 세상이 현실같은데 정말 리얼하게 꾸다가 식음땀흘리면서 깨거든요.
아직까지 이렇다할 댓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