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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가끔 세상이 정말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5100 댓글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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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가진자들은 너그럽더군요, 가지지 못한 사람들 끼리 도토리 키재기 하며 서로를 깍아내는 불편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저 같은 마음의 분노나 타인으로 부터의 섭섭함을 느낀다면 그 사람이 잘 참을거란 확신이 생기진 않네요
루리웹-5076804856 | (IP보기클릭)1.235.***.*** | 18.05.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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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가끔 말로 상처 주는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 폭력으로 응답해주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냥 상상 한번 해주고 넘어갑니다. 공자님 왈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돈이 있건 없건 외모가 잘났던 못났던 인간대 인간들끼리 소소한 말 씨름 신경전 다툼등은 죽을때까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것 때문에 내 주변에 나를 지지하고 힘을 싣어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소중한겁니다. 저는 종교관련 책을 보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추천서는 법정스님 무소유 김수환 추기경님 그래도 사랑하라 그밖에 불교관련한 책자를 보시면 인간관계 처세술에 대해 잘 나온것들이 꽤 있습니다. 나에게 저주 같은 말을 퍼붙는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면 돼는 것이고 무시하는데도 쫒아와서 계속 그러는 것이면 귀신이되어 백배 천배 갚아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치킨은새벽에먹어야제맛이라능 | (IP보기클릭)121.131.***.*** | 18.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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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안도와 줄거면서 입만 나불거리는 인간들 참 많죠. 그냥 거르세요. 그런 종자들...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스트레스 받느니 외로운 게 낫습니다. 그네들과 어울린들 안외로운 것도 아니고요. 저야말로 과거에도 지금도 쭈구리지만 좀 덜 각성한 쭈구리일 때,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희망을 가지라는 말, 꿈꾸라는 말... 제가 두드러기 날 정도로 싫어하는 말인데 그래도 이 영화는 보고 있으면 뭔가 울림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잘 나가는 제임스 건이라는 감독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만든 '슈퍼'라는 영화도 한번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보고 나면 썩 유쾌한 기분이 들지는 않겠지만 뭔가 여러가지 생각이 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도미너스 | (IP보기클릭)125.128.***.*** | 18.05.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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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병 때문에 사람들이 안좋은 소리를 한다. 해답 1: 사람들을 고친다. (불가능) 해답 2: 내 병을 고친다 (가능성 있음) 병 치료에 전념하면 되겠네요.
VRRRR | (IP보기클릭)183.91.***.*** | 18.05.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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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정말 심하신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공황장애 및 분노조절이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 정신과 상담후 약을 먹고나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정신과라고 나쁜게 아니니 한번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을거같습니다.
west3210 | (IP보기클릭)59.16.***.*** | 18.05.20 17:42

존 카밧진이라는분의 책읽어보세요 제목은 생각이 안나지만 육체와정신에대해서 마음에와닿게하는 힐링되는책입니다 병에대해서는 제친구도29세때 갑상선항진증에걸려 지금도 약먹고있는데 결혼도하고잘살고있어요 옆에서 부작용도같이봤죠 안구돌출 부정맥등 몸부터잘 챙기시고 책도 읽어가며 스스로를 다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어웨이큰 | (IP보기클릭)1.231.***.*** | 18.05.20 08:33
어웨이큰

감사합니다. 사실 이 병이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혈액 수치가 정상이 되고 약을 끊은 상태에서 1년이 지나면 정상으로 판정이 되지만... 저는 벌써 2번째 재발중이라 다시 약을 먹기 시작하니 최근 너무 먹먹한 생각과 내가 관리를 잘 못했나 하는 생각에 쉽게 우울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추천하신 책은 꼭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루리웹-5076804856 | (IP보기클릭)1.235.***.*** | 18.05.20 08:38
루리웹-5076804856

저자 존카밧진 마음챙김 명상과자기치유 학지사

어웨이큰 | (IP보기클릭)1.231.***.*** | 18.05.20 08:57

세상은 가진자에게 너그러운 곳이에요

루리웹-7932253751 | (IP보기클릭)125.177.***.*** | 18.05.20 08:36
BEST 루리웹-7932253751

정작 가진자들은 너그럽더군요, 가지지 못한 사람들 끼리 도토리 키재기 하며 서로를 깍아내는 불편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저 같은 마음의 분노나 타인으로 부터의 섭섭함을 느낀다면 그 사람이 잘 참을거란 확신이 생기진 않네요

루리웹-5076804856 | (IP보기클릭)1.235.***.*** | 18.05.20 08:39

사회가 그렇죠..

호노카찬 | (IP보기클릭)112.186.***.*** | 18.05.20 08:45

우울증및 피해망상이 있으신듯 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GGaYY | (IP보기클릭)124.146.***.*** | 18.05.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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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가끔 말로 상처 주는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 폭력으로 응답해주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냥 상상 한번 해주고 넘어갑니다. 공자님 왈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돈이 있건 없건 외모가 잘났던 못났던 인간대 인간들끼리 소소한 말 씨름 신경전 다툼등은 죽을때까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것 때문에 내 주변에 나를 지지하고 힘을 싣어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소중한겁니다. 저는 종교관련 책을 보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추천서는 법정스님 무소유 김수환 추기경님 그래도 사랑하라 그밖에 불교관련한 책자를 보시면 인간관계 처세술에 대해 잘 나온것들이 꽤 있습니다. 나에게 저주 같은 말을 퍼붙는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면 돼는 것이고 무시하는데도 쫒아와서 계속 그러는 것이면 귀신이되어 백배 천배 갚아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치킨은새벽에먹어야제맛이라능 | (IP보기클릭)121.131.***.*** | 18.05.20 09:39
치킨은새벽에먹어야제맛이라능

솔직한 심정으론, 그런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는 제가 더 못나보입니다. 그냥 개무시하고 싶은데 또 개무시가 안되니 저도 난 놈은 아닌가 봅니다 ㅎㅎ..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루리웹-5076804856 | (IP보기클릭)1.235.***.*** | 18.05.20 19:34
BEST

쥐뿔도 안도와 줄거면서 입만 나불거리는 인간들 참 많죠. 그냥 거르세요. 그런 종자들...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스트레스 받느니 외로운 게 낫습니다. 그네들과 어울린들 안외로운 것도 아니고요. 저야말로 과거에도 지금도 쭈구리지만 좀 덜 각성한 쭈구리일 때,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희망을 가지라는 말, 꿈꾸라는 말... 제가 두드러기 날 정도로 싫어하는 말인데 그래도 이 영화는 보고 있으면 뭔가 울림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으로 잘 나가는 제임스 건이라는 감독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만든 '슈퍼'라는 영화도 한번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보고 나면 썩 유쾌한 기분이 들지는 않겠지만 뭔가 여러가지 생각이 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도미너스 | (IP보기클릭)125.128.***.*** | 18.05.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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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병 때문에 사람들이 안좋은 소리를 한다. 해답 1: 사람들을 고친다. (불가능) 해답 2: 내 병을 고친다 (가능성 있음) 병 치료에 전념하면 되겠네요.

VRRRR | (IP보기클릭)183.91.***.*** | 18.05.20 15:33
VRRRR

이건 완치 개념의 병이 아니라, 저도 지금 벌써 2번째 재발 했습니다. 약 끊고 정상 호르몬 수치 유지한지 1년 다되어가던 무렵이었는데 또 재발을 하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구요, 지금도 약은 먹고 있습니다. 병 치료에 전념 한다고 해봤자 아침에 메타미졸 2알 씩 꼬박 꼬박 먹어주는 것 외엔 다른 방법도 없구요

루리웹-5076804856 | (IP보기클릭)1.235.***.*** | 18.05.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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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정말 심하신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공황장애 및 분노조절이 안되는 일이 있었는데, 정신과 상담후 약을 먹고나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정신과라고 나쁜게 아니니 한번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을거같습니다.

west3210 | (IP보기클릭)59.16.***.*** | 18.05.20 17:42

전 아급성 갑상샘염으로 항진증이 와서 근 1년간 고생했는데, 정말 고생 많으시겠네요. 빨리 쾌차 되시길 바랍니다.

슈로대사랑 | (IP보기클릭)123.143.***.*** | 18.05.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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