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야 많지만 이유불문하고 제 잘못으로인해서
정말 살기위해서 다이어트하고있습니다.
살찐게 챙피해서 직장인 건강검진을 미루고미루다가 마지막에 가곤했는데
이번에 간 병원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시작했는데.. 일단 약도 처방받아 먹고있고요... (1주일치가 3만원이나 하더라구요..ㅠㅠ)
오늘이 13일인데 오늘까지 밥이외의 간식이나 야식은 전혀 안먹었고, 라면도 딱 한번 한끼만 먹었고 탄산음료도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하루 토요일 낮에 제로콜라 한캔만 마시고있어요. 이거라도 없으면 참 ㅋ
식단은 점심은 뭐 그냥 일상대로 먹되 과식은 안하고있구요. 원래 아침은 잘 안먹는편이고,
저녁도 다음주부턴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이라고 파는거 주문해서 먹을생각입니다.
운동은 요즘 워낙 춥기도하고해서 실내자전거로 50분이상씩 회전수위주로해서 속도 시속 24~27사이로 타고있어요.
고민은 이부분인데... 첫주는 3.5kg정도가 감량되었어요.
이번주가 둘째주인데 내심 기대는 했는데.. 몸무게는 1.5kg밖에 안줄었더라구요. 뭐 2주에 5kg이 작은수치는 아니겠지만..
잘나가고 있는건지.. 몸상태는 정말 좋아지는게 몇달새 갑자기 생겼던 잠잘때 무호흡증도 이제 없어졌고 코골이도 크게 나아졌거든요.
움직이는 것도 굉장히 편해졌고..
근데 막상 2주가 지났는데 겉보기에도 변화도없고
벌써 정체기가 온건지... 첫주랑은 다르게 몸무게 감량도 눈에띄게 줄어드니 잘못하고있는건지...하는 생각도 들고..
바른길로 가고있는건지...
다이어트 선배님들이나 운동하시는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다이어트는 식단이나 운동보다도 꾸준함이 첫번째지요. 그리고 몸으로 하는건 티가 나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정말 제대로 하시고 있다면 속에서 내공이 쌓이고 있는겁니다. 당장 유의미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눈에 띠게 살이빠진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고봅니다. 꾸준하게 조금이라도 장기적으로 보셔야됩니다. 초초한 마음은 알겠는데 살이 그렇게 쉽게 빠지는게 아니에요. 이런 정체기현상은 계속 올겁니다. 정신 단단히 붙들어메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세요.
원래 식단 조절하면서 다이어트 하면 첫주에 왕창 빠지고 그 뒤로는 천천히 빠져요 1주에 1kg 빼는거면 보통이신거에요 아예 안빠지는 시기가 곧 찾아올껀데 그 시기 넘기면 또 슬슬 빠져요
저같은 경우는 겉으로 보이는거 말고 운동량이 조금씩 늘으니 재미가 붙더군요.
본래 몸무게가 얼마 정도 되십니까?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데도 2주에 5kg나 줄었다고 하시는거보니 세자리수 인것 같은데 맞나요? 본래 그 정도면 조금만해도 살이 쭉쭉 빠지지만 반대로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푹푹 찌죠. 지금 정체 되는건 한 단계를 넘는다고 생각하세요. 잘 안빠지는대신 반대로 원래대로 급속하게 다시 찌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계속 하다보면 더 빠질거고요
다이어트는 식단이나 운동보다도 꾸준함이 첫번째지요. 그리고 몸으로 하는건 티가 나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정말 제대로 하시고 있다면 속에서 내공이 쌓이고 있는겁니다. 당장 유의미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탄수화물 줄이시고 배고플땐 커피나 탄산수
눈에 띠게 살이빠진다고 다 좋은건 아니라고봅니다. 꾸준하게 조금이라도 장기적으로 보셔야됩니다. 초초한 마음은 알겠는데 살이 그렇게 쉽게 빠지는게 아니에요. 이런 정체기현상은 계속 올겁니다. 정신 단단히 붙들어메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세요.
원래 식단 조절하면서 다이어트 하면 첫주에 왕창 빠지고 그 뒤로는 천천히 빠져요 1주에 1kg 빼는거면 보통이신거에요 아예 안빠지는 시기가 곧 찾아올껀데 그 시기 넘기면 또 슬슬 빠져요
저같은 경우는 겉으로 보이는거 말고 운동량이 조금씩 늘으니 재미가 붙더군요.
본래 몸무게가 얼마 정도 되십니까?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데도 2주에 5kg나 줄었다고 하시는거보니 세자리수 인것 같은데 맞나요? 본래 그 정도면 조금만해도 살이 쭉쭉 빠지지만 반대로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푹푹 찌죠. 지금 정체 되는건 한 단계를 넘는다고 생각하세요. 잘 안빠지는대신 반대로 원래대로 급속하게 다시 찌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계속 하다보면 더 빠질거고요
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새겨듣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2년전에 진짜 무식하게 하루 12~5킬로씩 2번 (아침, 늦은밤) 런닝하고 헬스장 각 기구들 멕시멈 10회 정도로 3세트씩 2번하면서 하루 2천킬로칼로리로 식단조절해서 2달만에 20킬로 5달만에 30킬로 정도 뺐었습니다만.. (105->70) 헬스만 하고 놀면 모르겠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인 식당영업까지하느냐고,, (아침 8시-밤10시까지) 진짜 급격하게 몸상태가 안좋아서 1년 넘게 고생했습니다. 중년이 넘은 나이에 무리를 해서 그런지.. 얼굴도 완전 늙고..ㅠㅠ 지금은 그냥 3000킬로칼로리 정도의 식사에 집에서 스쿼트 10세트 정도 하면서 삽니다.
저도 그전에 다이어트로 10킬로 뺸후 몇년사이에 다시 쪄서 5일전부터 다시 식단 조절중이죠 저는 아침을 좀 늦게 먹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에 콘플레이크 저지방우유만 살짝 말아 먹는중 술을 좋아해서 맥주는 좀 마셔야겠는데 그럴떄는 그냥 저녁 건너뛰고 마른안주 몇조각에 한캔 정도 마실려고요
제가 2년동안 약 140에서 66까지 뺐는데 다이어트는 그냥 꾸준한게 중요한거같아요. 특히나 요 6개월동안은 5시 퇴근해서 저녁 간단히 해결하고 하루에 운동을 적어도 4시간이상씩 했습니다. 주말엔 더했고요 그러다보니 식사량 조절안해도 (치킨을 일주일에 한번 먹어도) 살 빠지더군요. 걍 진짜 꾸준한게 중요한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