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이민 온 남자 사람입니다..
미국에 이민 오고 나서 항상 바라고 바라는 것은 마음을 탁 털어놓을 수 있는
동성 친구를 만드는 건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성 친구를 만드는 건 무척 쉬운데.. 왜 동성 친구는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어찌어찌 알게 되는 사람마다 언어적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네요.. 웃긴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무척 쓸쓸해 죽겠어요..
남자들끼리 같이 밤새며 게임해보고 싶네요
이성 친구를 만드는 건 무척 쉬운데 이성 친구를 만드는 건 무척 쉬운데
웬지 놀리는거 같은데. 한국에서도 외국인 동성친구는 생기지만 이성친구는 자국민이건 외국인이건 절대 네버 별 지럴똥을 싸도 결코 생기지 않는데 젠장
와이프가 여기 있는데 혼자 한국에 갈 이유는 없어요...
교회에 나가고는 있습니다만 코드가 맞는 친구가 없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소심하진 않습니다.. 느낌이 좋으면 막 찬호형이 되는 스타일입니다만.. 확실히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기가 힘드네요
그렇게 외롭고 스트레스 받을 바에 다시 한국으로 와서 남은 인생 즐기세요
와이프가 여기 있는데 혼자 한국에 갈 이유는 없어요...
외국이건 한국이건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많으면 더욱 그렇죠. 미국에 갔을때 느낀건데 백인들이 맺고 끊는게 확실해서 친하게 지내다가도 냉철하게 딱 끊는 그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왠만큼 친하지 않고는 손해날 짓은 절대 안하는것 같고... 미국에서는 교회만 나가면 한국인 친구 찾는건 일도 아닌데 외국인 친구는 학교에서 만나서나 직장 친구라거나... 뭐 제가 아는건 그정도네요.
교회에 나가고는 있습니다만 코드가 맞는 친구가 없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컬리지가서 사람들 모여있는곳에 가서 무작정 말걸어 보세요. 온라인으로 사귀는건 그냉 불가능에가깝고 같은 취미를 찾으려고 하지말고 본인이 오픈마인드로 상대방에 맞추세요. 소심하면 전세계 어디를 가든 친구 만들기 힘듭니다.
소심하진 않습니다.. 느낌이 좋으면 막 찬호형이 되는 스타일입니다만.. 확실히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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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찾아볼게요
이성 친구를 만드는 건 무척 쉬운데 이성 친구를 만드는 건 무척 쉬운데
제가 이성친구 만드는건 좀 원초적으로 꺼립니다.. 와이프가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요.. 근데 보통 대화를 하게 되면 이성쪽에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합니다.. 전 남자들끼리 부대끼는게 좋아요
와이프가 있다면 인정... 여자를 잘 알고있고, 여자입장에서도 이남자가 나한테 흑심품거나 찝쩍댈 확률이 없기때문에 부담없이 다가옴...
웬지 놀리는거 같은데. 한국에서도 외국인 동성친구는 생기지만 이성친구는 자국민이건 외국인이건 절대 네버 별 지럴똥을 싸도 결코 생기지 않는데 젠장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똑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근데 전 진짜 외롭습니다.. 한국에 있는 부랄친구 한명이라도 이민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밤새 게임하고 웃고 떠들고 속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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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은 어딜 가야 만날까요.. 제가 30대 후반이라서 찾기 힘들까요?
게임좋아하는친구를 오프라인에서 찾으신거 아니에요? 온라인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