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중소기업에 측정실 신입으로 회사에서 근무한지 한 3주정도 되었습니다..사실 업무적으로 크게 혼난일은 없습니다만.. 아직 신입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기하공차가 먼지도 전혀 개념도 없을정도입니다..
저포함 A조 B조 각각 4명씩 근무합니다..저의 고민은 살아온 성격이 내성적이고 무식한데 쉽사리 회사 식구들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거같고 말도 잘 못하는거같아서 너무 고민입니다.업무적으로도 잘알려주는 편이라 정신차려서 열심히 배울려하고 열심히 업무를 하고 있다 생각은 하지만..사람들이 저에게 무시하는듯한 눈빛과 업무외에는 말도 안걸고 사적인 얘기도 안합니다..저빼고는 다들 친한건 당연한거지만 다들 히히덕거릴때 전 뻘쭘히 있고 저도 같이 말하고 싶은데 말을 끼어들 틈도 없고..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나쁜 사람들은 아닌거같은데 먼가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그리고 업무적으로
전혀 몰라서 오늘 조장님이 원통도, 진원도가 머냐고 물어보길래 우물쭈물하다가 기하공차까지 알아오라는 얘기듣고 저의 무식함에 속상까지 하더라구요...
결론만 얘기하면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는 기분이 들어서 친해지고는 싶은데 사람들이 저의 무식함에 다가오지않을려고 하는거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친해질수있고,어떻게하면 무시당하지않을지 고민입니다..ㅠ
직장 선배님들 초라하고 답답한 저를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어찌보면 그 셋은 이미 일해왔던 사람이고 님은 인제 들어갔는데 그게 정상인듯... 지내다보면 퇴근하고 쏘주도 한잔하면서 이야기할 기회도 있을꺼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는게 좋지요 너무 저사람들하고 친해져야겠어 막 이러는것도 이상함 그리고 직장생활 오래해보면 알겠지만 진짜 맘 맞는 사람아니면 그냥 사적인 친분없이 업무적이야기만 하고 퇴근후 빠이빠이 하는게 제일 맘 편함
무시당하기 싫어서라도 죽어라 공부하고 전문지식 쌓아야지요.
최고의 환경이네요... 어설프게 친한 척 하면서 갈구는 것보다 그렇게 대면대면하게 지내면서 천천히 적응하는게 최고의 업무환경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하고 일할 환경...
이제 3주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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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심리상담과 스피치학원을 추천드립니다.
무시당하기 싫어서라도 죽어라 공부하고 전문지식 쌓아야지요.
예전에 고등학생때 제 친구가 저한테 공부를 물어보면서 한말이 생각나네요. 물어볼땐 바보라고 놀림받을지도 모르지만 배우고 났을땐 바보라고 더이상 놀림받을리가 없다라구요. 제 생각에 묻는걸 어려울지라도 겁내지 마시고 계속 사람들과 대화를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어찌보면 그 셋은 이미 일해왔던 사람이고 님은 인제 들어갔는데 그게 정상인듯... 지내다보면 퇴근하고 쏘주도 한잔하면서 이야기할 기회도 있을꺼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는게 좋지요 너무 저사람들하고 친해져야겠어 막 이러는것도 이상함 그리고 직장생활 오래해보면 알겠지만 진짜 맘 맞는 사람아니면 그냥 사적인 친분없이 업무적이야기만 하고 퇴근후 빠이빠이 하는게 제일 맘 편함
조급해하지 마세요. 모르면 물어보세요. 본인의 자괴감 위축감이 더 큰 것 같네요
이제 3주라면서요
원래 첨가면 어디든 다 그래요 그리고 그게 진짜 무시하는걸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그들도 새로운사람에 대해 낯가리는겁니다 보통 사회인은 남자든 여자든 그렇고 남자중에는 흔히 말하는 군대 선임형 인간들이 있는데 그 부류는 첨부터 살갑게 해주고 뭔가 가깝게 다가와서 친근함을 느끼기 쉽지만 그들 대부분이 그냥 단순히 바로 아랫사람 취급하는 것뿐이라 전 별로 선호하는 타입은 아니네요. 전 낯가리는 쪽이 훨씬 좋습니다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설계관련 업체에 취직하신 건가요? 공부해서 알면 해결될 것 같아요. 심려 놓고 적극적으로 배워보세요. 누구에게도 해 될 일도 아니고요.
최고의 환경이네요... 어설프게 친한 척 하면서 갈구는 것보다 그렇게 대면대면하게 지내면서 천천히 적응하는게 최고의 업무환경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하고 일할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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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는것보다 본인업무 파악하고 일배우고 적응하는게 우선인거 같은데요. 회사는 친구사귀러 가는곳이 아닙니다. 그사람들 입장에서 글쓴이분을 무시하는건 맞습니다. 그건 님을 비하한다기 보다는 어떤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인게 첫번째이구요 일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기 시작하면 계속 무시당하거나 더욱 더 무시당할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일에 적응하시고 그사람들과 조화롭게 업무를 하시게 되면 글쓴이님이 말을 안걸어도 알아서 친한척 할겁니다.
직장 12년차 차장인데요.. 신입사원 오면 어차피 첨부터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능력이 고만 고만 합니다. 다 알고 가르키는 거라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가르치는사람 지식도 모아보면 별거없습니다. 당황하면 일이 더 안되니 침착하게 메모하면서 배우시고 책이나 인터넷으로 관련자료 꾸준히 보시면서 실무 익히시면 일이년안에 가르치는 사람 이상으로 잘할겁니다. 직장생활 오래 안할려면 대충 인간관계 쌓으면 되지만 한우물 파시겠다면 인맥관리하셔야 됩니다. 가능한 성실히 근무하시고 좋은 인상으로 대하세요. 조직생활 대충하다가 바람불면 낙엽떨어지듯이 나간사람 많이 봐서 하는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다 겪습니다.. 본인한테만 그런거라 생각하면 그건 본인이 잘못된거고 그냥 집구석에 박혀서 벽보고 얘기하시는게 훨씬 정신건강엔 유익하겠어요
이제3주 되었다면서요 전 한 3개월 될 때 까지도 그렇게 대우받은걸로 기억하는데.. 까놓고 얘기해서 님이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럭비공같은 신입인데 뭘 믿고 뭘 보고 님한테 살갑게 대해줄까요.. 생각해보세요 그런거 생각할 시간에 업무 더 열심히해서 일 배우는게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직장에선 아는게 힘입니다. 나이많은 선배는 내보다 업무적으로 아는게 많으니 선배인거지 일하던 부서 망하고 이동하면 40살에 20살 애들한테도 예예하면서 배워야합니다. 근데 것도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처음 한달 두달이 그렇지 육개월 칠개월지나면 그런게 어딧어샹 ㅋ 근데또 애들보긴그래요 월급 내보다 배 받아가면서 일년이 지났는데 뭐하나 할줄모르면 싫어하게되죠. 결국은 나름의 문화가 형성된 조식에서 3주만에 완벽히 흡수될리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동화될 것이며 옛 말 대로 아는게 힘이다 입니다. 업무적으로 일잘하면 무시 안받아요. 암만잘나도 새로운 조직에 이동하면 어색해요.
아직 3주밖에 안지났는데... 무시하는거 아닐겁니다..ㅎㅎ 그냥 매일 아침 인사 잘하고, 점심때 점심 맛있게 드셨냐 등... 그런 형식적인 말이라도 붙여보세요. 그러면 먼저 같이 일하는 분들도 한두마디 걸어줄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조금이나마 친해지는거죠..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