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작고 뚱뚱합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갈때까지 전혀 이성에 관심도 없고 게임만 좋아했어요
근데 군대 들어가니까 제가 남들(평범?)과 많이 다른 걸 알았습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이성에 대한 관심도 이때부터 생기고, 또 남들의 시선을 엄청 의식 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습니다
현재 20대 후반에 들어갔는데, 계약직으로라도 취업하고 나니 다들 정말; 인싸라고 해야되나, 그런 오오라가 풍겨져나옵니다
다들 현실을 즐기고 있는 느낌? 평생 게임만 한 저로선 같은 공감대나 대화거리도 없고 악의 없는 따돌림(공기?) 같은 존재가 된 느낌이네요
이런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에게 좀... 너무 울화가 치밀어서 한달 전부터 크게 마음 잡고 다이어트 중인데...
운동을 하면 정말 성격이 바뀌는지가 궁금합니다
먼가 사람의 본질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말랐던 뚱뚱하던, 이런 제 성격이랑 취향(?)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남들과 어울리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어 두렵네요
혹시 몸 바뀐 분들은 성격이나 어울림? 같은 것도 바뀐 걸 느끼나요?
운동으로 몸 바꾸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걸 이루어 내는 순간 이미 님은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겁니다.
흠.,,, 한마디로 기다 아니다 말할수는 없지만 체형이 호감형으로 바뀌면 사람과의 관계가 개선됩니다. 그리고 성격도 영향을 받죠.
몸이 바뀌면 자신감이 생길겁니다.자신감이 생기면 성격과 인생이 바뀔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성관계도 지금 보다 훨씬 수월해지는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전 살빼고 여친 생겼어요 인생 바뀌는거 맞는듯 안뺐음 그저 그런 파오후 였겠져
농담이 아니라 정신이 육체에 지배당하는게 맞습니다.
흠.,,, 한마디로 기다 아니다 말할수는 없지만 체형이 호감형으로 바뀌면 사람과의 관계가 개선됩니다. 그리고 성격도 영향을 받죠.
본질은 안바뀌어도 근육근육하면 상대방이 바뀝니다
이게 거의정답
운동으로 몸 바꾸는거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걸 이루어 내는 순간 이미 님은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겁니다.
첫인상이린게 무시힐게 못되요
몸이 바뀌면 자신감이 생길겁니다.자신감이 생기면 성격과 인생이 바뀔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성관계도 지금 보다 훨씬 수월해지는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전 살빼고 여친 생겼어요 인생 바뀌는거 맞는듯 안뺐음 그저 그런 파오후 였겠져
살 빠지면 성격이 바뀌기는 합니다 정말 고1 때랑 고 3때랑만 해도 친구들이 저보고 성격 많이 바뀌었다고 했어요 누가 나의 몸에 대해 이렇게 보지 않을까 저렇게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농담이 아니라 정신이 육체에 지배당하는게 맞습니다.
한국인은 외모를 많이 봅니다 물론 본인도.. 쉽게 생각해서 거지가 길에 쓰러져있으면 음 동양하다 자는구나 생각하겠지만 정장입은 사람이 쓰러져있으면 119전신고라도 빨리 가겠죠? 비슷하다 봅니다. 저도 출근 버스탈때 날씬한 아가씨가 옆에타면 설레고 조심스레 행동하고 덩치큰 여자분이 옆에타면 뭔가 불편해요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도 똑같다 봅니다 같은회사에 스타일 좋은 40대 미혼남 선배가있으면 옷도잘입고 하니 와 프리하게 사는구나 생각드는데 비쥬얼 못살린 30대 형들보면 저나이먹도록 장가도 못가고.. 그런생각 솔직히 듭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지만 외면의 모습도 중요합니다. 제가 이런말 할수있는거는 해골티 호피셔츠 뭐 이런거 좋아해서 여친 없습니다 ㅋ
호르몬 분비가 틀려지니 바뀝니다.
키크고 뚱뚱하면 살빼면 되는데 키작으면 뭐가 안되더군요.
달라집니다 분명히
매일이고 꽉 껴서 입던 바지의 치수가 늘어났을때의 쾌감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습니다.
살빼고 몸이 변하면 자신감 같은것이 생깁니다. 고2때 67, 고3때 72, 재수할때 116까지 쪘다가 대학 붙고, 여름방학전에 72까지 뺐습니다. (절권도, 권투, 런닝, 웨이트 등 하루 8시간 이상 운동) 재수하고 살찌면서 진짜 소심해졌었는데 살빼고 자신감붙다보니 해당학교 기숙사 오픈하우스라는 행사를 하는데 여자기숙사 누군가에게 파트너로 초대까지 받을정도로 ㅠㅠ 그 자신감으로 이성에 대쉬하고 성공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이런 것도 될까?' 싶은 과감한 행동이나 멘트도하면서 연애가 이뤄지긴 하더라구요.
저는 키는 작은편은 아닌데 어좁이가 평생 컴플렉스 였는데 요즘 몇달 운동하고 이제는 어좁이에서 평균인가 긴가민가 하는 정도까지 바꿧습니다. 물론 팔이나 가슴 허리라인 바뀐건 덤이긴 한데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긴 합니다.
그리고 딱 운동이 몸에 맞아서 할만하다 느낄때 이전에 입던 옷들을 어쩌다 입게 되면 알게됩니다. 아무도 칭찬 안해줘도 스스로 알아요 조금씩 그래도 변하고 있구나 아무도 몰라줘도 난 알수있다고 느끼면서 스스로 채찍질 하는거죠
다이어트,웨이트를 통해서 몸이 많이 변한사람들은 뭘해도 될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아시겠지만 식욕 절제하고 힘든 운동 정신력으로 하는거 쉬운일 아니거든요. 본질은 변하는지 안변하지는 몰라요. 정확히 본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성격? 취향 그런게 본질인것같은데 지금 님이 부족한건 자신감 자존감입니다. 이건 외적인 요소로 충분히 끌어올릴수있습니다. 확실한건 살빼고 자기관리하시면 인싸력은 많이 올라갈겁니다. 장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