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 개념이 매우 까다롭다? 할 정도로 선을 긋습니다
사정상 중학생 때 부터 혼자 살았는 데 부모님의 규제나 제재가 없으니까 나쁜짓도 많이 하고 그렇게 생활했습니다
다만 인생의 친구라 할 정도로 좋은 친구를 만나 많은 말을 해줘 생각을 고쳐먹고
괴롭힌 친구들한테 가서 사과도 하고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사람됬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부족한거 없이 잘 살아왔는데
고등학교를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에 언급한 친구가 자..살을 했습니다
서로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더 힘이 못 되어준거 같아 정말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이 친구와 중학생 때 밤새 집에서 대화했을 때 눈치는 챘지만 서로 가족사가 어려워 더 친해진 것도 있었습니다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이 친구를 생각할 때 마다 정말 힘듭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 친구와 정말 우정도 컸지만 한 명의 사람으로써 존경하는 친구였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솔직히
다른 사람을 만나도 성에 차지 않는다랄까? 그런 생각 부터 듭니다
'굳이 얘한테 시간 쏟고 친해져 봤자 내 마음에 차지도 않을 뿐더러 도움도 안될거 같은데?'
란 생각이 큽니다
대학교를 들어가도 다 똑같더라고요...
여자친구를 만들어도 어짜피 헤어질거 란 생각도 들어서 금방 깨지고 심각합니다
째뜬 그래서 꼬마 시절때 부터 알고 지내온 불알친구는 유학생에 군입대라 만날수가 없고 애초에 유학생이라 평소에도 보기가 힘듭니다
이제 휴학하고 1년 쉴거라 아무것도 안합니다
정말 요즘 술자리나 놀러 나가도
그시간 보다 돈,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더더욱 듭니다
물론 인생의 친구 1,2 명 있는게 더 중요하단 사실은 알고있지만
솔직히 외롭습니다 제 가치관이나 개념이 이상하다는 것도 알고있고
이럴거면 뭐가 고민이냐 그냥 대충 사람 만나서 놀고 지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니 완전 사람들이랑 많이 놀지않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전 스스로가 아싸라 생각합니다
한줄요약
그냥 이대로 살고 지금 남아있는 불알친구 한명으로 족하고 인생 친구를 곧 더 만날것이다 or 그냥 여러 사람을 만나서 외로움을 일시적으로 잊어라 1명으로 충분하다
새로운 사람과 그 친구를 비교하지 마세요 엄연히 다르고 비교를 하니까 다른 장점을 못보고 안 볼려 하는 겁니다 본인의 태도부터가 계산적인 일면이 있는 데 진정한 친구를 얻고자 하는 태도로서는 글러먹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의존을 많이 했던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 놓고 스스로 설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관계에 의존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님같은 사람이 싫네요 어느정도로 괴롭혔는지는 모르겠으나 사과했고 사람됬다고 생각하는 건 님생각일뿐일겁니다. 그리고 '굳이 얘한테 시간 쏟고 친해져 봤자 내 마음에 차지도 않을 뿐더러 도움도 안될거 같은데?' 란 생각이 큽니다 이런 말씀하셨는 데 본인만 그럴 거 같죠? 그런 생각을 갖고 사람을 대하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똑같이 대할 수 밖에 없죠 그런 걸 상대방은 못 느낄 거 같해요? 본인부터가 다른 사람한테 성에 찰 정도로 대단한 사람 아니니까 태도부터 고치세요 왜 다른 사람이 채워주길 바래요? 그게 의존할려는 거지
친구보단 인생에서 의존 할 누군가를 찾는거 같네요. 근데 찾고 있으면서 먼저 벽을 치고 있군요. 죽은 그런 친구같은 친구가 다시 한번 정신차려라 라고 말해주지 않는한 고치기 어려울거 같은데 이젠 그런 친구가 나타나도 님이 못알아보고 멀리할거 같네요.
친구라는게 마음이 맞아서 친구가 되는거지. ■■한 사람과 친해진 것 또한 손익따져서 친해진게 아니잖습니까? 그 친구와 친구가 될때 헤어질껄 생각하셧나요 ? 아니잖아요. 왜 스스로 일어나지 않은 헤어짐부터 생각하시나요. 헤어진다는걸 무조껀적인 결과로 생각하고 사람을 만난다면 자기자신이 상대방을 대할때 어떨꺼같나요? 어차피 헤어지는게 결과라면 상대방이 자기에게 말하는거라도 제대로 들을까요? 자기가 상대방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죠.
도움될것 같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지금은 안사귀어도 됩니다 어차피 사회생활하면 그렇게 모이게 돼있거든요.. 게다가 님생각이 그러한데 어느 친구가 진심으로 다가오겠습니까?
22살이시면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날 기회가 많네요 저 또한 어렷을때 친구들있었고 한데 지금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들이 더 가까워졌네요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그런 고민은 ㄴㄴ
친구라는게 마음이 맞아서 친구가 되는거지. ■■한 사람과 친해진 것 또한 손익따져서 친해진게 아니잖습니까? 그 친구와 친구가 될때 헤어질껄 생각하셧나요 ? 아니잖아요. 왜 스스로 일어나지 않은 헤어짐부터 생각하시나요. 헤어진다는걸 무조껀적인 결과로 생각하고 사람을 만난다면 자기자신이 상대방을 대할때 어떨꺼같나요? 어차피 헤어지는게 결과라면 상대방이 자기에게 말하는거라도 제대로 들을까요? 자기가 상대방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죠.
그냥 이대로 살고 지금 남아있는 불알친구 한명으로 족하고 인생 친구를 곧 더 만날것이다 이쪽으로 1표 드립니다. 여러사람 만나도 대게 스쳐갈 뿐이고, 어릴때 친구들이 정말 오래 연락하기도 좋고 허울없이 지내기 편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인생친구정도로 친해질 수 있는 친구는 생각지도 못할 때 만나게 되더라고요. 당장은 젊은 나이에 힘드시겠지만, 무리하지는 마시고 일상속에서 지내시다보면 언젠가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과 그 친구를 비교하지 마세요 엄연히 다르고 비교를 하니까 다른 장점을 못보고 안 볼려 하는 겁니다 본인의 태도부터가 계산적인 일면이 있는 데 진정한 친구를 얻고자 하는 태도로서는 글러먹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의존을 많이 했던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 놓고 스스로 설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관계에 의존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님같은 사람이 싫네요 어느정도로 괴롭혔는지는 모르겠으나 사과했고 사람됬다고 생각하는 건 님생각일뿐일겁니다. 그리고 '굳이 얘한테 시간 쏟고 친해져 봤자 내 마음에 차지도 않을 뿐더러 도움도 안될거 같은데?' 란 생각이 큽니다 이런 말씀하셨는 데 본인만 그럴 거 같죠? 그런 생각을 갖고 사람을 대하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똑같이 대할 수 밖에 없죠 그런 걸 상대방은 못 느낄 거 같해요? 본인부터가 다른 사람한테 성에 찰 정도로 대단한 사람 아니니까 태도부터 고치세요 왜 다른 사람이 채워주길 바래요? 그게 의존할려는 거지
도움될것 같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지금은 안사귀어도 됩니다 어차피 사회생활하면 그렇게 모이게 돼있거든요.. 게다가 님생각이 그러한데 어느 친구가 진심으로 다가오겠습니까?
친구보단 인생에서 의존 할 누군가를 찾는거 같네요. 근데 찾고 있으면서 먼저 벽을 치고 있군요. 죽은 그런 친구같은 친구가 다시 한번 정신차려라 라고 말해주지 않는한 고치기 어려울거 같은데 이젠 그런 친구가 나타나도 님이 못알아보고 멀리할거 같네요.
22살이시면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날 기회가 많네요 저 또한 어렷을때 친구들있었고 한데 지금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들이 더 가까워졌네요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그런 고민은 ㄴㄴ
친구라는게 살다가 마음맞는 사람을 만나면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레 되는거지 그걸 미리 만든다 안만든다 정하는게 가능한가요? 참 이상한 고민을 하시네요
소울메이트 아니면 퇴짜 라는 식으로는 생각하지 마세요. 상황과 환경안에서 만났다 헤어질 사람이라도 그 순간과 상황안에서는 좋은 관계를 만들도록 하세요. 예전에 19년전에 다니던 교회생각이 나서 진짜 오랫만에 갔습니다. 19년전에 봤던 청년들이 다들 중년이 되어 크 아이 하나 둘씩 데리고 있는데도 옛 이야기하며, 누구 결혼하는데 그때 보자는 식으로 화기애애하게 즐겁게 즐기다 왔습니다. 당장 안봐도 다시보면 옛 추억과 소중했던 시간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중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지내는 친구모임도 6명있는데 1년에 2~3번 봅니다. 중년이 넘어가서 그렇게 친구 안찾게되고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가끔 봐도 괜찮은 즐거운 존재이구나 생각하다가도.. 각자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큰 일이 있으면 그때는 모이고 도움주는 사이라서 좋구나 싶은 생각만으로도 괜ㅊ낳다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