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삶의 갈림길.. 상담 부탁드립니다.

일시 추천 조회 4725 댓글수 24


1

댓글 24
BEST
고등학교 검정고시 패스할 머리 있으면 대학 갈수 있어요.. 의지의 문제지.
개울섶민들레 | (IP보기클릭)220.88.***.*** | 18.05.25 11:00
BEST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겁니다 기회가 생겼을때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Friedman | (IP보기클릭)223.38.***.*** | 18.05.25 10:56
BEST
응원합니다. 꼭 잘 되실거에요!
남자의로망~ | (IP보기클릭)112.216.***.*** | 18.05.25 12:48
BEST
글 속 문장에서 글쓴이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잘 쓰는 사람 많지 않아요. 못 배웠다구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공부로 가셔도 왠지 잘 하실것 같습니다.
Unwa | (IP보기클릭)223.62.***.*** | 18.05.25 14:00
BEST
19살이라는 나이와 뭘 어떻게 할지 인생설계를 하고 계신거 자체가 부럽네요 ㅜ 저는 아직도 방황하는데 암튼 서울4년제 대학 가는거 어려우면 어려울수도 있는데 서연고 가는거 아닌이상 공부만 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루리웹-7788772513 | (IP보기클릭)117.111.***.*** | 18.05.25 16:4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ee_DANDI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겨듣겠습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8

가정사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내요... 그래도 어긋나지않고 그정도까지 해오신거만 봐도 대견하단 생각들구요 다만 그냥 4년제라면 모르겠는데 인서울이나 수도권이라면 그냥저냥 공부해서는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열정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저 같으면 냉철하게 지금의 나의 학력 수준, 목표가 얼마나높은가, 시간은 얼마나 걸릴것인가 등을 따져봤을때 그냥 자격증 취득해서 취업 전선으로 나가시고, 뭔가 여유가 되시면 나중에라도 배움의 길로 들어서는게 낫지않을까 의견 드려봅니다.

GODHAND | (IP보기클릭)49.109.***.*** | 18.05.25 10:50
GODHAND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8
BEST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겁니다 기회가 생겼을때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Friedman | (IP보기클릭)223.38.***.*** | 18.05.25 10:56
Friedman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8
BEST

고등학교 검정고시 패스할 머리 있으면 대학 갈수 있어요.. 의지의 문제지.

개울섶민들레 | (IP보기클릭)220.88.***.*** | 18.05.25 11:00
개울섶민들레

제가 너무 나약한 소리만 하였군요.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8

지원받는거 흔치 않은 기회이니 공부 꾸준히 하셔서 좋은 대학 노려보세요. 근데 사우디건은 아직 잘 모르니 일단 보험이라 생각하시고 전공 잘 찾아 대학진학하세요. 아무데나 막 가지 마시구요 ㅜ

루리웹-9037083882 | (IP보기클릭)223.38.***.*** | 18.05.25 11:04
루리웹-9037083882

감사합니다. 확실히 무턱대고 들어가면 안되겠군요.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9

나중에 영어 능통해져서 외국 생활 하실수도 있겠네요

아도겡 | (IP보기클릭)211.238.***.*** | 18.05.25 11:24
아도겡

그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29
BEST

응원합니다. 꼭 잘 되실거에요!

남자의로망~ | (IP보기클릭)112.216.***.*** | 18.05.25 12:48
남자의로망~

응원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30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앞날을 고민하시는 모습이 앞으로도 잘 해나가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글 하나로 무언가 전부를 판단 할 수 없지만, 혈연이라는것 외에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외할머님말고는 안계시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원이라는 것은 결국 경제권을 쥔 사람에 의견에 따라야하는 것인데, 유대관계가 부족한 가족이 끝까지 믿고 도와줄 수 있을지 미지수이지 않을까요. 아버님은, 어머님은 님이 어떤분이신지 알고 계신가요? 과거에 어떤 아픔이 있었는지, 지금 어떤사람인지 알고 있나요? 하고싶은 일이 있으시고, 미래의 꿈이 있는데 이걸 함께 공감해주고 금전이 아니라 마음으로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시는게 중요할것같습니다. 아버님이 지속적으로 도와주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먼저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아직 젊어요. 과거의 일들도 실패나 허투루 보낸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힘내십쇼. 지금같은 마음가짐만 계속 가지고 계신다면 잘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잘되실겁니다!

Cva | (IP보기클릭)222.109.***.*** | 18.05.25 13:13
Cva

조언 감사합니다.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입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30
BEST

글 속 문장에서 글쓴이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잘 쓰는 사람 많지 않아요. 못 배웠다구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공부로 가셔도 왠지 잘 하실것 같습니다.

Unwa | (IP보기클릭)223.62.***.*** | 18.05.25 14:00
Unwa

과찬이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5:31
BEST

19살이라는 나이와 뭘 어떻게 할지 인생설계를 하고 계신거 자체가 부럽네요 ㅜ 저는 아직도 방황하는데 암튼 서울4년제 대학 가는거 어려우면 어려울수도 있는데 서연고 가는거 아닌이상 공부만 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루리웹-7788772513 | (IP보기클릭)117.111.***.*** | 18.05.25 16:45
루리웹-7788772513

자극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9:22

안녕하세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중학교 때부터 공부와 연을 끊고 특성화고등학교 진학해서 직업교육을 받다가 인생의 목표가 생겨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수준의 지식으로 밑바닥부터 정말 열심히 해서 1년정도만에 괄목할 성과를 내었고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으로 꽤 괜찮은 대학의 공대에 진학했습니다. 글쓴이 분의 글을 보니 도저히 공부를 안하신 분의 글같지 않고 정말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취업준비하는 26, 27살 선배들도 글 못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글솜씨를 보니 습득이 빠르실거 같고 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거 같으셔서 꼭 공부 한번 해보시라고 댓글 남깁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검정고시이시기 때문에 수시는 불가능하고 정시로 대학에 가셔야 할꺼 같습니다. 과는 아버지가 정해주시는 루트로 꼭 가실 필요는 없고, 대학에 진학해서 스스로 인생 설계를 해보세요. 과들 검색해 보고 교육과정도 보고(예를 들어 기계공학과는 이미지와 실제 배우는 학문이 매우 다릅니다. 교육과정을 봐야지 그 과가 뭘하는 과인지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하면서 그냥 재밌어 보이는 과를 골라보세요. 사회, 언어, 경제, 과학 같은 쪽에 큰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공대 진학을 추천드립니다. 취업이 잘되는 것도 사실이고 꼭 전공을 살리지 않아도 전문지식이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넓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기도 이과 수능 수학과 과학이 어렵긴 하지만 문과보다는 낮은 점수로 좋은 대학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의대, 수의대, 한의대 처럼 전문 학과에 생각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2년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고교 졸업자의 지식은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고교 졸업자 수학 능력을 판다하는 수능시험도 그렇게 많은 배경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된다고 생각하면 못할일이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3년전 공부를 시작할때 서울대가 목표라고 할때 모두가 비웃었지만 작년에 대학교에 다니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할때 모두 태도가 180도 바꼈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뱉어낸벤또 | (IP보기클릭)1.248.***.*** | 18.05.25 18:57
뱉어낸벤또

저랑 동갑임에도 벌써 먼 앞을 나아가고 계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과거의 연연하지 않고 정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5 19:20

저도 학교다닐때 공부안하고 놀다가 20살에 바로 군대갔는데 군생활중에 후회를 많이했습니다. 공부를 좀 해놓을걸 하고..그렇게 후회만하다가 전역을했고 1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냥 알바만하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놀고있습니다 반백수지요 저는 대학진학에대해서 조금 환상같은게 있었는데 다른게아니고 캠퍼스 생활을 해보고싶었던건데 주변 친구들 형님누님들 말들을 들어보면 대학생활을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 입니다 또래와 같이 공부하고 축제때는 놀고 머리맞대고 과제도해보고 그런경험이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학창시절은 시간이지나면 경험하기 힘드니까요. 물론 늦게라도 대학을 갈순있지만 그렇게 간 대학은 정말 학업을 위해 가야겠고 평범하게 또래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쓴분께서 정말 하고싶으신게 뭔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뭐든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알바할때 현장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좀 아는데 중장비도 충분히 좋고 뭐든지 할줄알면 참 좋은건 사실입니다만 아직 어리잖아요. 보통의 또래들이 느끼는 그런것들을 같이 느끼길 바라요.그리고 정말 하고싶은걸 찾으셔서 꿈을 이루어서 더 긍정적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린나이에 많이 힘드셨잖아요 이제부턴 정말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길 바래요. 화이팅!!

MINATOZAKI SANA | (IP보기클릭)112.148.***.*** | 18.05.25 22:49
MINATOZAKI SANA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말씀이 저에게 힘이됩니다^^

끼루릭 | (IP보기클릭)118.45.***.*** | 18.05.26 08:13

쉽지않은 삶은 살아와서인지 나이에비해 글에서 성숙함이 느껴지는군요. 글이 올라온지 좀됐기에 지금쯤은 무언가를 선택해서하고 있겠네요 공부와 굴삭기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일단 공부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공부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미리 선긋거나 자신을 낮추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아버지의 말이 다르거나 도저히 공부머리가 아니면 그때 굴삭기 건드려도 됩니다. 빠그러져도 20대 중반이데 장비쪽은 어린 나이입니다. 만약 굴삭기 생각하신다면 생각하신데로 쉽지 않은 길입니다. 기사 타면서 실력 키우며 월급쟁이하다 차 사서 일하면 03기준으로 일대 50이상입니다. 다른 덤프나 장비에 비해서 차값도 싸서 벌이가 좋은편인데 이유는 난이도가 높기때문입니다. 이쪽도 잘 되면 왠만한 월급쟁이보다 훨씬 낫습니다. 좋은 판단을 하셨길 바라고 그것이 틀렸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베로카 | (IP보기클릭)175.197.***.*** | 18.08.23 13:47
댓글 24
1
위로가기
쾌청한인간 | 추천 0 | 조회 339 | 날짜 18:02
kelriia | 추천 0 | 조회 441 | 날짜 14:34
SUN SUKI | 추천 1 | 조회 1515 | 날짜 01:43
루리웹-4379911505 | 추천 2 | 조회 1823 | 날짜 01:01
젖은 팬티스타킹 | 추천 10 | 조회 2179 | 날짜 2024.04.23
MW69 | 추천 0 | 조회 1349 | 날짜 2024.04.23
게으른노예 | 추천 10 | 조회 5782 | 날짜 2024.04.23
메이미z | 추천 0 | 조회 534 | 날짜 2024.04.23
작안의루이즈 | 추천 0 | 조회 830 | 날짜 2024.04.23
zetton | 추천 0 | 조회 381 | 날짜 2024.04.23
솔솔솔솔 | 추천 0 | 조회 841 | 날짜 2024.04.23
한마리그리뽕 | 추천 0 | 조회 1492 | 날짜 2024.04.22
루리웹-2628760669 | 추천 0 | 조회 2914 | 날짜 2024.04.22
난 이런사람이야 | 추천 1 | 조회 2570 | 날짜 2024.04.22
포그비 | 추천 2 | 조회 4089 | 날짜 2024.04.22
충청살아요 | 추천 2 | 조회 1584 | 날짜 2024.04.21
✌😍🤞 | 추천 0 | 조회 1012 | 날짜 2024.04.21
karoti | 추천 0 | 조회 688 | 날짜 2024.04.21
레드망토차차 | 추천 0 | 조회 2039 | 날짜 2024.04.21
찢석열개동훈 | 추천 4 | 조회 3240 | 날짜 2024.04.21
루리웹-3811592590 | 추천 0 | 조회 972 | 날짜 2024.04.21
Hameli | 추천 0 | 조회 2201 | 날짜 2024.04.21
현장다니는청년 | 추천 0 | 조회 1289 | 날짜 2024.04.20
루리웹-9184442482 | 추천 1 | 조회 1978 | 날짜 2024.04.20
keiner2022 | 추천 0 | 조회 1171 | 날짜 2024.04.20
루리웹-7676856123 | 추천 1 | 조회 491 | 날짜 2024.04.20
루리웹-2833091338 | 추천 0 | 조회 1548 | 날짜 2024.04.20
램버트0722 | 추천 6 | 조회 4152 | 날짜 2024.04.20

1 2 3 4 5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