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중반 현재 여러 고민이 있어 상담 부탁 드림니다
지금 30대 중반이고 현재 월 세후 떼고 200 조금 넘게 받고 있습니다.
모쏠이라 결혼은 포기했고 낯가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사람을 깊게 사귀지는 못해서
친구라 부를 사람도 없고 대부분 업무 관계자밖에는 없네요.
현재 가장 큰 고민이 몇개있는데 많은 조언 부탁 드림니다
1.지금 직장생활 8년차가 넘었는데 더이상 월급도 오르지 않을거 같은데 업무량은 비슷하거나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일이 어렵거나 업무 환경이 나쁜것도 아닌데도 정신적으로 힘이 부쳐서 현재 사표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2.위의 사표와 관련된 이야기 인데 만약 사표를 냈다 해도 제가 현재 나이가 적은편이 아니라서 이직이나 다른 돈벌이 때문에
걱정 됩니다.
3.제가 결혼은 포기 상태인데 부모님이 포기를 안하시네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루고 있는데 설득할 방법을 없는걸까요?
4.대인관계에 관한건데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지만 지금은 딱히 불편하지는 않지만 세월이 더 지났을때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니다
5.제가 현재 부모님이라 같이 살면서 제 명의 아파트 3.5억 짜리 대출을 갚고 있고 부모님은 따로 8억 짜리 집 한채를 가지고 있어서 주거쪽으론
문제가 없는데 나머지쪽으론 한달에 대충 얼마나 벌어야 풍족하게 살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술,담배,ㅅㅅ 모두 안 하고 게임과 영화만 봅니다
어떤 경력과 기술이신지 모르지만 대책 없이 사표내고 나오면 정말 지옥이 펼쳐집니다. 일단 최대한 버티시면서 다른 직장이라든가 방법을 알아보세요
1,2번은 지금 직업이 기술직이나 전문직이라면야 이직 자리도 찾아보면 있을테니 이직하는게 나을거 같구요 아무나 할수 있는 자리라면 일단은 버티면서 꾸준히 장기간 다른 자리를 알아보는수밖에 없을거 같내요 3.본인 의지가 없다면 그냥 그렇게 지내세요 부모님이 누구 강제로 납치해서 억지로 결혼시킬수 있는것도 아닌데... 4.본인이 외롭지만 않다면야 나중에라도 불편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5.대출 갚는거를 얼마나 빨리 갚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솔로로 30중반이면 200후반~ 정도면 풍족할거라 봅니다.
제 얘기 하는줄 알았네요. 5번만 빼면요. 1번과 2번 얘기를 했으면 하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특히 우리 나이쯤 되면, 사표는 좀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이 회사... 솔직히 하루에도 백번은 뛰쳐 나가고 싶거든요. 하지만, 이 나이, 이 경력을 보니... 무턱대고 사표 던지고 나간다는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뭐 사표 써도 언제든 자리가 생기는 그런 경력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거예요. 3번은 뭐 저도 이미 결혼 포기 상태입니다. 아니 애초에 단, 한번도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니깐... 근데 부모님이 정 그러시면 일단 예예 하시고, 만남 주선하시면 만나보고 그러시길 권해 드려요. (저희 집이랑 사정이 좀 다르시네요. 저희 집은 이런 쪽은 정말 섭섭할 정도로 푸시하는게 없어서... 결혼?? 싫음 말어.. 주의라서 ㅋㅋㅋ) 그러다 보면, 포기를 먼저하시든, 아니면 님이 좋은 인연이 생기든 결정이 나올것 같습니다. 4번은... 저도 이 부분은 늘 고민하는 부분이고 아직 해답이 안나왔네요. 밑엣 분이 얘기해 주시겠죠.
좋네요. 대인관계는 그냥 자신한테 맞는 모임에 나가거나 한달에 한번정도 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찾아보세요. 운동도 좋고 동호회, 멀 배워도 좋고요. 전 개인적으로 정당활동 추천드립니다. 성격좋으사람 많고 누가 개소리하는지 재밌습니다. 회사는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관리해야됩니다. 자신이 일을 조절하는겁니다. 약간 듣기싫은 소리 초월해야됩니다. 그리고 생활의 비중에서 시간은 회사에서 많이 보내더라도 회사를 줄여야됩니다. 머 그렇습니다.
일단 직장은 계속 다니시는게 날거 같습니다. 그만둬봤자 특별히 나아질건 없습니다.
제 얘기 하는줄 알았네요. 5번만 빼면요. 1번과 2번 얘기를 했으면 하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특히 우리 나이쯤 되면, 사표는 좀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이 회사... 솔직히 하루에도 백번은 뛰쳐 나가고 싶거든요. 하지만, 이 나이, 이 경력을 보니... 무턱대고 사표 던지고 나간다는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뭐 사표 써도 언제든 자리가 생기는 그런 경력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거예요. 3번은 뭐 저도 이미 결혼 포기 상태입니다. 아니 애초에 단, 한번도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니깐... 근데 부모님이 정 그러시면 일단 예예 하시고, 만남 주선하시면 만나보고 그러시길 권해 드려요. (저희 집이랑 사정이 좀 다르시네요. 저희 집은 이런 쪽은 정말 섭섭할 정도로 푸시하는게 없어서... 결혼?? 싫음 말어.. 주의라서 ㅋㅋㅋ) 그러다 보면, 포기를 먼저하시든, 아니면 님이 좋은 인연이 생기든 결정이 나올것 같습니다. 4번은... 저도 이 부분은 늘 고민하는 부분이고 아직 해답이 안나왔네요. 밑엣 분이 얘기해 주시겠죠.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렇게 글로나마 비슷한분은 보니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ㅜㅜ
기장 중요한 5번이 없군요
어떤 경력과 기술이신지 모르지만 대책 없이 사표내고 나오면 정말 지옥이 펼쳐집니다. 일단 최대한 버티시면서 다른 직장이라든가 방법을 알아보세요
일반 사무직이라 대책은 없고 우선 이것저것 알바라도 뛰면서 알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1,2번은 지금 직업이 기술직이나 전문직이라면야 이직 자리도 찾아보면 있을테니 이직하는게 나을거 같구요 아무나 할수 있는 자리라면 일단은 버티면서 꾸준히 장기간 다른 자리를 알아보는수밖에 없을거 같내요 3.본인 의지가 없다면 그냥 그렇게 지내세요 부모님이 누구 강제로 납치해서 억지로 결혼시킬수 있는것도 아닌데... 4.본인이 외롭지만 않다면야 나중에라도 불편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5.대출 갚는거를 얼마나 빨리 갚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솔로로 30중반이면 200후반~ 정도면 풍족할거라 봅니다.
일반 사무직이라 같은계통 자리 구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금액이나 업무환경이 많이 바뀌는거고 결과적으론 제가 이 일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8연차인데 200때 인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회사를 알아보시고 이직을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고 제 기준에서 저축을 안하고 한달벌어 한달 산다고했을때 300이면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비 제외 금액 입니다,유류비나 점심값 포함하면 250을 넘긴 하는데 적긴 적죠.
그리고 한달에 300 벌이면 현재 제 능력으론 불가능 한거 같아 노예생활을 벗어날수가 없네요..
이직처는 미리 알아보시고 이직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포를 하시게된 이유가 어떤걸까요? 아직 30살이면 시간도 많고, 요즘은 35살에도 40에도 결혼하는 시대니까요. 부모님일 수록 손주 보고 싶은 마음도 있으시니 희망을 놓치지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에 현재 부족함은 안느끼시겠지만, 스스로 이미 걱정을 하는 상황에선 좀 더 대외활동과 낯선 이들과 대화를 자주 해볼려고 노력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혼자 평생 가신단 전재하엔 실 수령액 200후반대면 충분히 다 누릴것 누리고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 정돈 다니실 겁니다.
좋네요. 대인관계는 그냥 자신한테 맞는 모임에 나가거나 한달에 한번정도 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찾아보세요. 운동도 좋고 동호회, 멀 배워도 좋고요. 전 개인적으로 정당활동 추천드립니다. 성격좋으사람 많고 누가 개소리하는지 재밌습니다. 회사는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관리해야됩니다. 자신이 일을 조절하는겁니다. 약간 듣기싫은 소리 초월해야됩니다. 그리고 생활의 비중에서 시간은 회사에서 많이 보내더라도 회사를 줄여야됩니다. 머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작성자의 결혼을 포기 안 하시는 건가요?
일단 직장은 계속 다니시는게 날거 같습니다. 그만둬봤자 특별히 나아질건 없습니다.
사표 내면 윗분 말씀처럼 지옥이에요. 할 게 아예 없어요. 이직하기도 힘들고, 그 백수기간이 길어지면 어쩔 수 없이 알바로 생계를 연명해야 합니다. 글쓴이분 말씀처럼 부모님 등 떠밀려서 결혼하다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얘기를 지속적으로 해줘야 됩니다. 제가 볼 땐 글쓴이님의 성격엔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친구 많다고 자랑도 아니고요, 술담배 안 하는 건 아주 좋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