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서 가장 추천하는 직종이 전기직인데 참 저로서는 걱정이 많네요
저는 전기과 나와서 현재 전기산업기사, 소방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승강기기능사 등 전기관련 자격증을 여러개 들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길을 못 찾고 몇 년째 해매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시설관리로 들어가서 여기서 자격증 더 취득하고, 퇴직금 받고, 바로 퇴사했습니다 (시설관리는 처음부터 안좋은 직장인거 알기 때문에)
그 후 공장공무로 들어갔더니... 교대근무하면서 전기 일은 커녕 잡부가 되어있었네요;; 땅 파고, 분리수거장 만들고, 전동기 모터나 교체하구.. 기술을 더 이상 못 배우기에 나왔고
이후 제대로 된 전기일을 못 찾아서 잠깐 임시로 영업직/사무직 계통에 있는데 사무직 특성상 몸은 편한 반면에 월급이 너무 작고 결혼할 나이 다 되어가니깐 직장 걱정만 머리 속에 가득합니다
전기일은 어디쪽이 괜찮을까요?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제 주변에서는 공사장쪽에만 일자리 알아주네요... 솔직히 공사장 가봤습니다만 ㅋㅋ 몸이 힘들다기 보단 여러 사정으로 저한테는 알맞은 자리가 아닌 듯 싶어요
일하면서 왜 젊은 사람들이 공사장 도전 하다가 포기하는지 잘 알게 되었죠(절대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공사장 내부에 그들만의 리그가 있기 때문..)
원래 전기일이 그런건데요.. 공장,시설,공사장 노가다 아니면 또 뭐가 있을까요? 더하면 전기자재 납품? 음.. 다 해보셨는데.. 안맞으시는 거보면 아예 다른 분야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분야 기술을 배우셔야할듯 한데..그것도 공장안에서 일하는 기술자라..
전기직에 환상 가지지 마세요 공대중에서 좋은직장에 취업 잘되는건 맞지만 기사+학벌+능력이 다 되야 합니다. 좀더 좋은곳을 노리시려면 가지고 있는 자격증부터 전부 기사로 바꾸시길...
현직 일당18만 야근 2시간 할시 27만 해외 출장 30만 받고있습니다 저는 전기가 전공이 아닌데도 경력 1년만에 계장공달고 사람 데리고 다니면서 일하고 있어요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을 하세요 처음엔 배운다 생각하시고
Engineering 쪽으로 알아보세요. 건설회사 Plant 부문이요. 삼성 Engineering, GS건설, 대림 건설, 현대 Engineering, 포스코 Engineering, SK건설 등등 대기업들 많고 보수도 일반직종에 비해 높습니다. 대부분 본사 근무부터 시작하구요. 적성에 따라 국내/해외 현장발령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본사 근무가 시작입니다. 보통 전기직에서 근무 여건, 급여가 가장 좋은 쪽인데 많이들 모르시네요.
전기직이 너무 다양하고 많다보니 분명 좋은 곳이 있을텐데 정보가 부족해서 못 찾는거지요...인맥이 많은 것도 아니고...ㅠㅠ
전기쪽은 빌딩 시설관리 or 공기업 말곤 좋은데가 없을듯요..
저도 공기업 말고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왜 다들 전기하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굶어죽지는 않으니까요
원래 전기일이 그런건데요.. 공장,시설,공사장 노가다 아니면 또 뭐가 있을까요? 더하면 전기자재 납품? 음.. 다 해보셨는데.. 안맞으시는 거보면 아예 다른 분야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분야 기술을 배우셔야할듯 한데..그것도 공장안에서 일하는 기술자라..
정말 적성이 안 맞는걸까요... 전공을 바꿔야될지 예전부터 고민했긴 했어요
상위 자격증과 영어 등 준비해서 한전 노려보는것도...
자격증 많이 갖고계시니 대기업 보전반 노려보심이 어떨까요?
보전반이 정확히 무슨 일 하는건가요??
생산라인이 고장나면 가서 수리하는게 주 업무인데 PLC 만지는 일이 대부분이라 주로 전기쪽 전공자들 지원하죠
제가 PLC도 도전을 했었는데 경력자들 위주로만 뽑아서.. ㅠㅠ
엄.......기준을 어떻게 잡으셧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욕심 더 낸다고 생각하신다면 전기기사 및 영어 공부 하셔서 공공기관이나 한전 노리시는거 말고는 시설관리(변전소 계통)가 제일 인상적이신데요.....
공공기관은 솔직히 시간투자도 많이해야되고 또, 그 시간 투자한 만큼 된다는 보장이 없어포기했서 일찍 포기했어요 ㅋㅋ 노량진 학생들만 봐도 알잖아요 변전소 계통이 공공기관인지 잘 모르겠지만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변분중에 자격증 기사 급 소지한분 중에 하청 시설 업체 근무하다가 공공기관 채용 시험 합격해서 옮기신분도 있어서 공공기관 시험 노리신다면 아쉬워도 관련 시설업에서 근무하다가 휴가내서 시험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싶네요.
전기쪽의 공공기관 이라하면 한국전력공사, 주업무는 고객응대, 변/송전실 시설관리(3교대). 수자원공사 역시 비슷 원자력에 대한 R&D도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인천공항공사의 전기직도 완전 좋죠. 소방설비기사를 따셨다면 소방공무원 지원도 좋고. 그리고 사기업은 각종 발전소(동서발전, 남동발전 등등) - 대략 주업무는 관리감독이죠 뭐. 그리고 발전소의 설비들을 고치고 정비하고 납품하고 등등 실무적인 일들을 담당하는 업체들도 쭈욱 있고요. 대기업이라 하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ls산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이 있겠군요. 주업무는 대다수 R&D입니다. 그리고 위분께서 설명하신 대기업 각 공장의 보전반 있구요. 각 도시의 교통공사의 지하철관련 전기직도 있고. 일반적 대기업군이라는 것들을 생각해서 적었는데도 많네요.
제가 몰랐던게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지방도 상관없다면 공사, 공기업 노려볼거같아요.. 전 오히려 보건직쪽인데 차나리 전기쪽을 준비할까 생각중에 있어요..제가 보기엔 님은 조금만 더 하시면 충분히 뚫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평택 삼성반도체 팀단위로 움직이는 건설 전기직으로 가보는게 좋은 선택 같은데요 준전공으로 시작해서 기본 일당 13만원에 잔업2시간은 기본이니까 하루 18만원 정도 대신 생활의 여유가 없다는게 흠이지만 경력이 좋기 때문에
전기로 돈을버는 공사팀입니다..공무나 시설은 나이들어서도 할수있다는 장점이있고요.. 현장 기량급(도면만보면 일할수있는실력)이면 일당 17만원입니다
코레일에도 전기쪽 분들 많고, 전기에서 많이 빠지는 신호나 통신으로 빠져서 코레일 뚫어보는 것도 좋겠죠. 안정적으로 한 곳에서 직장생활 하길 원하시는 것 같은데,그렇게 생각하면 코레일도 괜찮을 겁니다. 들어가는 난이도는 잘 모르겠지만 --a
전기직에 환상 가지지 마세요 공대중에서 좋은직장에 취업 잘되는건 맞지만 기사+학벌+능력이 다 되야 합니다. 좀더 좋은곳을 노리시려면 가지고 있는 자격증부터 전부 기사로 바꾸시길...
제가 전기하면서 느낀거지만 전기는 인맥 없으면 기술 배우기 힘들고, PLC의 경우 한번 면접 봤었는데 신입기준 주5일제에 밤 10시까지 일하며 야간근무 없이 월 160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들었죠... 공사장도 나갔다고 말씀드렸는데 공사장 또한 기술 잘 안 가르쳐 주려고 하더군요 결국 여기서도 잡일 한듯.. 전기 결선만 수없이 많이했구..
전공이시면 공사장에서 잡일 한 5~7년쯤 하다보면 기술 배웁니다.
현직 일당18만 야근 2시간 할시 27만 해외 출장 30만 받고있습니다 저는 전기가 전공이 아닌데도 경력 1년만에 계장공달고 사람 데리고 다니면서 일하고 있어요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을 하세요 처음엔 배운다 생각하시고
Engineering 쪽으로 알아보세요. 건설회사 Plant 부문이요. 삼성 Engineering, GS건설, 대림 건설, 현대 Engineering, 포스코 Engineering, SK건설 등등 대기업들 많고 보수도 일반직종에 비해 높습니다. 대부분 본사 근무부터 시작하구요. 적성에 따라 국내/해외 현장발령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본사 근무가 시작입니다. 보통 전기직에서 근무 여건, 급여가 가장 좋은 쪽인데 많이들 모르시네요.
전기직이 너무 다양하고 많다보니 분명 좋은 곳이 있을텐데 정보가 부족해서 못 찾는거지요...인맥이 많은 것도 아니고...ㅠㅠ
신입이 무슨인맥입니까... 자기가 공부해서정보를 얻고 일거리를 찾는거죠. 우선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인맥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만드는겁니다. 일하다보면 인정도 받고 인맥이앃여서 더좋은 직장으로 이직도 하는거죠. 어린나이에 인맥타령하는건 떠먹여달라는 투정일뿐입니다.
글을 보니 실무경험도 있고 자격증도 충분하네요. Engineering쪽에서 환영받을 재원입니다. 영어만 좀더 준비하셔서 그쪽으로 도전해보시기바랍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