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등 민감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부계정으로 작성했습니다.
● 장문 글 특성상 잠깐 봤다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구체적으로 작성해야그에 알맞은 조언이나 코멘트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한 번에 장문으로 작성했습니다.
●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어 각 항목별로 번호를 붙여서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조언이나 답변을 해주실 때 관련 번호를 앞에 붙여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끔 문장에서 ??? 로 작성한 단어는 해당 문장에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은 경우에 ‘그 뭐라고 하지..?’ 느낌이 들어 처리한 부분입니다.
※ 글 미리보기를 하니 2편으로 나눠쓰는 게 좋을 거 같아 2편으로 나눴습니다만 그냥 한 글에 써도 무방할 거 같아 다시 묶어서 작성했습니다.
질문에 앞서 본인 소개를 하자면 96년생 남성이고
지방대 인문계열(일본어) 학과에 재학중인 2학년(올해 2018년 기준으로 3학년 예정)이며
병역 관련으로는 2016년에 정신과 4급 판정을 받았고 작년 말까지 2번의 신청 모두 선발되지 못한 미필입니다.
주된 고민 내용은 '앞길이 막막하고 무리수를 강요받는다' 입니다.
1. 결과론적 실수 관련 (결과적으로 실수가 되었거나 이걸 강요받는 느낌이 있음)
조언해주려는 분들을 위해 이것과 관련하여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적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랑 담 쌓으면서 보냈기에 공부 쪽에는 자신이 별로 없었고
(공부를 아예 못하거나 머리가 심하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잘하지도 않는, 애매하게 잘하는 타입입니다.)
후반 진로를 예술관련 분야 중 그림이나 영상 쪽으로 진출하고자 고2부터 고3까지 2년간 미대입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수시가 끝난 뒤 아무리 해도 절대 넘을 수 없는 한계의 ‘벽’을 크게 느껴 끝내 포기하고 인문계쪽으로 재수를 했습니다.
근데 재수해도 어차피 성적 잘 나오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하게된 셈이죠.
(심지어 한 번은 국어시험 끝나고 시험지를 제출하기 전에 ‘도대체 국어에 얼마나 휘둘려야 하는 거냐’는 느낌을 받고 울었던 적이 있고 재수 끝날 때도 끝내 ‘벽’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생각했습니다. ‘아, 나는 3수이상 절대 못 한다. 여기서 정 안좋은 학교를 가더라도 학과만큼은 내가 가길 원하는(=적성에 맞는) 곳으로 가야겠다.
어중간하거나 내가 괜히 관심도 없는 학과 갈 바에야 차라리 그게 나을 테고 거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친하게 지내면서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라고요.
그래서 저는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지방에 있는 한 대학의 일본어과에 합격해 3수를 안해도 되는 최선의 상황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2016년에 일본어과에 입학했지만 입학한 지 얼마 가지 않아 대학가에서 굉장히 이슈되었던 ‘프라임 사업’으로 인해 제가 속한 학과가 폐과가 되면서
인생을 하나의 게임으로 치자면 저는 여기서 확실하게 ‘게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학과가 폐지되면서 작년부터 신입생이 끊김과 동시에 졸업하기 전에 언제 정리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 및 장기운영 불가,
졸업요건으로 복수전공이 필수가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과 하나를 선택해 복전을 해야한다는 점, 게다가 군 복무 문제까지.
이 3가지가 지금의 저를 매우 심각하게 괴롭히게 되었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니까요.
복수전공은 일단 자연계나 공학계열은 배제했고(어차피 흥미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제 머리 상 공과계열 등으로 해도 수업 절대 못 따라갈 게 뻔해서)
시각디자인도 배제(미대입시 악몽…), 남은 몇 개 학과를 보던 중 수업 구성 상 미디어 쪽이 좋을 거 같아 미디어 쪽으로 결정했지만
그 미디어 쪽에서도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수업 어려워서 성적 포기 및 알거나 친한 사람 x)
이 내용을 정리하자면 저는 총 3가지 결과론적 실수를 겪었습니다.
미대입시(나름 배운 건 있었지만 현재 상황 상 결과론적으로 할 필요는 없었음),
인문계 재수(현재 대학이 수능 성적으로 입학한 게 아니라 결과론적으로 할 필요가 없었음),
일어과 입학(입학 당시에는 최선의 판단이었지만 프라임 사업으로 폐과될 줄 누가 알았을까)
(여기에 미디어 관련 학과 복전도 해당될 거라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글 검토 과정에 있어 아직까지 결과론적 실수라고 보기엔 이르다 는 생각입니다.
좀 더 수업을 들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늘 저에게 있어 최선이라 생각하고 내리는 판단이 결과론적으로 가시밭길 등으로 안좋게 작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결과론적 실수 그 자체가 ‘결과만’을 놓고 보는 ??? 이기 때문에 100% 완벽한 대처법은 몰라도 어느정도 예방 가능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한 생각입니다.
2. 병역 문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저는 미필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싶어도 이행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일단 4급 사회복무 판정이라 매년 12월마다 본인선택으로 복무 신청을 넣는데요,
이번학기 때 교수 상담 때도 이 사회복무 신청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군 휴학을 하는지,
아니면 학교생활을 계속 하는지가 결정되고 그 상황에 따라 맞춤형 운영으로 넘어갈 계획이었는데
올해에도 선발되지 못해 결국 장기 운영(군 휴학을 하면서 JLPT 등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등)이 아닌 타이트하게 단기 승부를 보는 듯한 운영이 강제가 되어버렸습니다.
(교수와의 상담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더 이상의 진행이 되지 않는 어려움도 생긴 건 당연하고 복무를 언제 시작할 지 모르니까 함부로 휴학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도 크죠.
그렇다고 졸업 후에 복무를 시작하면 대학 도중 겪어야 하는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전환이 되어 안고 가야 하는 부담의 무게가 엄청 커지게 되고...
내용이 조금 길어졌는데 병역 문제 관련으로 많이 걱정하는 건 크게 두가지입니다.
주 플랜이 일본 쪽으로 진출하는 건데 병역 문제에 있어 제일 큰 걸림돌인 ‘25세 이상이 되면 해외로 나가지 못한다는 점(유학이나 워홀 등을 전혀 생각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신검 최종판정을 받은 뒤 4번인가 5번인가 선발되지 못해 재검을 받을 때 ‘혹시나 여기서 현역 판정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점'.
(본인 성격이나 체질 상 군대 등 강압적인 분위기의 ??? 등을 절대 못 견뎌요)
이 두가지 혹은 정공의 복무 시작에 대해 해결방안이 있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으며, 또한 정공인 저에게 있어 도움될 수 있는 조언 등이 있다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3. 사회성 관련 부분
저는 어릴 때부터 왕따나 따돌림을 많이 겪고 거의 혼자 보내듯이 해서 말주변이 없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방법이나 사람 대하는 방법을 모른 체 자라 지금도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렇다고 이기적인 성격은 아니고 아예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그나마 가끔 만나는 친구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엄청 친하다’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관계입니다)
특히 대학 입학하면서 대외활동, 동아리 등 사람 만날 기회를 여럿 가지고 모임 등이 있으면 자주 나가곤 했었는데
학과 등에 별다른 손실을 입혔다던가 누군가를 먹칠한다거나 등의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인맥적인 부분에서 성과가 없어요.
오히려 동아리 등은 경험상 저에게 득보단 실이 크다 판단해 지금은 한 군데도 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저는 성격상 절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특성이 있고 괜히 먼저 다가갔다가 ??? 당한 적도 많고
과거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치인 적이 많아 이런 부분에 있어 트라우마가 심히 있습니다.
배신이나 사기 등을 당한 적이 있어 의심을 하고싶지 않음에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간혹 ‘세상 사람들이 비밀리에 ‘나를 무조건 무시하고 경계하고 잘 대해주지 마라’ 같은 약속이라도 했나?
그래서 내가 공공의 적인가?’ 같은 별의 별 희안한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모임 등에 참석하면 거의 투명인간으로 있어 지루함 때문인지 피곤함을 느끼기도 해요.
또한 먼저 다가가야 할 당위성도 웬만해선 잘 없다보니까 최소한 누가 먼저 다가와 줘야지 만이 관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설령 관계가 형성되었어도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거나, 장난 등에 익숙하지 않다거나, 유행 등에 관심이 적거나 하는 연속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생각하는 부분은
‘나에 대해서 약간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면 그 정보를 들은 사람 중 누군가는 나에 대해 관심을 표할 가능성이 있을 테고 그 사람이랑 관계를 발전시켜야겠다’로
그래서 자기소개 시간이나 발표할 때 등에 본인 스타일 등을 같이 어필하면서
상대방이 나에게 들어오게끔 하는 방법(관심 유도)을 많이 구사하는데 사람이 생기는 단계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학생 외에도 과사 쪽이나 교수 중에서도 조언을 구할 정도로 친한 사람이 없어 학과 쪽에서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있고요,
학창시절 때는 멋모르고 자라기도 했고 재수 시작하기 전부터 대학 입학 전까지 심리상담을 쭉 받으면서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자연스레 사람은 주변에 모일 거라는 신의가 있었지만
단순 이것 만으로는 ‘한계의 벽’이 있음을 많이 느낍니다.
욕, 술, 담배 다 안하고 나를 존중해주는 만큼 상대도 존중해주고 필요할 땐 도와주고 타인이 얘기할 땐 잘 경청해주는 등 무난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상의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무난함 외 무언가 더 필요한 거)은 굳이 사회성이나 대인관계 외에 학업적인 부분 등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족쇄’로 작용하고 있고
그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운’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아직까지는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성 부족 문제, 급하게 까진 아니더라도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싶은 만큼 조심스레 조언을 구해봅니다.
4. 장래 어떤 분야로 진출해 어떤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제가 취미로 삼고있던 부분을 중심으로 직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갖고 있었는 취미는 그림, 마술, 코스, 사진촬영 등으로 현재는 그림만 가끔 그리고 나머지는 그만둔 상태
(주로 ‘한계의 벽’을 느껴 그만둔 게 많고 이 과정에서 생긴 무기력과 후유증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로
가끔 책 읽거나 유튜브 등에서 음악감상 혹은 영상보기 등이 요새 제가 삼고있는 취미네요.
하지만 음악감상 등은 생산이 아닌 소비적인 활동이라 직업적인 부분으로 발전시키기는 어렵고
그 외에는 보통 관심없거나 잘하는 쪽이 없어 장래 어떤 일을 하며 보낼 지에 대한 계획은 없디시피 합니다.
(꿈이 있다면 한일관계 개선 정도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가망이 거의 없네요...)
여담으로 보통 게임 좋아하는 경우가 많으니 게임에 대해 잠깐 적어드리자면 게임 같은 경우는 거의 유일하게 스타만 가끔 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은 몇 개월 전에 완전 접어버린 상태입니다.
(베그는 관심 1도 없고 오버워치 또한 마찬가지 – 게임 체질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1시간 정도만 해도 금세 머리 아프고 어지러워서 쓰러져요)
물론 이건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니고 제가 직접 찾아보고 결정을 내리는 부분이라 ‘이거 좋아요’ 같은 조언을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에 대한 방법론적인 조언이 가능하다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 구제적인 조언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있을 시 물어봐 주신다면 답해드릴 수 있는 선 내에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 – 정공이 나오게 된 구체적인 사유, 취미를 그만두게 된 구체적인 이유 등)
1. 이건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얼마나 자신의 상황을 알고있고, 주변의 상황 정보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세상에 나오면 어떤 세상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뭐 벌써부터 생각했던거랑 조금 다르니까 자기가 결론 내려놓고, 손 놓고나서 후회하고 앉아계십니까? 세상 살아가는 사람 중에, 자기가 생각한대로만 되는 경우 없어요. 정신차리세요 이 사람아. 그러면, 생각대로 안되면 어떻게하냐고요? 그럴때 상황을 보고 생각해서 상황을 개선하려고 행동하는거고, 그것을 이 세상에서 노력이라 그래요. 자신이 갈만한 실력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미대입시해서, 그래서 미술 실력이 없으면 공부했던것을 어떻게든 살려서 행동하려 하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래요, 그래서 인문계로 재수했다 칩시다. 폐과가 될거같단 정보가 있었으면 어떻게든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려 하던가, 급한걸 알았으면 해결하려 행동해야지, 복수전공도 이건 싫으니까 안하고 과거 안 좋은 기억있다 이것도 안하고... 아니 하는건 없으면서 이거저거 탓하고 앉아있고 ㅋㅋㅋ. 다른 사람은 뭐 다 잘되서 그러는줄 아시는지? 다들 참고 그 상황에서 좋은 결과 내려고 노력하고 사는거지, 솔직히 글 읽는데 짜증이 밀려옵니다. 솔직히 유학? 워홀? 그딴 마인드로 갔다가 암것도 못하고 옵니다. 무슨 일본이 천국인줄아나, 일본은 시스템화가 훨씬 잘되서 노력안하는사람에겐 우리나라보다 엄하면 엄했지 편한곳은 아니에요. 거기도 사람사는곳이에요. 정신차려요.
답글 쓰다가 빡쳐서 그냥 1번에대한 답변만 답니다. 근데 결국 1이던 2던 3이던 다 똑같아요. 지금 글 보면 싫은거 안하고 하고싶은거 하고싶다인데 그런 어리광 받아주는 세상은 없습니다.
세상 편하게 살아서 그래요. 타협하면서
뭘해도 될 나이인데
정신쪽으로 나약한 편이네요 4급판정에 안좋기도 하고 정신을 우선적으로 고쳐야 되고요 고민은 고민을 위한 고민의 단계로 넘어가버리고 해결할 의지와 행동을 하지 않아서 고민의 늪에 빠져버린거에요 강렬히 하고싶은게 아니어도 좋으니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것과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할 행동을 보여야 되고요 고민은 짧게 해야돼요 생각으로 살수가 없어요 본인이 생각 하는 모습과 행동이 외부에서 바라보는 본인의 모습도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해요 본인이 어필하고 사귈려고 노력을 한다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 모습이 부담스럽고 싫게 보여졌을 가능성이 없잖아 있어요 한가지 느낀걸 말씀드릴테니 오해하지마세요? 죄송 한 말씀이오나 제가 작성자님 글 본것만으로 판단할때는 씹덕후가 or 호 9 가 뭔가 오덕스런 표현을 해서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꺼림칙하게 느껴지게 만든 건 아닐까? 그래서 본인의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흘러간것이 아닐까 라? 라는 생각이 들 었어요 어디가지나 글만 봤을떄 이야기구요 저는 정신장애 4급부터가 제대로 세상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이 본인을 어떻게 바라보나 생각하나 이딴 건 생 각마시구요 그런건 알수가 없으니 가장 급한ㅇ불이나 끄세요 짜증나니까
여기서 조언 구하지마세요 ㅋㅋ 상황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엣헴식으로 그게맞네 저게맞네 강압적으로 조언하는사람 너무많음요 ㅋㅋ 멘탈 깨지기 딱좋음
1. 이건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얼마나 자신의 상황을 알고있고, 주변의 상황 정보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세상에 나오면 어떤 세상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뭐 벌써부터 생각했던거랑 조금 다르니까 자기가 결론 내려놓고, 손 놓고나서 후회하고 앉아계십니까? 세상 살아가는 사람 중에, 자기가 생각한대로만 되는 경우 없어요. 정신차리세요 이 사람아. 그러면, 생각대로 안되면 어떻게하냐고요? 그럴때 상황을 보고 생각해서 상황을 개선하려고 행동하는거고, 그것을 이 세상에서 노력이라 그래요. 자신이 갈만한 실력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미대입시해서, 그래서 미술 실력이 없으면 공부했던것을 어떻게든 살려서 행동하려 하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래요, 그래서 인문계로 재수했다 칩시다. 폐과가 될거같단 정보가 있었으면 어떻게든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려 하던가, 급한걸 알았으면 해결하려 행동해야지, 복수전공도 이건 싫으니까 안하고 과거 안 좋은 기억있다 이것도 안하고... 아니 하는건 없으면서 이거저거 탓하고 앉아있고 ㅋㅋㅋ. 다른 사람은 뭐 다 잘되서 그러는줄 아시는지? 다들 참고 그 상황에서 좋은 결과 내려고 노력하고 사는거지, 솔직히 글 읽는데 짜증이 밀려옵니다. 솔직히 유학? 워홀? 그딴 마인드로 갔다가 암것도 못하고 옵니다. 무슨 일본이 천국인줄아나, 일본은 시스템화가 훨씬 잘되서 노력안하는사람에겐 우리나라보다 엄하면 엄했지 편한곳은 아니에요. 거기도 사람사는곳이에요. 정신차려요.
가짜수달
답글 쓰다가 빡쳐서 그냥 1번에대한 답변만 답니다. 근데 결국 1이던 2던 3이던 다 똑같아요. 지금 글 보면 싫은거 안하고 하고싶은거 하고싶다인데 그런 어리광 받아주는 세상은 없습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다행히 정신쪽에 문제가 있으시군요 신체장애가 아니라면 언제든 극복가능합니다. 그날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아침에 고칠수도 잇다고 봅니다.
세상 편하게 살아서 그래요. 타협하면서
뭘해도 될 나이인데
님은 성공합니다. 내가보장함.
정신쪽으로 나약한 편이네요 4급판정에 안좋기도 하고 정신을 우선적으로 고쳐야 되고요 고민은 고민을 위한 고민의 단계로 넘어가버리고 해결할 의지와 행동을 하지 않아서 고민의 늪에 빠져버린거에요 강렬히 하고싶은게 아니어도 좋으니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것과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할 행동을 보여야 되고요 고민은 짧게 해야돼요 생각으로 살수가 없어요 본인이 생각 하는 모습과 행동이 외부에서 바라보는 본인의 모습도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해요 본인이 어필하고 사귈려고 노력을 한다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 모습이 부담스럽고 싫게 보여졌을 가능성이 없잖아 있어요 한가지 느낀걸 말씀드릴테니 오해하지마세요? 죄송 한 말씀이오나 제가 작성자님 글 본것만으로 판단할때는 씹덕후가 or 호 9 가 뭔가 오덕스런 표현을 해서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꺼림칙하게 느껴지게 만든 건 아닐까? 그래서 본인의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흘러간것이 아닐까 라? 라는 생각이 들 었어요 어디가지나 글만 봤을떄 이야기구요 저는 정신장애 4급부터가 제대로 세상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이 본인을 어떻게 바라보나 생각하나 이딴 건 생 각마시구요 그런건 알수가 없으니 가장 급한ㅇ불이나 끄세요 짜증나니까
저는 님 누군지 아는데요 (친한 사이 X, 인터넷에서 몇 번 봄), 현실을 좀 직시하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랑 담 쌓으면서 보냈기에 공부 쪽에는 자신이 별로 없었고 (공부를 아예 못하거나 머리가 심하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잘하지도 않는, 애매하게 잘하는 타입입니다.) -늘 저에게 있어 최선이라 생각하고 내리는 판단이 결과론적으로 가시밭길 등으로 안좋게 작용하는 부분이 많은데 -욕, 술, 담배 다 안하고 나를 존중해주는 만큼 상대도 존중해주고 필요할 땐 도와주고 타인이 얘기할 땐 잘 경청해주는 등 무난한 수준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님 생각인데 실제로는 그렇게 안되죠? 님 생각이 완전 틀렸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걸 인정을 안해요. 그러면 상태가 나아질 리 없습니다. 주변에서 정말 쓴 소리를 해 줄 수 있는 사람 하나를 붙잡고 님의 현실을 물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