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용납안되는 직원 후기

[샤오무]

 사건이후 앞으로 업무이야기만 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않겠다고 이야기 함

 뜬금없이 저녁에 카톡이 연락옴

 내가 저기서 대답해봤자 나에게 이득될게 없고 괜히 이상한 소리 하면서 또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갈것 같아 아예 열어보지도 대꾸도 안하는 상황

 내일 되서 만약 카톡 답장안한걸로 이야기 하면 사적인 내용은 앞으로 없고 공적인 중요한건 업무중이나 전화로 하라 할 예정

 만약 이상한 소리 나올경우엔 그냥 원장에게 이야기해서 최종결단 내릴예정

 여담.

 그 직원이 사직하는게 다른 직원이 알게됨.

 사직 여부 이야기 한게 나뿐이라고 내가 소문냈다고 이야기함

 문제는 내가 그리 입싼놈은 아님.

 출처 확인결과 지랑 나랑 언성 올라가는 상황을 퇴근하던 직원이 우연히 들어버린 상황

 그러곤 자긴 무조건 내가 범인이라고 몰아감.

[만사가아주귀찮아]

원장에게 죄다 보고해서 잘라야죠. 을이 어디 갑에게 헛소리합니까

[샤오무]

저도 갑을 식으로 대하기 싫었는데 그 사건때문에 확실하게 구분 짓고 이야기 했더니 저런 식으로 카톡질 하는데 분노만 쌓여갑니다.

[음트퉤]

지금까지 여기적었던 사실들 그대로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삼자대면하세요
걍 읽으면서도 고구마100개를 먹은듯 목맥히네요..
보고흘리지만 마시고 직접적 피해를 슬슬 입고계신듯한데 카톡메세지며 녹취며 다하셔서 나중을 대비하심이..

[샤오무]

대비는 일단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먼저 터뜨리면 저한테 피해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일단은 모아만 두고 결정타 나오길 기다릴려고 합니다.

[온리스타]

궁금해서 작성글 보기 해봤는데
정말 고난의 연속이시네요

[샤오무]

사회복지를 사회복지 받아야 할 사람들이 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구나 생각하게되요 ㅋㅋㅋ

[게으름쟁이]

머하러 참으시는지...
매니저는 조직이 잘 굴러가도록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데요.
저런식으로 사내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한번 경고, 다시 재발 시 퇴사 처리가 깔끔해요.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기에 좀 부족해도 안고 가려는 것도 중요하긴한데,
말하신 사실을 보면 이미 많이 벗어 났다고 느껴지네요.
준비 중 이시라면, 팩트에 대해 다 메모 해두시고, 문자 , 메세지 캡쳐, 주위 사람 증언등 많이 확보해 두세요.
그리고 감정적이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팩트로 밟아 주시면 됩니다.

[푸른바다]

정신과 가보라고 하고 싶은데.. 들어먹을리도 없고...
그런 스트레스를 샤오무님만 받고 있는게 아닐 듯 한데... 모두를 위해 자르는게 나을텐데요.

[색바람]

저도 사회복지사이고 지금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지만... 작성글읽기로 전의 글을 읽어보니, 고구마 만개 먹은 느낌이네요.. 애초에 농을 받아준것 부터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ㅠ 마음 고생 심하셨겠어요. 사이다 먹은 후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