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거림은 역시 반말이지!! 하는 생각으로 본문을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썩 불편한 느낌은 없애려 했지만 그래서 보시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친구가, 동생이, 후배가 혹은 선배가 전화로 이렇게 징징댄다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그러니까 한 5~6년 전에는 이렇게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징징거리는게 진짜 좋았거든? 거의 인터넷 중독 수준이었지.
근데 좀 더 일상에 집중해서 살아보자 마음먹어서 인터넷, 컴퓨터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책도 보고 배울게 있으면 직접 몸으로 배우려고 노력하고 그랬지.
갑자기 인터넷에 징징거리기로 마음 먹은건, 아마 예전에도 이런 이유였던것 같은데 사람이 좀 무섭다고 해야되나?
내가 하는 일 특성상(직업은 있어 박봉에 힘들지만 좋은 일이야)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되는데 참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안되더라고.
앞에서는 네네 하다가도 돌아서면 어떻게 피해를 입혀야 할까 고민하는 사람이 '되게' 많은 걸 알게됐지.
뭐 그게 사회생활이야 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는데, 좀... 그렇잖아? 사실 정상은 아닌거잖아.
근데 옛날 쭈구리 때 버릇이 남아서 그런 일들(막 인간적인 배신감 드는 일들)이 있어도 혼자 막 욕하고 앞에서는 말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돌아왔어. 여긴 편해. 얼굴을 모르니까 나도 하고싶은 하소연 할 수 있고.
아무튼 그냥 문득 든 생각이었어
'남한테 피해를 입히려는 사람은 엄청난 자기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 자체가 자신에게 손해라고 생각한다.'
이런거지. 내가 만난 악의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자체를 손해라고 생각하더라고.
난 찌질해서 혼자 찌질거려. 지금처럼. 막 모르는 사람들한테 하소연하면서 '우쭈쭈해줘' 이러는 스타일이지. 그래도 남한테 피해는 안주려고 노력하고 살아
물론 노력이라서 실패 할 떄도 있지만, 실패를 한다면(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꼭 사죄를 해. 인정하고 사과하지. 어려운 일이지만 차라리 마음 편해.
나도 욕하고, 싸움도 하고, 막 고소도 하고 이런거 할 수 있는데 겁나니까 못해. 그래서 쭈구리얌ㅋ
그냥 '허~ 살다보니 저런걸 다 만나네~' 하고 지나 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난 그게 잘 안돼. 용서는 안되는데 응징은 못하는 사람이야.
근데 요즘은 화가 막 치밀어 올라. 울컥울컥해서 욕을 할 '뻔' 했어.
사람들은 왜 약한 사람을 괴롭힐까? 도움은 바라지도 않은데 그냥 신경 꺼줘도 되는데 기어코 건들여서 뭐 뜯어 먹을거 없나 하고 푹푹 찔러보는 걸까.
생존본능인건가....그럼 나같은 인간은 생존법칙에 따라 도태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생뚱맞게 끝났지만 아무튼 이렇게 징징대고 싶었어. 참다참다 막 우발적 범죄 저지르고 그러면 안되잖아. 그래서 찡얼찡렇 했어.
그럴수도 있죠 풀데있으면 풀어야죠. 다들 욕하면서 산다는게 위로는 안될것 같지만 짜증나면 짜증난다고 말할 수 있는곳은 있어야죠.
님 찌질대지말고 직업상으로는 모르겠는데 사적으로는 본인한테 감정적으로 상하게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대응을 해야 돼요 화를 낸다거나 그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짤라말하는 식으로 그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본인을 지키는 방법이죠 그렇게 참다가 호구되는거에요 지금은 인터넷에서라도 털어논다지만 장황하게 찌질대셨지만 그거 분노 조절 장애 증상 일수있어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를 가시던가 화를 낼때는 내는 사람(감정표현을 능숙하게 하는)이 되세요
마자 조옷같게 피해주고 통수치고 힘들게하고 이런게 사회생활이야라면서 합리화하고 그걸 당연시여기는게 싫어 그런게 사회생활이라면 나는 사회적인간으로써는 탈락일거야 나도 용서는 못하는데 응징도못해 같은이유인지는 모르겟는데 개거지같은놈일지라도 눈앞에서 불쌍한척하고 아픈척하면 저게 불쌍한척인줄도알고 아픈척인지도아는데도 망설여져 그리고 그런 주고받음 자체가 스트레스고 힘들어서 잘안해 그런데 가끔은 작은거하나도 지나쳐가지고않고 전부잡아서 응징하고싶을때가있어 욕처럼 너는 징징거릴려고 썻다고햇지만 부분부분공감되면서 소소한 위로도되네 파이팅이야
저보다 형님이신거 같은데 엄청 공감합니다. 저도 사람들 많이 만나는 일 하고 잇거든요. 일 자체가 나쁜건 아니구요 그런데 진짜..글쓴이분께서는 남에게 피해입히려는 분이 많은거같다 하시는데 제 생각엔 살짝 다른게 단순히 피해를 주려는게 아니라 남을 밟고 자신의 이득을 챙겨오려는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진짜 이게 옳은건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경쟁사회라지만 진짜 남 등쳐먹어야지만 나한테 먼가 떨어지는 사회는 진짜 좀 아니잖아요
길어져서 한 번 끊엇어요 마지막에 "아~ 저런놈도 잇구나" 하고 넘어간다는 부분 솔직히 이것도 사람 많이 만나는 일 하는 사람한텐 안되는게 어쩌다 한 두명 만나야 와 오늘 똥 밟앗네 이러고 넘어가죠 제가 볼때 최소 절반은 이런 사람들이에요 인내심이 끊기는거죠. 이런 놈도 더 잇네가 아니라 이런 놈 밖에 없는거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오히려 착한 사람들 봣을때 와 이런 사람도 잇네 이러고 잇어요 진짜;
그럴수도 있죠 풀데있으면 풀어야죠. 다들 욕하면서 산다는게 위로는 안될것 같지만 짜증나면 짜증난다고 말할 수 있는곳은 있어야죠.
님 찌질대지말고 직업상으로는 모르겠는데 사적으로는 본인한테 감정적으로 상하게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대응을 해야 돼요 화를 낸다거나 그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짤라말하는 식으로 그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본인을 지키는 방법이죠 그렇게 참다가 호구되는거에요 지금은 인터넷에서라도 털어논다지만 장황하게 찌질대셨지만 그거 분노 조절 장애 증상 일수있어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를 가시던가 화를 낼때는 내는 사람(감정표현을 능숙하게 하는)이 되세요
마자 조옷같게 피해주고 통수치고 힘들게하고 이런게 사회생활이야라면서 합리화하고 그걸 당연시여기는게 싫어 그런게 사회생활이라면 나는 사회적인간으로써는 탈락일거야 나도 용서는 못하는데 응징도못해 같은이유인지는 모르겟는데 개거지같은놈일지라도 눈앞에서 불쌍한척하고 아픈척하면 저게 불쌍한척인줄도알고 아픈척인지도아는데도 망설여져 그리고 그런 주고받음 자체가 스트레스고 힘들어서 잘안해 그런데 가끔은 작은거하나도 지나쳐가지고않고 전부잡아서 응징하고싶을때가있어 욕처럼 너는 징징거릴려고 썻다고햇지만 부분부분공감되면서 소소한 위로도되네 파이팅이야
저보다 형님이신거 같은데 엄청 공감합니다. 저도 사람들 많이 만나는 일 하고 잇거든요. 일 자체가 나쁜건 아니구요 그런데 진짜..글쓴이분께서는 남에게 피해입히려는 분이 많은거같다 하시는데 제 생각엔 살짝 다른게 단순히 피해를 주려는게 아니라 남을 밟고 자신의 이득을 챙겨오려는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진짜 이게 옳은건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경쟁사회라지만 진짜 남 등쳐먹어야지만 나한테 먼가 떨어지는 사회는 진짜 좀 아니잖아요
22121
길어져서 한 번 끊엇어요 마지막에 "아~ 저런놈도 잇구나" 하고 넘어간다는 부분 솔직히 이것도 사람 많이 만나는 일 하는 사람한텐 안되는게 어쩌다 한 두명 만나야 와 오늘 똥 밟앗네 이러고 넘어가죠 제가 볼때 최소 절반은 이런 사람들이에요 인내심이 끊기는거죠. 이런 놈도 더 잇네가 아니라 이런 놈 밖에 없는거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오히려 착한 사람들 봣을때 와 이런 사람도 잇네 이러고 잇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