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6년차 유치원 남자교사입니다...
그 동안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제 곧 시작할 새학기에 새로운 부장이 옵니다.
일 잘함...
인간관계 개똥...
쉽게 말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애들만 케어하는 그런... 사람이죠...
그런데 전 아닌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아부... 그냥 묵묵히 제 일만하고 시키는 하고 합니다...
부장이라는게 같은 교사이고 거기서 교무실에서 주는 일을 나누어 주고 일이
잘 될 수있도록 하는 역할을... 권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회에서 친구 없다가 일을 하고 인정받고 뭐하나 달아주니까...
뭐가 된 것 마냥... 날아다니는??
그리고 그 밑에서 뭐하나 떨어질지 알고 아기새 마냥... 삐약삐약 아부하는 것들은...
벌써 내년이 걱정입니다...
그냥 묵묵히 저희반만 보고 가면 되는거겠죠??
아이도 있고... 주변에서 절 믿어주는 교사들과 와이프도 있어서 든든하지만...
현실에서는 제가 있으니... 그냥 걱정이 됩니다...
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회생활이란게 그렇게 우직하게 나간다고 잘 되는게 아닙니다. 이미 답은 알고 계신듯 한데 잘 처신하세요. 괜히 직장 잃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전공이 유교과고 친한 친구들 모두 유치원 혹은 보육원에 근무하고 있어서 들어보면 대부분 그러합니다.. 아부나 근무외행동이 심한 곳은 더 심하구요 .. 그리고 여자들만 있는곳이라 그런것 같다 하시는데 전 남성이 80퍼이상인 직장인 곳에 다니는데 똑같은 것 같아요 여성들이랑 다르게 좀 더 직관적이고 군대식으로 보여야되는게 다르다면 다르겠지만요 암튼 우직하게 나가실려면 그냥 정말 주위신경을 끄시고 아님 노력하시는 수 밖에 없죠 ㅜㅜ
유치원도 공립 유치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초등학교랑 같이 있는 병설 유치원이 대표적이죠. 말씀대로 사립은 맘에 들면 짜르고 파벌이 심하죠. 그런데 정식 유치원 교사 되기는 힘들죠. 시험도 어렵고.
덜도말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세요. 잘 보이긴 힘들더라도 밉게 보이진 않아야합니다
글쓰신거 보니 임용 합격하신 교사이신듯 한데. 그렇다면 더욱 소신대로 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때 여초 직장에서 일해봤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그냥 작성자님 말씀대로 업무적으로 밉보일꺼 없이 일하시면 문제는 안된다고 봐요. 전문성을 갖추면 절대 누구도 함부로 못대하더군요.
유치원 교사도 교육공무원 아닙니까? 전 학교에 있는데 부장이라고 서열이 있나요? 장감 밑으론 다 같은 평교사 인데요. 일반 회사처럼 부장이 승진개념이 아니잖아요. 서로 하기싫은데 어쩔 수 없이 순번되면 하는 개념인데
교육공무원 아니에요 원장 맘에 안들면 바로 짤리고 말도 안되는 일 다 일어나는 곳이 유치원입니다 유치원 교사도 여자들뿐이라 상하관계 고참 신참 관계 엄청 엄격한데다가 월급도 굉장히 적고 힘든 직종 중 하나입니다 학교랑 동일시하면 안돼요
하겐다즈맛있다
유치원도 공립 유치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초등학교랑 같이 있는 병설 유치원이 대표적이죠. 말씀대로 사립은 맘에 들면 짜르고 파벌이 심하죠. 그런데 정식 유치원 교사 되기는 힘들죠. 시험도 어렵고.
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회생활이란게 그렇게 우직하게 나간다고 잘 되는게 아닙니다. 이미 답은 알고 계신듯 한데 잘 처신하세요. 괜히 직장 잃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솔직히 직장 여기 때려쳐도.. 오라는 곳이 있어서 흔들리고 있근 합니다... 다만 이미 반이 다 나오고... 저때문에 유치원으로 온 졸업생 동생도 있어서 참 맘이 아프네요...
덜도말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세요. 잘 보이긴 힘들더라도 밉게 보이진 않아야합니다
남만큼 하죠...ㅋ 다만 그것보다 더 원하는 것이 눈에 보이고...ㅋ 그런 애들을 챙기니 문제죠...ㅋㅋ
글쓰신거 보니 임용 합격하신 교사이신듯 한데. 그렇다면 더욱 소신대로 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때 여초 직장에서 일해봤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그냥 작성자님 말씀대로 업무적으로 밉보일꺼 없이 일하시면 문제는 안된다고 봐요. 전문성을 갖추면 절대 누구도 함부로 못대하더군요.
죄송하지만 전 학사만 졸업했습니다.. 4년재... 임용 조건이 가능하지만 딱히... 생업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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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적당히는 하죠 ㅋㅋ 하지만 그 이상하는 애들보면... 아오... 정말...
사회생활 하실때에 적절한 아부와 타협은 필수 입니다. 이거 하기 싫으면 독립하셔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맞춰 주면서 서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나중에 독립하실 자금이 모일때까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상태입니다. 엿같지만 맞춰 죠야죠
backstreet boy
적당히가 넘어서면.. 답이 없더라고요... 아닌 것도 묵인..ㅋㅋㅋ 어린 초년선생님들이 그딴거 배우고 있네요 ㅋㅋ
나이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는 거 많이 겪어봤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다는 아니고 그런거 생활처럼 겪다보면 안하무인처럼 구는 사람도 있죠. 그럴때 갑질 안하고 친하게 다가가면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질텐데 말이에요. 사실 뭐 간본다던가하는 피해의식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내가 귀찮은 거 덜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겠지만 사실 사회생활은 어쩔 수 없어요. 더러워도 웃으며 적당히 받아주세요. 능동적으로 아부안해도 그냥 적당히 웃으며 받아만주면 중간은 갈겁니다. 살갑게 아부치는것도 능력이에요. 그거 꽤나 어렵죠. 자존심버리고 그렇게 하는 게 어렵죠. 근데 대부분 그렇게 살아요. 그냥 기분나빠도 웃으세요. 계속 웃고 그러다보면 모나지 않은 평을 받고 물론 속으로 맘에 안들 수 있고 부당하다 느낄 수 있겠지만 무난하게 생활할 수 있잖아요. 그냥 무난하게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전공이 유교과고 친한 친구들 모두 유치원 혹은 보육원에 근무하고 있어서 들어보면 대부분 그러합니다.. 아부나 근무외행동이 심한 곳은 더 심하구요 .. 그리고 여자들만 있는곳이라 그런것 같다 하시는데 전 남성이 80퍼이상인 직장인 곳에 다니는데 똑같은 것 같아요 여성들이랑 다르게 좀 더 직관적이고 군대식으로 보여야되는게 다르다면 다르겠지만요 암튼 우직하게 나가실려면 그냥 정말 주위신경을 끄시고 아님 노력하시는 수 밖에 없죠 ㅜㅜ
혼자 묵묵히 일해서 잘돌아간다면 직장이라는 단체를 굳이 만들어서 사람들을 모아놓을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