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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어 막막하다고 해야하나..



현재 용접쪽으로 일하고 있는 스물 셋 청년입니다.

공고출신이다 보니 자연스레 용접을 하게 되고

회사도 현장쪽으로 해서 오게 됐는데 (현재 2년차)

 

막상 이 일을 시작하니 처음에 설레이고 가슴뛰던 그 느낌은 사라진지 오래고

 

그저 퇴근과 출근을 반복하는 기계가 된 기분이에요

 

매일 12시간씩 일하고 주말 토요일도 자주 나오다시피 할 정도로 바쁜데

 

그러다보면 제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잘 모를때가 많더라고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사실 끝도없이 생각에만 빠지고 답을 찾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

 

사표를 내서 뭔가를 하기엔

왠지 모를 두려움이 크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기에도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가는 지 목표가 없어 불안하고

 

고등학교 시절 내가 무엇이 되고싶었는지

회사생활을 하면서 다 잊으며 살게 되네요

 

월급은 한달에 220~230 받으면서

지금은 자금이 한 4천 다되가는데

소비에 그렇게 쓰지않아서인지 그냥 모으기만 하고

 

나중에 혹시 모를 일에 '대비' 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ㅋㅋ

 

여기 계신 여러 선배님들 이야기와 조언을 듣고

조금이나마 방황하는 나침반을 찾고싶네요..

 

늦은 시간에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0 | 쓰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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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는 건 돈밖에 없어요. 수명을 돈으로 바꾸는 거라서요..
コウ | 1.237.***.*** | 18.03.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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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거창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생략하기로 하고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하루하루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걸 하나씩 해보세요 정말 사소한거여도 상관없어요 예를 들면 짜왕 먹기 이런것도 좋습니다. 단 지금까지 살면서 단한번도 해보지 못한걸 하셔야 해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섯다 족보 외우기라던가 번지 점프 해보기 아니면 스타벅스에 가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라던가 그렇게 하루하루 해보지 못한걸 해보세요 그렇게 채워나가보세요
쥐쥬뤠겐 | 112.160.***.*** | 18.03.14 00:49
BEST
와..2년차 4천이면 정말 소비를 안하시고 돈만 벌었다는게 맞네요. 직장 생활 버티려면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봅니다. 저도 근무시간이 많은 편인데 주말 하루 쉴때 취미생활이나 데이트로 풀며 버티고 있습니다. 현직이니 잘 아시겠지만 용접쪽이 기술이 좋으면 이직하는데 큰 어려움 없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의 용접반 친한 형은 그래서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 합니다. 1~2년 일해 돈모아서 퇴사하고 6개월 배낭여행 다녀오는식으로..물론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용접일은 건강관리가 중요하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단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GOLDSTAG | 175.113.***.*** | 18.03.14 00:23
BEST
1억 목표후 차분히 생각을 다시 가져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할게 많거든요 아직 젊으니 화이팅
에코인 | 222.100.***.*** | 18.03.14 08:50
BEST
그렇게 그냥 잘모아보세요.. 그래도 꿈한번 꿔보는거도 좋을 나이아닌가 싶습니다. 꿈은 무언가를 생각해서 하려면 정말 막막한거같아요. 많이 돌아다녀봐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수있어요. 많이 돌아다니세요 이거도 저거도 머리로 아 재밌겟다 재미없겟다 하지마시고 처음하는건데 한번 해볼가 라는생각으로 하다보면 더좋은 결과가 나올지도요 ㅎㅎ
루리웹-9728993392 | 119.194.***.*** | 18.03.14 00:10
BEST
그렇게 그냥 잘모아보세요.. 그래도 꿈한번 꿔보는거도 좋을 나이아닌가 싶습니다. 꿈은 무언가를 생각해서 하려면 정말 막막한거같아요. 많이 돌아다녀봐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수있어요. 많이 돌아다니세요 이거도 저거도 머리로 아 재밌겟다 재미없겟다 하지마시고 처음하는건데 한번 해볼가 라는생각으로 하다보면 더좋은 결과가 나올지도요 ㅎㅎ
루리웹-9728993392 | 119.194.***.*** | 18.03.14 00:10
루리웹-9728993392
"처음하는건데 한번 해볼까"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월의하루 | 59.24.***.*** | 18.03.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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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2년차 4천이면 정말 소비를 안하시고 돈만 벌었다는게 맞네요. 직장 생활 버티려면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봅니다. 저도 근무시간이 많은 편인데 주말 하루 쉴때 취미생활이나 데이트로 풀며 버티고 있습니다. 현직이니 잘 아시겠지만 용접쪽이 기술이 좋으면 이직하는데 큰 어려움 없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의 용접반 친한 형은 그래서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 합니다. 1~2년 일해 돈모아서 퇴사하고 6개월 배낭여행 다녀오는식으로..물론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용접일은 건강관리가 중요하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단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GOLDSTAG | 175.113.***.*** | 18.03.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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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거창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생략하기로 하고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하루하루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걸 하나씩 해보세요 정말 사소한거여도 상관없어요 예를 들면 짜왕 먹기 이런것도 좋습니다. 단 지금까지 살면서 단한번도 해보지 못한걸 하셔야 해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섯다 족보 외우기라던가 번지 점프 해보기 아니면 스타벅스에 가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라던가 그렇게 하루하루 해보지 못한걸 해보세요 그렇게 채워나가보세요
쥐쥬뤠겐 | 112.160.***.*** | 18.03.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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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는 건 돈밖에 없어요. 수명을 돈으로 바꾸는 거라서요..
コウ | 1.237.***.*** | 18.03.14 00:49
BEST
1억 목표후 차분히 생각을 다시 가져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할게 많거든요 아직 젊으니 화이팅
에코인 | 222.100.***.*** | 18.03.14 08:50
일하면서 계속 설렐순 없고요. 모든일이 익숙해지면 쳇바퀴 생활 이예요 근데 아마도 님은 저녁이 있는 내생활이 없어서 더그런듯 싶네요 공장일이 다 그래서 어느덧 일하는 기계가 되어있죠 조금 덜벌고 내시간 찾는일을 하시던가. 노동시간을 줄이셔서 내시간을 좀 가지시고 그게 안된다면 일하는시간 짬짬이 소소한 즐거움 챙기셔야 덜 괴롭습니다 점심에 몰래 짱박혀 자기. 저녁에 일끝나고 맥주캔 따고 누워서 영화보고 친구놈이랑 가끔 전화나 하고~ 모은돈으로 사고싶은거좀 지르고요. 다 그렇죠
미키쿠마 | 175.223.***.*** | 18.03.14 08:59
여행 많이 다나시는게 좋습니다.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뭐가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습니다.
지나가던식객 | 218.237.***.*** | 18.03.14 11:21
일단 꼭 해야할일이 없다면 지금 일을 계속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일단 공부던 사업이던 뭐든 시작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일단 하고 싶은거 생길때까지는 돈을 모아두세요.. 금수저처럼 여유로운 인생이 아니라면 다들 비슷하게 살고있습니다. 매일 출근과 퇴근... 인생이 무료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여행이나 취미 생활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백호 | 58.226.***.*** | 18.03.14 11:48
혹시 아직 군대에 안갔다오셨다면 최대한 빨리 갔다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나중에 무엇을 하고싶게 되더라도 큰 방해물이 되더군요.
내안의빛 | 180.224.***.*** | 18.03.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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