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우울증? 같은 증상으로 루리웹에 글 까지 쓰게 되었네요.
주중에는 일에 집중하고 회사 사람들과 지내느라 우울함을 못 느끼는데 주말만 되면은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곤 합니다.
특히 밤 6~8시에 너무 심하네요.
심각하다고 느끼게 된 계기는... 극단적인 생각이 자주들지만 용기가 안나 그 이상은 진행을 할 수 없는 진짜 벼랑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우울함에 벗어나려고 취미를 찾아보려고 1년넘게 돈과 시간을 투자해 보았지만 전혀 의욕이 들지 않더군요. (카메라, 기타, 자전거, 술 모임... )
어릴적 주말에 게임만 몇 시간씩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던 시절이 너무 그립기만 합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경험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었는지 조언을 좀 주시면
정말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탕탕탕탕탕탕탕탕수육~^^
주말을 너무 의미없이 소모해버려서 아닐까요. 여행을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캠핑.
운동하세요~ 전 그럴때 달리기로 풀었습니다.
밑에글에 썻지만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제가 딱 그런상황에 처해있네요 잊어볼라고 게임을 해도 재미없고 직장다니면서 일만 할라고해도 더 집중안되고...집에와서 쉬는것도 싫고....어휴...ㅠㅠㅠㅠㅠ
취미를 찾기 보다는 친구를 만드세요.
밑에글에 썻지만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제가 딱 그런상황에 처해있네요 잊어볼라고 게임을 해도 재미없고 직장다니면서 일만 할라고해도 더 집중안되고...집에와서 쉬는것도 싫고....어휴...ㅠㅠㅠㅠㅠ
힘내세요~! 현실적으로 이별의 슬픔은 시간이 약이라지만 다른 만남이 더 해지면 이별을 극복하시는데 더 큰 힘이 될 거에요~ 소개팅 자주 자주 하시고 그렇게 극복 하셨으면 좋겠네요~!
취미를 찾기 보다는 친구를 만드세요.
친구라... 사회에 진출한 성인이 되어서 누군가를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이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 ㅎㅎ; 중고등학생 친구들도 이제 다들 연애하고 직장을 갖다보니 2주에 한 번씩은 만나는데 친구들 노는 중에도 이 우울함은 떨칠 수가 없어서 친구들에게도 미안하네요~ ㅜㅜ
연애안하면 전 그렇던뎅... 무슨 취미를 해도 연애를 기본적으로 하지않으면 좀 공허한 기분
우울한게 아니라 이성이그리우신듯
좋아하는 여자친구는 현재 있습니다~~~ 그런게 아닌 것 같네요~~~
병원을 좀 부정적으로 봐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하는데, 그래도 병원 가셔서 심리상담 같은거 한번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병원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요가 하세요. 현대 사회에는 개인에게 너무 답답합을 줍니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공간적으로요. 요가하면 1시간 정도 하는데 그 시간은 온전히 자신에게 쏟는 시간으로 자유를 느낄수 있습니다.
오 요가요~!? 생각지도 못 했는데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괜히 서양 애들이 미친듯히 요가하고 심지어 인도까지 찾아가서 요가하는거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몇년전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그런후 심각하게 우울하더라구여 병원가는것도 싫고 약 먹는건 더욱 싫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여 ㅠㅠ 지켜보던 집사람에 계속된 설득으로 병원을 다녔구여 지금 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약이 잘 듣 더라구여^^ 약 먹는 횟수도 점 점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꼭 약 을 먹지 안아도 가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안정 이 됩디다~~~~^^ 결론은 병원과 친해지세요 그리고 가급적 빨리가시구여 다녀오시면 맘 이 많이 편해지실거에여 건강하시구여~~~^ ^ 화이팅!!!!
감사합니다~!!! 이렇게 비슷한 경험담이 제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울할땐 울면~^^
탕탕탕탕탕탕탕탕수육~^^
주말을 너무 의미없이 소모해버려서 아닐까요. 여행을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캠핑.
운동하세요~ 전 그럴때 달리기로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