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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면접 보고 난 후 탈락 그 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쌓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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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예전 29에 졸업해서 겨우입사했습니다. 학교는 이름들으면 아는 괜찮은 학교고 학과도 문돌이지만 쓸만했습니다. 면접 서류 포함 120개썼는데 115개떨어짐. 원래 그런겁니다. 1승만하면됩니다. 스트레스받지마세요.
루리웹-2637309907 | (IP보기클릭)39.7.***.*** | 18.05.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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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가 사무직을 들어가는데 좀 이상한데...님 진로랑 전혀 관련없는곳에 지원한거 아닌가요. 님이 원한다고 회사에서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인 문제이니 열받아 할 이유가없고, 자신의 이력서에 맞는 관련 부서를 지원하면 될것입니다. 만약에 중소기업에 지원해서 안된다면, 중소기업이 님의 그릇을 받들 준비가 안된 회사라 생각하시고, (입사해도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회사를 피했다고 보면됨), 대기업이라면 님이 뭔가 부족한게 있겠죠. 입사 안된거에 대해 님이 인간적으로 부족한게 아니니 감정적으로 할 이유가 전혀없어요, 시스템적으로 fix가 가능한것이지 분노나 스트레스 유발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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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인기과를 나오는 등 학력과 사회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청각장애인도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다. 대기업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2013년 신문기사에 따르면, 지거국 전자공학과 출신의 2급 청각장애인이 SK텔레콤에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사례의 경우 '문과를 가면 소리를 듣고 표현해야 한다'라는 판단 하에 이과로 진학했고, '혼자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공학과로 진학했다. 청각장애를 가지면 이렇게 진로 선택과 학업 선택에 영향을 받는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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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이고 정말 응원 감사드립니다 ~~~~~!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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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보장구 지원금은 청각 장애 등급에 상관없이 똑같이 지급되며, 일반대상자는 보청기 구매가격이 131만원보다 낮은경우 구매가격의 90%를 지원받게 되며, 131만원보다 높은경우 131만원의 90%를 지원받게 됩니다. 차상위계층의 경우 보청기 구매 가격이 131만원보다 낮을경우 구매금액의 100%, 를 지원받게 되며, 131만원보다 높은경우 131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인공와우 수술 기계로 만들어진 인공 달팽이관[10]을 이식하여, 청각 장애인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신경계에 전달하는 것으로서 예후가 좋으면 보청기 착용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재활에 실패하면 영영 들을 기회를 상실 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히 2010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일반 성인은 450만원, 6세 미만 소아와 의료급여 공공 부조(=일명 '의료보호')를 받는 성인[12]은 120만원 정도를 낸다. (병실료 차액 제외) 따라서 2010년 이후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기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성인이 된 후 청각장애를 입어 이 수술을 할 경우 한쪽 귀만 보험급여가 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인공중이 수술은 전액 비급여다. 여기에 더해 일단 인공와우 기기 자체 값도 천만원을 넘는다. 그런데도 예민한 기기이다보니 잔고장도 많고 여기에 더해 수리비도 비싸다. 수명도 약 10년 정도. 어마무지하게 돈을 잡아먹는 기기인 것이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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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인기과를 나오는 등 학력과 사회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청각장애인도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다. 대기업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2013년 신문기사에 따르면, 지거국 전자공학과 출신의 2급 청각장애인이 SK텔레콤에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사례의 경우 '문과를 가면 소리를 듣고 표현해야 한다'라는 판단 하에 이과로 진학했고, '혼자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공학과로 진학했다. 청각장애를 가지면 이렇게 진로 선택과 학업 선택에 영향을 받는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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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보장구 지원금은 청각 장애 등급에 상관없이 똑같이 지급되며, 일반대상자는 보청기 구매가격이 131만원보다 낮은경우 구매가격의 90%를 지원받게 되며, 131만원보다 높은경우 131만원의 90%를 지원받게 됩니다. 차상위계층의 경우 보청기 구매 가격이 131만원보다 낮을경우 구매금액의 100%, 를 지원받게 되며, 131만원보다 높은경우 131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인공와우 수술 기계로 만들어진 인공 달팽이관[10]을 이식하여, 청각 장애인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신경계에 전달하는 것으로서 예후가 좋으면 보청기 착용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재활에 실패하면 영영 들을 기회를 상실 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히 2010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일반 성인은 450만원, 6세 미만 소아와 의료급여 공공 부조(=일명 '의료보호')를 받는 성인[12]은 120만원 정도를 낸다. (병실료 차액 제외) 따라서 2010년 이후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기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성인이 된 후 청각장애를 입어 이 수술을 할 경우 한쪽 귀만 보험급여가 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인공중이 수술은 전액 비급여다. 여기에 더해 일단 인공와우 기기 자체 값도 천만원을 넘는다. 그런데도 예민한 기기이다보니 잔고장도 많고 여기에 더해 수리비도 비싸다. 수명도 약 10년 정도. 어마무지하게 돈을 잡아먹는 기기인 것이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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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가 사무직을 들어가는데 좀 이상한데...님 진로랑 전혀 관련없는곳에 지원한거 아닌가요. 님이 원한다고 회사에서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인 문제이니 열받아 할 이유가없고, 자신의 이력서에 맞는 관련 부서를 지원하면 될것입니다. 만약에 중소기업에 지원해서 안된다면, 중소기업이 님의 그릇을 받들 준비가 안된 회사라 생각하시고, (입사해도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회사를 피했다고 보면됨), 대기업이라면 님이 뭔가 부족한게 있겠죠. 입사 안된거에 대해 님이 인간적으로 부족한게 아니니 감정적으로 할 이유가 전혀없어요, 시스템적으로 fix가 가능한것이지 분노나 스트레스 유발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루리웹-6974882691 | (IP보기클릭)1.222.***.*** | 18.05.21 16:04
루리웹-6974882691

아 원래 처음에는 미대 관련된 전공 회사 들어 갈려고 하는데요 경쟁이 쎄서 포기 하고 사무직으로 지원 고민 했습니다....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16:07
루리웹-6974882691

네 제가 뭔가 부족한것 같아요...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16:08
루리웹-6974882691

그리고 지원하는 회사가 사무직 또한 미대 관련된 전공 부서 인데 탈락 했습니다....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16:09

자전거 타고 가다가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여자분이 버스에 타려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저랑 충동할뻔 한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분은 죄가 없죠.. 정상적으로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다가 버스 와서 타는거니까.. 괜히 자전거를 타고 그쪽으로 지나간 제가 잘못한건데.. 근데 제가 그 생전 본적도 없는 성인여자한테 엄청쌍욕을 했습니다.. 순식간에 뱉어버리고 저도 당황하고.. 집에 돌아와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제가 미쳐가는거 같고.. 그 죄없는 여성분께 너무 죄송하고.. 정말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그냥 에이 ㅆㅂ 뭐야 정도가 아니라 정말 무슨 미친 사람 같은 분노가 쳐 올라서... 암튼 그랬습니다... 나이 옴팡지게 먹고 부모님 집에서 나이든 부모님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허송세월 보내는거 정말 고통이죠... 그래도 지금은 아들도 있고.. 직장생활도 잘하고 있구요.. 당신도 잘 해낼꺼에요

잔디농장 | (IP보기클릭)211.198.***.*** | 18.05.21 16:25
잔디농장

아 저런... 그렇군요 스트레스 분노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아.... 감사합니다 ㅠㅠ 힘내봐야 겠습니다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16:29

스트레스 상담 받으시길.... 사무직 헬인거 아시면서 게다가 미대생이셨으면.. 이리저리 치일만하죠. 힘내세요

유키-5000 | (IP보기클릭)211.222.***.*** | 18.05.21 16:32
유키-5000

네 사무직 헬 맞습니다.....네 감사합니다 힘내 봐야 겠습니다 ㅠ...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16:36

사지멀쩡해도 몇십군데 고배마시는데요 머... 열받는 일인거 맞고 화가 나는거도 맞음 뭐 누구 피해준거도 아니니까 맘풀고 재도전하세용

Jiha | (IP보기클릭)220.74.***.*** | 18.05.21 16:54
Jiha

예 재도전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hayden1215 | (IP보기클릭)58.140.***.*** | 18.05.21 16:56

나도 엊그제 취업됬는데 몇달동안 면접보고 떨어질때마다 속쓰려리고 스트레스 엄청받음요.. 면접보기 바로 전날에는 악몽도 많이 꾸고... 열심히 한다보기보단 꾸준히 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그나마 부담감 덜할거에요.. 취업이라는건 누구나 어차피 최종적으로는 되기 마련인데, 문제는 그게 언제될지 몰라서, 그리고 지망하는 회사가 자꾸 떨어져서 생기는 스트레스때문에 우울증생기고 그러는거죠..저도 그랬고요.. 그럴때는 집에 있는것보다 가족이나 주변사람과 자주 상담하거나 대화하는게 좋습니다.

동해sea2548 | (IP보기클릭)126.224.***.*** | 18.05.21 17:34
동해sea2548

아 아 그렇군요 네 주변이나 가족 자주 이야기 하면서 대화를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2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캐스퐁

아~~저는 처음에는 미대 가기 전에 게임 디자인쪽으로 갈려고 했는데요 미대 게임 관련된 디자인 배우는 줄 알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졸업 후에 게임 디자인 현실이 힘들어, 포기를 하고 사무쪽으로 고민이 해봤습니다. 그렇군요 나 자신 본인을 평가 받는게 중요 한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ㅠㅠ~!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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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퐁

앗 아이고 정말 응원 감사드립니다 ~~~~~!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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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예전 29에 졸업해서 겨우입사했습니다. 학교는 이름들으면 아는 괜찮은 학교고 학과도 문돌이지만 쓸만했습니다. 면접 서류 포함 120개썼는데 115개떨어짐. 원래 그런겁니다. 1승만하면됩니다. 스트레스받지마세요.

루리웹-2637309907 | (IP보기클릭)39.7.***.*** | 18.05.21 21:45
루리웹-2637309907

허걱 120개 많군요........대단하시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hayden1215 | (IP보기클릭)220.86.***.*** | 18.05.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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