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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ㅎㄷㄷㄷ 베트남 여성을 만나보라시네요

일시 추천 조회 16583 댓글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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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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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되게 신나신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조아영 | (IP보기클릭)112.160.***.*** | 18.02.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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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 시집오는 이유는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집안사람 하나하나 댈고오다가 일가족에 거의 다 넘어오고...그 과정에서 한국남자라는 신분이 이용당하는 겁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ㅠㅠ 부디 신중히 생각하세요~
율딘 | (IP보기클릭)61.73.***.*** | 18.02.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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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성이 왜 글쓴분하고 선(?)을 보려는 걸까요? 대놓고 말해서 글쓴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글에도 써있듯이 한국에 오고 싶어서죠. 글쓴분은 22세라는 나이에 혹하겠고 그 베트남 여성은 글쓴분의 한국 국적에 혹한겁니다. 까놓고 말해 글쓴분 말고 아무 한국 남자나 상관 없죠. 한마디로 말하면 그 베트남 여성은 글쓴분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면 굳이 님 주변에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2.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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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담하건데 서로 이용할가치가 있으니 성사가 되는거지요 그쪽분은 젊은몸뚱이 작성자분은 한국국적 및 초기 자리잡는비용 본인은 다를거라 생각마시고 윈윈하셔요 본인이 부족한게없는데 국제결혼한다? 어불성설이죠 서로에 조건이 타협을 잘해보셔서 만나보세요 어차피 선택하지않은것에 후회하는게 인간이잖아여
암살할때명심할것 | (IP보기클릭)218.37.***.*** | 18.02.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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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만... 지금 정기적인 수입이 없으시다면 일단 소개는 받되 연애나 교류는 보류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ㅠㅠ 사랑보다 한국 남자 만나서 이주하는 동남아 여성분들 대부분이 현지보다 안정적 생활과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일정금액 (4~50만원 정도) 평생을 송금해줄 남자를 찾습니다. 그 조건을 등가교환으로 충족되면 잘 삽니다만, 반대의 경우는 힘듭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9 23:10

만나는 거야 상관없을거 같긴한데.. 베트남은 영어도 사용안한다고 하는데 의사소통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하루느낌 | (IP보기클릭)39.118.***.*** | 18.02.19 23:05
하루느낌

예 만나는 거야 뭐 그냥 그렇긴 한데 엄청나게 부담스럽습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08

마음이 있으시니 이런글을 쓰시는거겠죠. 하지만 연애랑 결혼은 다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Rozin | (IP보기클릭)125.133.***.*** | 18.02.19 23:06
Rozin

솔직히 22살이라면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런데 확실히 연애랑 결혼이랑 차원이 다른문제인걸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부담스럽습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박제가되어버린천재

네 제 행복회로는 이미 오래전에 붕괴되어 날아간지 오래입니다. 자기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이 결혼이라니요 그냥 여행이나 맘 편히 다녀왔음 좋을텐데 말입니다ㅠ_ㅠ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1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eTe

그 여성분이 님 형편을 저확히 알고도 승낙한다면 문제될 것 없죠 만나서든 만나기 전이든 베트남 아가씨가 님과 결혼하는 전제조건을 물어보시고 거기 부합할 능력이 된다면 아무런 문제 될 것 없어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2.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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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되게 신나신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조아영 | (IP보기클릭)112.160.***.*** | 18.02.19 23:09
조아영

흥분되서 미치겠습니다 좋은 쪽이 아닌 쪽으로 말입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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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만... 지금 정기적인 수입이 없으시다면 일단 소개는 받되 연애나 교류는 보류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ㅠㅠ 사랑보다 한국 남자 만나서 이주하는 동남아 여성분들 대부분이 현지보다 안정적 생활과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일정금액 (4~50만원 정도) 평생을 송금해줄 남자를 찾습니다. 그 조건을 등가교환으로 충족되면 잘 삽니다만, 반대의 경우는 힘듭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25.191.***.*** | 18.02.19 23:10
레옹

그것도 알아봐야 겠지만 이번 만남은 그런쪽은 아니라고 하네요.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15
NeTe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누가 난 돈줄이 필요해라고 하고 만나나요

포기하면 편하다 | (IP보기클릭)59.5.***.*** | 18.02.20 09:30

거의 원시시대 부족 의사소통 하는 수준일듯;; 그래도 찾아보면 어플같은거 있을지도....

veronica1 | (IP보기클릭)210.105.***.*** | 18.02.19 23:10
veronica1

솔직히 여행가면서 그쪽 유심받을 거긴 하지만 결혼생각하면 끔찍하죠 ㅎㄷㄷㄷ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1

만나 보세요 서로 조건이 맞으면 하는거죠 이 경우엔 님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고 님도 그 여자분에 대해 알아야 할 건 알고 님과 베트남 여성분 동의 하에 결혼하면 문제 없잖아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2.19 23:12
루리웹-7932253751

2세랑 결혼생활에서 자신감이 없네요 ㅎㄷㄷㄷ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2
NeTe

그럼 부모님이나 소개 시켜 주겠다는 분께 그렇게 말씀을 드리세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2.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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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 시집오는 이유는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집안사람 하나하나 댈고오다가 일가족에 거의 다 넘어오고...그 과정에서 한국남자라는 신분이 이용당하는 겁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ㅠㅠ 부디 신중히 생각하세요~

율딘 | (IP보기클릭)61.73.***.*** | 18.02.19 23:12
율딘

네 사촌분들이 그런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ㅠ_ㅠ 그쪽은 오히려 아이를 낳으면 더 좋아한다고 아이를 보기 위해서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늘어나니까 말입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2

어찌하긴 뭘 어찌해요. 만나지 마세요. 그 베트남 여자는 대체 전생에 뭔 죄를 졌답니까. 솔직히 지금 되게 심장이 쿵쿵거리시는거 같은데 혼자만 행복회로 오버클럭해서 불타오르는듯 ; 정작 아무것도 정해진것도 없는데.. 김치국도 적당히 드시길.

다크나이트에다큰아이들 | (IP보기클릭)218.37.***.*** | 18.02.19 23:16
다크나이트에다큰아이들

네 저도 그 김치국 적당히 먹고 싶어서 루리웹에 글을 올린겁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3

친구 생길수도 있으니까 그냥 만나봐여

kofluvs | (IP보기클릭)180.230.***.*** | 18.02.19 23:20
kofluvs

친구라니요 한국에서 친구라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친분관계가 없는데요 ㅠ_ㅠ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3

어차피 22살짜리 베트남 여성분도 결국 현지보다는 잘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겠다는것이고 서로 조건만 맞느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는것이구요 솔직히 남자나이 40이면 돈이 많거나 엄청 잘생기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는 결혼이 힘든건 사실이구요 마침 부모님이 나서는걸 보니 결혼시 집에서 약간 지원받고 최저임금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월 200은 번다손 치고 하면 국제결혼 못할것도 아니라고 봐요 한국사람들도 월 200으로 아이 낳고 키우는집들도 많은데.. 그만큼 덜 쓰고 먹으면 되는것이구요 결혼 할시 마음가짐 문제라고 봐요

하루느낌 | (IP보기클릭)39.118.***.*** | 18.02.19 23:24
하루느낌

그렇긴한데 막상 겁이납니다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요 정신차리고 싶어서 객관적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4

근데 베트남 여성 결혼후 한국와서 절대 한국 적응 훈련기관? 이런데 보내지 말라하더군요. 이상한거만 배워와서 마인드 엉망 된답니다. 그리고 베트남 친구들끼리 한국에 있는 동호회? 같은 모임에 다니는거 절대 반대하라더군요 무조건 남자 사귄다고 가서.

기타치는엘리 | (IP보기클릭)2.50.***.*** | 18.02.19 23:28
기타치는엘리

솔직히 그것도 가장 걱정이 됩니다 ㅠ_ㅠ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45
기타치는엘리

남의집 귀한딸 데려다가 짐승처럼 집에만 가둬둘려고요? 그게무서우면 베트남 여자랑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것이 맞습니다...

지지마리오지지 | (IP보기클릭)118.37.***.*** | 18.02.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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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담하건데 서로 이용할가치가 있으니 성사가 되는거지요 그쪽분은 젊은몸뚱이 작성자분은 한국국적 및 초기 자리잡는비용 본인은 다를거라 생각마시고 윈윈하셔요 본인이 부족한게없는데 국제결혼한다? 어불성설이죠 서로에 조건이 타협을 잘해보셔서 만나보세요 어차피 선택하지않은것에 후회하는게 인간이잖아여

암살할때명심할것 | (IP보기클릭)218.37.***.*** | 18.02.19 23:31
암살할때명심할것

제 조건이 엄청 나쁜 편이라는 제 자신감이 걱정도 되고 실제로 나쁜 편이기도 하니까 왠만하면 정신차리라는 글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52

여기 공단지역이라 베트남여자랑 결혼한 사람 좀 있는데요. 베트남 여자들 베트남 남자 애인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서로 우연히 봤다가 마음에 들어서 만나고 그런게 아니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잘 따져보고 생각해보셔야 됩니다.

초코송이v | (IP보기클릭)125.185.***.*** | 18.02.19 23:35
초코송이v

헉?!! 그런 생각은 못해봤네요 ㅎㄷㄷㄷㄷ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52

제 친척 이야기 좀 할께요 나이 40중반 드신 분인데 중국인 여성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 중국인 분이 애 낳는것을 거부 했다는 거죠 결국 국내에 방생했습니다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이렇게 결혼을 이용해서 들어오는 사례가 많고 제 주변에도 2개 정도 일어났습니다 무조건이라는 말은 없지만... 심사숙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확산밀리언 효성♥ | (IP보기클릭)59.10.***.*** | 18.02.19 23:36
확산밀리언 효성♥

확실히 중국여성분들은 특히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정신차리고 진짜 여행만 즐겨야 할텐데 말입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53
확산밀리언 효성♥

이런 경우는 거주권을 박탈해야;;

루리웹기술지원 | (IP보기클릭)211.196.***.*** | 18.02.20 10:57
BEST

22세 여성이 왜 글쓴분하고 선(?)을 보려는 걸까요? 대놓고 말해서 글쓴분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글에도 써있듯이 한국에 오고 싶어서죠. 글쓴분은 22세라는 나이에 혹하겠고 그 베트남 여성은 글쓴분의 한국 국적에 혹한겁니다. 까놓고 말해 글쓴분 말고 아무 한국 남자나 상관 없죠. 한마디로 말하면 그 베트남 여성은 글쓴분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면 굳이 님 주변에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2.19 23:40
시간0

그건 그렇긴 하군요 냉정하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53

생각보다 저런 결혼으로 잘 사는 경우도 많아요. 어차피 서로 필요하니 만나는 거 잖아요. 그냥 해보세요.

KU~! | (IP보기클릭)125.138.***.*** | 18.02.19 23:44
KU~!

행복해지는 것보다 불행해지는 제 자신이 그려지는 부분이 많아서 걱정이 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ㅠ_ㅠ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19 23:54
NeTe

해보세요. 아버지 친구분도 10년쯤 전 늦은 나이에 24살 어린;; 캄보디아 여성분과 결혼하셨는 데 우려와 달리 지금 애 둘 낳고 잘 살고 계세요. 겉으로는 행복해 보입니다 속은 모르지만;; 일단 들어온 거면 만나보세요. 더구나 친척 소개면 그쪽 결혼한 분의 지인인 셈이니 국제결혼 업체보다 믿음직하고요.

KU~! | (IP보기클릭)125.138.***.*** | 18.02.20 0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레몬로션

잘 아시네요 결론은 절대로 김치국 마시지마라 저쪽은 이쪽이 한국인이라는 것만 보고 있는 것이다 나랑 관련된 건 아무런 좋은것이 없는데 진짜 정신차려라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20 00:07
레몬로션

네 감사합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20 00: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지지마리오지지

이성적으로는 알고있지만 자꾸만 나이차랑 그런것때문에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정신차려야 하는데 말이죠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20 00:29

이런식의 베트남쪽 결혼의 대부분은 베트남쪽 처가에 생활비 대주는게 기본으로 깔린다는건 염두에두세요... 본인이 그럴만한 충분한 능력이 안된다면 안하는것이 낫습니다...

지지마리오지지 | (IP보기클릭)118.37.***.*** | 18.02.20 00:28
지지마리오지지

일단 아니라고 사촌분들이 이야기 하시긴 하셨는데 확실히 그런 부분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20 00:29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나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결혼 해주는 여자는 뭔가 바라는거나 목적이 있는거

테리의철권여고 | (IP보기클릭)126.94.***.*** | 18.02.20 00:30
테리의철권여고

가장 큰 경계를 해야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NeTe | (IP보기클릭)183.99.***.*** | 18.02.20 00:31

근데 왠지 한국드라마나 아이돌보고 이상한 환상에 빠진 20대소녀 일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마치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가면 김태희가 밭메고 있을거라 상상하는것처럼... 만나면 대실망이 되겠지만, 그나마 가장 정상적일듯...

지지마리오지지 | (IP보기클릭)118.37.***.*** | 18.02.20 00:36
레몬로션

우리도 북미게임 좋아한다고 영어 할줄 아는거 아니잖아요?

지지마리오지지 | (IP보기클릭)121.67.***.*** | 18.02.20 10:28

7살어린 제가 조언드릴건 아닌데 차라리 이혼녀라도 한국사람만나는게 나을듯 그냥결혼이 도박이라면 국제결혼회사통해서 하는 결혼은 ■■아니면 망하는길임 나무위키에 국제결혼쳐보세요

sasman | (IP보기클릭)1.211.***.*** | 18.02.20 01:17

아는사람 통해서 소개받는거라고해서 베트남에 돈보내주지않아도 된다고하는거 믿으시면 안돼요~ 첨엔 그러다가 돈 압박들어옵니다. 제주변에 그런사람있습니다. 다달이 돈 보내준적없었다고햇는데 이번에가서 1000만원주고왔데요..결국엔 나눠서 주느냐 한번에주느냐임.. 사람은 참 좋답니다. 작성자님이 경제적능력만된다면 진행하셔도 좋을것같네요

DT | (IP보기클릭)121.163.***.*** | 18.02.20 03:44

저는 왠만하면 댓글은 안답니다만, 다들 남자의 입장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가진 유부남으로써 걱정이 되네요. 한국에서 동남아 혼혈로 자란다는거 참 힘들것같습니다. 태어날 애의 입장도 꼭 생각해주세요.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일지몰라도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아요. 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는 분명 차별이 있을겁니다.

히포라이더 | (IP보기클릭)220.119.***.*** | 18.02.20 03:58

제 남편의 사촌형이 40넘도록 장가 못갔다가ㅡ동남아ㅡ여자랑 결혼해서ㅡ딸도 낳았어요.어찌 알았냐면 제 결혼식에 왠 동남아 여자가 있어서 남편에게 물었었거든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하게 사는구나 했는데 일년 정도 지나서 남편이 그 동남아 여자가 애 데리고 자기 나라로 잠수 탔다고, 돈도 좀 들고 갔다고 그래서 지금 사촌형 멘붕이라고... 그 나라로 찾아 갈 준비 한다고 하던데 그 뒤로는 소식 못듣고 지냈는데 나중에 친척분들이 알려주길 그여자가 자기 부모님 한테 줄 돈 요구해서 그거 송금 하니 다시 한국 와서 지금 살고 있다고....사촌형 보다 8살 정도 어린고 한국말 곧장 하더라구요. 근데 딸애를 인질로 잡고 돈 뜨ㄸ어내는 듯한... 행복하지 않으니 친척 모임이나 명절에 일체 안나타남. 22살 만나서 즐기는거 잠깐이에요 신중하게 생각 하시길.

사세트 | (IP보기클릭)1.229.***.*** | 18.02.20 04:09

배트남 여행 10여년 전부터 다녀본 결과 사람마다 다 차이는 있으니 만나보고 배워서 대화해보고 차분히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배트남 여자도 만나보고 했지만 똑같은 사람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돈많으면 나이 상관없이 혹하는 사람들 있죠? 배트남은 그 돈많다는 기준자체가 낮은것 뿐이지 크게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들 질투많고 생활력 강하다고들 하는대 ... 그쪽 사회 분위기가 남자들이 좀 게으른 느낌이라 그런거고 좋아하고 그러는대 질투 안할 여자 어디있겠습니까 진심으로 상대를 반하게 할 자신있으면 나이와 국적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진심으로 상대에게 반해서 잘하고 한국 특성상 그집 식구한태도 잘해야되고 ... 어려운 이해관계가 여러모로 섞여 있으니 만나보는것은 말리지 않습니다만 결정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였으면 합니다

제로타입 | (IP보기클릭)112.153.***.*** | 18.02.20 05:29

가는김에 직접 만나서 의사 소통 해보고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부정적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원래 중매란게 다 그런거 아닐까요. 내국인들 끼리 중매결혼 하는것도 뭐가 그렇게 다른지 저는 모르겠네요. 나이 집안 학벌 재산 등등 따져 가면서 신혼집은 무슨동네 몇평짜리 아파트 원하고... 자기 보다 경제적으로 사회적 지위로 더 나은 사람을 원하는거 한국 여성들이라고 다를거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할수없다 생각하고 만나 보세요.

사냥꾼 | (IP보기클릭)183.107.***.*** | 18.02.20 06:13

몇살어리지만 같은 30중후반으로 글을 남겨보자면 뭐 어린 베트남 아가씨 만나보는거 좋습니다 그쪽에서 오케이하면 안될거 없죠 하지만 결혼이 끝이 아닌 시작인걸 아실나이실텐데요 지금 당장 어린아가씨와 결혼이 가능할거같아 설레셔도 결혼하는 순간 그 이후에는 현실입니다 최저임금급 회사를 다니신다니 지금 당장이야 혼자벌어 혼자써도 충분하겠지만 과연 결혼후에도 그게 가능할까요? 아껴쓰면 된다치지만 과연 그 어린 아가씨가 이해해줄까요?? 저역시 결혼을 굳이 안하려하진 않겠지만 제가 모자란걸 알아서 제가 나서서 결혼하려 노력할 생각은 없는데 그 아가씨를 만나냐 마냐 고민도 좋지만 과연 만나서 결혼하게 됐을때 원만한 가정생활이 가능할까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보시고 하실수있다라면 자신있게 만나세요

By지누 | (IP보기클릭)182.222.***.*** | 18.02.20 06:22

얼마전에 본 짤이 생각난다 베트남 여자 만나서 ㅅㅅ하고 결혼할 생각에 들떠 등떠밀리는척 ㅅㅅ도하고 결혼도 했는데 막상 아기 생기니 한국으로 텨서 다신 베트남 갈 생각 없다고 하는 짤...

소득공제 | (IP보기클릭)175.215.***.*** | 18.02.20 08:18

동네 사람 생각난다 베트남 여자랑 결혼했는데 시어머니는 맨날 식은밥주고 다먹으면 자기들만 고기 구워먹고 ㅋㅋ 몇년 후엔 베트남 장인 장모 한국 들어와서 집에 눌러 앉다시피 (베트남 한국 왔다 갔다 하며 한국서 잡일하며 돈 범) 22살이면 아주 많은 꿈이 있을듯..

까라마조트 | (IP보기클릭)117.111.***.*** | 18.02.20 08:30

허허허...그냥 뭐 만나세요.. 그담에 감당하실수 있음 결혼하는거죠 뭐.. 이번기회에 인생공부 한다 생각하셔야죠

五万突破 | (IP보기클릭)118.130.***.*** | 18.02.20 08:57

앞글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조언을 해줬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 거 보면.. 인터넷 댓글이란게 참 의미 없는 거구나 싶음...

루리웹-2505504965 | (IP보기클릭)211.189.***.*** | 18.02.20 10:30

일단 결혼하시는것이야 작성자님 맘인데 한가지 확인하고픈것은 작성자님의 경제 능력입니다. 일단 어머님이 꽤나 편찮으신듯 한데 한국 배우자든 외국인 배우자든 병든노모를 수발하는것은 너무나도 힘든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경제능력이 된다면 결혼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처가에 약간의 도움도 드리고 하지만 지금 생활에 빠듯하다면 전부다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https://blog.naver.com/bernays08/221143832772 이것은 일련의 예

silfer | (IP보기클릭)223.56.***.*** | 18.02.20 10:41

꼭 만나세요.. 사실 여기 댓글이나, 남 생각이 중요한가요? 글쓴이님 기준에선 글쓴이님 인생이 제일 중요하자나요 걱정해주시는 댓글도 많은데, 물론 리스크는 있죠. 근데 모 세상에 리스크없는 일이 있나요? 결혼이든 사업이든? 앞날은 모르니까 일단 고하는거지 그리고 지금 하시는 고민은.. 일단 만나보신 후에 하는거에여 ㅋㅋ 소개팅후에 어떻게 썸을 탈거를 고민해야지, 결혼은 언제할지 고민하진않자나요

루리웹-9443101322 | (IP보기클릭)125.176.***.*** | 18.02.20 10:56

메모장켰습니다

어흥씨 | (IP보기클릭)121.149.***.*** | 18.02.20 11:13

국제호구 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devilworks | (IP보기클릭)222.109.***.*** | 18.02.20 11:48

좋으세요?

*서령희 | (IP보기클릭)118.36.***.*** | 18.02.20 11:48

만나서 예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오지랍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나이차 난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나이차로 뭐라 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뿐입니다. 그런 것 신경쓰지마시고, 대신 외국인 아내가 온다면, 공부 엄청 하셔야 합니다. 알아서 맞추겠지 하면 안되요. 본인이 베트남어 공부하고 베트남 문화 공부하고 해야 합니다. 결혼 생활이 파탄나는 경우는, 남편이 베트남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나중엔 한국어를 한다고 해도 초반엔 베트남어를 해서 , 신부가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해야 합니다.

로맨틱사가 | (IP보기클릭)58.103.***.*** | 18.02.20 11:49

베트남분들 이쁘던데

루리웹-1799380034 | (IP보기클릭)223.62.***.*** | 18.02.20 12:59

그러니까 이제라도 의욕적으로 좀 살아보세요

퇘끼 | (IP보기클릭)175.223.***.*** | 18.02.20 13:24

답정너

파카군 | (IP보기클릭)106.129.***.*** | 18.02.20 13:41

난 39인데 여친은 20살 물론 한국사람 ㅋ

아헤가오더블피스 | (IP보기클릭)121.162.***.*** | 18.02.20 15:37

너무 앞서가신듯 싶네요. 17살 만나는게 이상한건 아니에요. 한두번 만나도 잘않될수도 있고 여자쪽에서거절할수도 있지 않습니까? 뭐 잘되서 결혼하게 되면 그때 지금처럼 걱정하셔도 늦지 않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상황까지 가면 평생 여자한테 빚지는 마음으로 최선으로 잘해주시면 됩니다. 부럽네요.

날쌘스머프 | (IP보기클릭)1.242.***.*** | 18.02.20 17:23

이런 소리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자존감 회복이 우선일 것 같은데요. 자꾸 난 몸무게가 어떻고 직업이 어떻고 하지 마시고 일단 가장 먼저 해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몰빵해 보세요. 이대로 가다간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급한 건 혼인보다 글 쓰신 분의 삶에 대한 태도와 스스로에게 내리는 평가를 높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을 한 번 독하게 마음 먹고 빼시는게 어떨까요? 외모와 건강을 찾으면 자존감이 높아질 뿐더러 구직과 혼인에 있어서 더 유리할텐데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건다 라는 생각으로 결정하시길 강력하게 권유드립니다. 기운내시고 스스로를 더 높여 보세요.

Jiuni | (IP보기클릭)61.43.***.*** | 18.0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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