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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C언어 공부중인데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2532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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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병행하는것도 좋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하셨는지 모르지만. 반복문 조건문 분기문 정도만 공부하시고 만들고 싶으신걸 하나 정하세요. 저도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이전 DOS 시절이나 윈도우 95 시절때쯤? 도둑키우기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원리는 간단합니다. Stage가 있고 그 Stage를 클리어하려면 스탯이 일정이상 넘어야지 클리어가 되고 그전까진 가지고있는 돈으로 훈련을통해 스텟을 키우는 단순한 게임이었죠.. 이걸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왠지 이수준이면 만들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자 이제 어찌저찌해서 완성했다고 하면 이젠 게임 세이브 로드기능을 만들어봅시다. 그러면 파일 입출력에 대해 자연히 알게될것이고 저도 이때부터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죠. 이때 함수와 메모리에 관련한 내용을 들어갔습니다. 참조부터해서 포인터 등등등.. 그리고 기존에 만들었던걸 뜯어고치고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뒤돌아보니 이제 하나 만들어봤으니 다른것도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던거죠.. 이때 만화방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매번 동전을 세고 종이에다가 적으니 귀찮은겁니다.. 요새 편의점처럼 포스기에 개수만 입력되면 금고에 돈이 계산되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이땐 MFC로 정말 다 뒤집고 뭔가 툭건들면 에러가 그냥 터지는 그런 물건으로 만들었었죠.... 결론은 자기 주위부터 사소한것부터 만들어보시면 흥미가 그래도 조금은? 날것같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기초 중요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분기문도 어떻게 처리되어 어디로 넘어가는지 확신도 없는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간단한거라 해도 막상 하다보면 많이 막히실겁니다. 자주 무언가 유틸리티처럼 계산기라도 만들어보심이 어떨까요?
알트키 | (IP보기클릭)221.153.***.*** | 18.08.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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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따지면 c는 슛이 아니라 걷는거나 뛰는 거를 가르치는 겁니다. 정말 필요하고 기초적인 거지만 재미를 느끼기 힘들죠... 슛을 하고 싶으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유니티같은 눈에 인터페이스가 보이는 걸 같이해야 재미있을 겁니다..
fishfish | (IP보기클릭)121.130.***.*** | 18.08.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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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이 꼭 필요한 이야기 해주셨으니 전 딴 관점에서.... 컴공 가보면, 어떤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이 먼지도 모르고 걍 성적 맞춰왔는데도, 한달도 안되서 C++ 대충이해하고, 첫학기 끝날 즈음에 win api로 넘어가서 윈도우 게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4년 졸업할때가 되어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만큰 적성을 무쟈게 탑니다. 단순히 개발자가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국가지원 받는 학원같은 곳에가면 3-6개월 공부하고 나오는 사람들 넘쳐나거든요. 그래서 이바닥에서 오래 일할려면 남들과 차별화를 둬야 하고, 그럴려면, 컴공에서 배우는 주요 과목들(알고리즘, 자료구조, 이산수학은 필수로깔고, 그외 여러가지..)도 따로 공부해야하고, 솔리드 코드 작성, 디자인 패턴, 디버깅 등등도 깊게 공부해야합니다. 게임 개발이 엔진쓰면서 쉬워졌다곤 하나 요즘 포나와 배그가 보여주듯이 개발력의 차이는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이바닥에서 살아남아서 오래 일할려면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괜히 농담조로 45세 넘으면 치킨집 차리러 간다는게 아닙니다. 이때되면 사실 목표가 확실해도 따라가는게 벅찬 수준됩니다. 지금 엄청 빡쎄고 답답하죠? 그거 극복못하면 아예 답이 없습니다. 걍 끈질기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어짜피 C++기초 책의 절반은 외워야 하는거라...
코스모스창고 | (IP보기클릭)122.38.***.*** | 18.08.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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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다른 유틸리티와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다만 어떤 분야든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기초를 끝없이 해야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Tuatara | (IP보기클릭)183.107.***.*** | 18.08.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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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가 모든 프로그래밍에 기본이라고 해도 좋지만 배우기는 심심한 느낌이 있죠 java, python으로 기본을 배우시면 좀더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잘정리된 도서 한권을 구해서 그냥 쭉따라 가보시고 다음에 인터넷에 많은 예제를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루리웹-1681516280 | (IP보기클릭)1.228.***.*** | 18.08.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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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다른 유틸리티와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다만 어떤 분야든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기초를 끝없이 해야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Tuatara | (IP보기클릭)183.107.***.*** | 18.08.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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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병행하는것도 좋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하셨는지 모르지만. 반복문 조건문 분기문 정도만 공부하시고 만들고 싶으신걸 하나 정하세요. 저도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저는 이전 DOS 시절이나 윈도우 95 시절때쯤? 도둑키우기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원리는 간단합니다. Stage가 있고 그 Stage를 클리어하려면 스탯이 일정이상 넘어야지 클리어가 되고 그전까진 가지고있는 돈으로 훈련을통해 스텟을 키우는 단순한 게임이었죠.. 이걸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왠지 이수준이면 만들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자 이제 어찌저찌해서 완성했다고 하면 이젠 게임 세이브 로드기능을 만들어봅시다. 그러면 파일 입출력에 대해 자연히 알게될것이고 저도 이때부터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죠. 이때 함수와 메모리에 관련한 내용을 들어갔습니다. 참조부터해서 포인터 등등등.. 그리고 기존에 만들었던걸 뜯어고치고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뒤돌아보니 이제 하나 만들어봤으니 다른것도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던거죠.. 이때 만화방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매번 동전을 세고 종이에다가 적으니 귀찮은겁니다.. 요새 편의점처럼 포스기에 개수만 입력되면 금고에 돈이 계산되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이땐 MFC로 정말 다 뒤집고 뭔가 툭건들면 에러가 그냥 터지는 그런 물건으로 만들었었죠.... 결론은 자기 주위부터 사소한것부터 만들어보시면 흥미가 그래도 조금은? 날것같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기초 중요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분기문도 어떻게 처리되어 어디로 넘어가는지 확신도 없는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간단한거라 해도 막상 하다보면 많이 막히실겁니다. 자주 무언가 유틸리티처럼 계산기라도 만들어보심이 어떨까요?

알트키 | (IP보기클릭)221.153.***.*** | 18.08.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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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가 모든 프로그래밍에 기본이라고 해도 좋지만 배우기는 심심한 느낌이 있죠 java, python으로 기본을 배우시면 좀더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잘정리된 도서 한권을 구해서 그냥 쭉따라 가보시고 다음에 인터넷에 많은 예제를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루리웹-1681516280 | (IP보기클릭)1.228.***.*** | 18.08.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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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따지면 c는 슛이 아니라 걷는거나 뛰는 거를 가르치는 겁니다. 정말 필요하고 기초적인 거지만 재미를 느끼기 힘들죠... 슛을 하고 싶으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유니티같은 눈에 인터페이스가 보이는 걸 같이해야 재미있을 겁니다..

fishfish | (IP보기클릭)121.130.***.*** | 18.08.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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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이 꼭 필요한 이야기 해주셨으니 전 딴 관점에서.... 컴공 가보면, 어떤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이 먼지도 모르고 걍 성적 맞춰왔는데도, 한달도 안되서 C++ 대충이해하고, 첫학기 끝날 즈음에 win api로 넘어가서 윈도우 게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4년 졸업할때가 되어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만큰 적성을 무쟈게 탑니다. 단순히 개발자가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국가지원 받는 학원같은 곳에가면 3-6개월 공부하고 나오는 사람들 넘쳐나거든요. 그래서 이바닥에서 오래 일할려면 남들과 차별화를 둬야 하고, 그럴려면, 컴공에서 배우는 주요 과목들(알고리즘, 자료구조, 이산수학은 필수로깔고, 그외 여러가지..)도 따로 공부해야하고, 솔리드 코드 작성, 디자인 패턴, 디버깅 등등도 깊게 공부해야합니다. 게임 개발이 엔진쓰면서 쉬워졌다곤 하나 요즘 포나와 배그가 보여주듯이 개발력의 차이는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이바닥에서 살아남아서 오래 일할려면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괜히 농담조로 45세 넘으면 치킨집 차리러 간다는게 아닙니다. 이때되면 사실 목표가 확실해도 따라가는게 벅찬 수준됩니다. 지금 엄청 빡쎄고 답답하죠? 그거 극복못하면 아예 답이 없습니다. 걍 끈질기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어짜피 C++기초 책의 절반은 외워야 하는거라...

코스모스창고 | (IP보기클릭)122.38.***.*** | 18.08.06 00:14
코스모스창고

아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하면, 일단 게임쪽 할거면 C버리고 C++하시고, C++책을 보면, 일단 이해할 생각버리고 끝까지 한번 본 다음에(시간도 왠간히 들이지 말고 책 읽고 예제따라하는식으로 죽죽 넘어가세요 직장 안다닌다면 1주일 이하로...직장다녀도 2주 이하로) 다시 보세요... 진심 2배는 쉬워집니다... 첨에 다 이해하면서 외우면서 간다? 애초에 프로그래밍 그렇게 시작하면 새로운거 공부할때마다 엄청 스트레스입니다. 걍 슉슉 넘어가고 다시 한번 더 보는게 좋고, 외울 필요없이 책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가만 알면됨.. 찾아가면서 하다보면 다 외워짐...

코스모스창고 | (IP보기클릭)122.38.***.*** | 18.08.06 00:18

저는 음악게임을 실제로 만들어보면서 배웠습니다. 막연하게 배우는것 보다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 거의 안까먹고 뇌리에 깊이 박힙니다.

MOBIUS! | (IP보기클릭)14.39.***.*** | 18.08.06 00:22

우선 컴퓨터는 전기로 작동하죠? 이 전기를 가지고 작동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전기적 신호죠. 전기가 흐르냐, 안 흐르냐를 1과 0으로 표현하는거죠. 1과 0이 반복되면 그게 모여서 하나의 데이터가 되죠. 이 1과 0으로만 표현하게 되니 2진법이라고 합니다. 9~0 까지 쓰는 우리가 쓰는 방식이 10진법이죠. 고로 컴퓨터는 2진법으로 모든 동작코드를 읽고 실행됩니다. 1과 0이 있는 자리를 비트(bit)라고 합니다. 그래서 1bit는 0~1 이 되고 2bit는 0~3이 되죠. 00(0) 01(1) 10(2) 11(3) 이렇게 표현이 되죠. 이러한 bit가 8개가 모이면 1byte 가 됩니다. 1byte는 8bit 이므로 00000000 ~ 11111111 이렇게 8자리가 표현되겠죠? 그러면 표현할 수 있는 숫자의 범위는 00000000(0) 00000001(1) 00000010(2) ...... 11111110(254) 11111111(255) 이런식으로 0~255까지 표현됩니다. 고로 1byte의 숫자표현 범위는 0~255 이죠. 그런데 이것은 양수만 표현되죠? 1byte로 음수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로 첫번째 bit를 부호비트로 사용하고 나머지 7bit만 숫자로 사용하는겁니다. 그리고 0~255의 절반인 0~127 까지만 양수로 사용하고 128~255까지 음수로 사용하는겁니다. 그래서 255인 11111111(-1) 이 되고 10000000(-128)까지 사용하요 -128~127까지 표현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자료형의 범위는 중요해서 우선 자료형 범위의 개념에 대해 설명드렸어요. 모든 데이터를 담고 분석하고 변환하는데 이 자료형을 사용하니깐요. 자료형에 char 형이 바로 이 1byte 이므로 char의 범위는 -128~127, 부호비트를 뺀 unsigned char의 범위는 0~255가 되는거지요. 이후 2byte를 사용하는 short형, 4byte를 사용하는 int형, 8byte를 사용하는 long형의 자료형 범위도 결국 2진법으로 계산해보시면 나오죠. short형은 16bit이니 00000000 00000000(0) ~ 11111111 11111111(65535)가 되지요. 2byte로 0부터 65535까지 표현이 된다는겁니다. 부호를 사용하여 음수 양수 표현하면 위와 마찬가지로 그 절반인 -32768~32767 까지 표현이 되겠죠. 이런식으로 개념부터 잡아가시면 프로그래밍이 재밌어지실겁니다. 나중에 패킷이란 개념으로 데이터를 담아서 넘겨주다보면 이런식으로도 활용을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라는 데이터의 길이가 얼마가 될지 모르는 유동적인 데이터를 패킷으로 넘겨줘야되는데 받는쪽에서는 패킷이 뭉쳐서 오기때문에 Parsing이란 작업을 합니다.(정의된 byte만큼 잘라서 읽어주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됨) 그러면 패킷의 앞에 1byte를 이후 나올 데이터의 길이를 넣어줍니다. "안녕하세요" 의 sizeof(길이)는 한글이니 한글자에 2byte이므로 10byte입니다. 그러면 넘겨줄 패킷을 이렇게 구성합니다. 앞에 숫자 10을 1byte에 담고 이후 안녕하세요를 붙여줍니다. 패킷의 형태는 이렇게 되겠죠. 00001010 (1byte에 10 담음) 안녕하세요(10byte) 이렇게 11byte를 구성해서 보내주면 받는쪽에서는 이미 서로 정의된 방식대로 데이터패킷의 1byte를 먼저 읽어서 이후 데이터의 길이가 10이란 것을 알게되고 정확하게 안녕하세요 를 읽어오죠. 이것을 흔히 전문코드라고 부릅니다. 대충 설명드린거지만 대충 개념이 이래요~ 참고로 프로그래밍 언어만 배우기보단 이산수학도 같이 배우시길 바랍니다.(공대 나오면 다 배우는 공학용 수학입니다. 논리곱 논리합 XOR등등.. 나중에 비트연산시 매우 중요) 둘다 1이면 1인 AND 연산, 둘중 하나만 1이면 1인 OR 연산등등 이것이 1bit씩 좌우로 이동하는 Shift라는 기법과 활용되어 여러 상태값 정의되죠.. 음 더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3000byte

마리오와루이지 | (IP보기클릭)118.37.***.*** | 18.08.06 00:29
마리오와루이지

그리고 주의를 환기하여 다른 개념도 한번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컴퓨터는 계산기로 나왔습니다. 빠르게 계산을 해내기 위해서죠. 이런 빠른 계산 능력이 어디에 필요할까요? 바로 암호해독입니다. 암호화를 하는 방식이 대부분 특정값을 치환하는 방식이다보니 그 특정값을 찾기 위해서 경우의 수만큼 대입해보는 방식으로 해독하는거죠. 그러다보니 인간보다 빠른 계산능력이 필요하였고 그래서 성능좋은 계산기로서 컴퓨터가 나온겁니다.(우리가 흔히 아는 모스부호가 바로 암호화된 데이터라 보시면 됩니다. 모스부호도 1과 0으로 표현된 전기적신호고이걸 도청해내도 해독해내려면 치환이 필요한것) 그러면 일단 컴퓨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살이 붙고 뼈가 붙으며 새로운 방식의 코드를 분석하여 활용하고 OS까지 나오게 되지요. 그런데 컴퓨터 한대에서 작업한 것을 서로 공유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컴퓨터 한대에 쌓인 막대한 정보를 플로피디스크로 복사해서 넘기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일반인은 게임이나 넘기니 플로피디스크 50장이면 해결되겠지만.. 미국방부같은곳의 정보라면..? 그래서 허브를 만들어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내부네트워크망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내부에서만 데이터를 주고받고 이럴때 주고받은 데이터가 위와같이 데이터의 길이를 알기 위해 Parsing이라는 작업을 통해 정확하게 주고 받게된거죠. 그런데 이렇게 네트워크망을 연결하고보니 각각의 컴퓨터에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고 다른 컴퓨터는 이 컴퓨터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내려받기만 하면 편하겠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중앙집중방식의 Server의 존재가 필요하겠죠. Server가 되는 컴퓨터에 모든 Data를 넣고 다른 컴퓨터는 Client가 되어 Server에 접속하여 Data를 내려받고 업로드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나 접속하고 파일 올리고 받으면 문제가 되니 접속인증을 하게되겠죠. 이렇게 Server와 Client가 단순히 접속하는 형태를 2Tier 구조라고 합니다. 요새는 3Tier, 4Tier 구조로 가죠. 이게 무엇이냐. 이렇게 구성해놓고 보니 너무 많은 Client가 Server에 접속해서 Data를 요청하는겁니다. 그러면 Server는 혼자서 수십 수백의 Client가 요구한 것을 처리하느라 과부하가 걸리고 느려지겠죠. 그래서 별도의 작업을 수행하는 Application 서버를 두게 됩니다. 이게 3Tier구조입니다. Server는 앞단에서 접속만 처리해주고 요청한 작업은 Application 서버로 넘겨서 처리결과만 받아서 전달해주는 구조이죠. 이후 이러한 네트워크망이 거미줄같이 얽혀서 전국에 깔려있는 전화망을 통하여 데이터를 주고받게 된것입니다. 이게 인터넷이죠. 이렇게 각각의 동작을 해주는 서버들이 하나의 도메인을 발급받아서 전화망을 통해 해당 서버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내려받고 웹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에서 내려받은 데이터(html코드)를 분석하여 화면에 표현해주는 것이 인터넷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 여기서 Server 라는 것이 필요해져서 생겼다고 했는데 이 Server는 그러면 돈이 되겠죠? 그러다보니 많은 업체에서 동시에 많은 Client의 접속을 처리하고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는 Server를 만들어서 팝니다. 그런데 이 Server가 동작하려면 당연히 내부 OS가 존재해야겠지요. HP의 HPUX, SUN의 Solalis, IBM의 AIX,등등.. (데스크탑을 구동하기 위한 DOS처럼) 각각의 서버 제조업체는 자기들만의 Server에 운영체제를 만듭니다. 이것이 Unix라고 불리는 것이고 Server의 운영체제이며 모든구조가 c언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고유의 명령어를 이용하여 서버를 구동하고 내리고 Application을 수행하고 새로운

마리오와루이지 | (IP보기클릭)118.37.***.*** | 18.08.06 00:48
마리오와루이지

Application을 만들고 컴파일하여 작동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죠. 아주 다양하고 많은 기능이 들어가고 시간이 지나며 발전하여 각각 호환되지 않는 방식이 됩니다. 그래서 서버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OS가 따로 탑재되죠. 서로 자기들만의 하드웨어인 Server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본인들만의 OS로 최적화하여 팔게된거죠. 그래서 각 Server 기종의 Unix별로 명령어도 다르고 내부 버퍼처리 개념도 약간씩 다르고 합니다. 잘시간이 되서.. 대충 이정도만 써봅니다. 쉽게 풀어쓴다고 써봤는데 이해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생기네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개념부터 공부하고 어째서 컴퓨터란게 필요하고 이걸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구성했고 하는부분을 이해하면 프로그래밍 공부에 도움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산수학은 꼭 공부하세요. 이부분은 나중에 크게 도움됩니다.(저도 지금 임베디드 SW를 자주 보는데 bit연산을 굉장히 많이 쓰네요, 특히 많은 옵션값을 넣고 빼고 비교하기 위해서..)

마리오와루이지 | (IP보기클릭)118.37.***.*** | 18.08.06 00:53

여러가지 체험해본 플랫폼 중에서 재밌기로는 ios 가 최고였습니다. 모바일 안드로이드도 괜찮구요.

Leen | (IP보기클릭)73.12.***.*** | 18.08.06 01:04

저는 독학으로 배우진 않았습니다만 하나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저보고 그걸 독학하라고 하면 막막할 것 같습니다. 굳이 학원까지 찾을 필요도 없고 협업 또는 전직 프로그래머와 이야기하면서 어느부분이 어떻게 어렵다 막막하다는걸 표현해보세요. C는 쉽습니다. 프로그래머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거든요. 초심자에게 C는 매우 어렵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만 알아서는 코딩은 할 수 있지만 프로그래밍은 할 수 없습니다. 위에 마리오와루이지님이 길게 적어주신 컴퓨터구조나 운영체제 또는 이산수학등의 기반지식이 필요합니다. 교양으로서의 접근이라면 필요없지만 전직/구직으로의 접근이라면 상단의 지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까진 현업 꼰대의 입장에서 적어봤구요. 초보자들이 가장 크게 빠져드는 미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include<stdio.h> int main() { printf("Hello World!"); } 이 간단한 3줄짜리 초심자 코스에서 분석하려고 하지 마세요. #include<stdio.h> //stdio.h 라는 파일을 포함시킨다. int main() // 뒤에 배울 함수라는 녀석이지만 main함수는 프로그램 진입점으로 그냥 무조건 필요한 녀석이다. printf(); // 콘솔 화면에 글씨를 출력한다.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아직 왜 그럴까? 를 고민하지 마세요. 뒤에 고민해야할게 산더미거든요.

Bischoff | (IP보기클릭)221.163.***.*** | 18.08.06 14:34
Bischoff

이후의 예제들을 따라 쳐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예제에서 배우는 부분과 이전까지 배웠던 부분을 이용해서 내 맘대로 수정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입니다. (어떤 과목이든 그렇지요.) #include<stdio.h> int main() // --> int mail() 이라고 바꿔보면 어떻게 될까요? { printf("Hello World!"); // --> "Hell World?" 로 바꾸는것도 좋지요? }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일 때 그게 나에게 딱 맞는다면 더이상 좋을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직접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까만 화면에 글씨나 띄우고 있어서 재미가 없을수도 있지만(서버 프로그래머는 현업에서도 그렇습니다만) 그 안에서 예제의 글씨를 바꿔본다든지 코드의 줄 순서를 뒤바꿔본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이러면 이렇고 저러면 저렇구나 하는걸 느껴보세요.

Bischoff | (IP보기클릭)221.163.***.*** | 18.08.06 14:45

C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어렵죠. 사실 요즘 언어는 굉~장히 편하고 심플하게 나와서 C# 같은걸로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엉 | (IP보기클릭)103.243.***.*** | 18.08.07 10:42
꾸엉

C++ 은 어떤가여?? 게인적으로 게임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서요 ㅠ

엑소 | (IP보기클릭)182.209.***.*** | 18.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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