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에 입원중일때 혈관주사 바꾸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래층에서 매일 콘서트에 사용하는 그랜드피아노를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 5~6년째 오전7시~오후12시까지 매일 치고있습니다.
(환경부 층간소음의 영향)
이 아파트에 이사오기전에는
평소 병원도 안다닐정도로 건강했는데
층간소음 1년차 겪고나서
내시경할때 궤양,염증이 발견되더니
그 이후로 2년차 3년차 4년차 염증,궤양이 계속 생겼고
24살에 소화기 희귀난치병까지 발병되고
올해는 장폐색으로 5번째 입원하고 최근엔 개복으로 소장까지 절제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장이 좁아진다고하네요)
병원에서 스트레스만 받지 않으면 괜찮다고해서
퇴원한지 얼마 안되서 요즘은 백수로 집에있는데 소음때문에 참 힘드네요 (다른동 아파트 주민까지 소음민원넣을 정도입니다.)
아래층이 얼마나 안하무인 이냐면..
아동센터에서도 몇번 왔다가고
이웃들의 신고로 경찰도 많이오고
관리소장,아파트 동대표가 부탁해도 계속 치네요.
다른 이웃분은 피아노 소음때문에
사비 수백만원 들여서 방음실까지 설치해준다고했는데 소음유발세대에선 거절했고.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고
경찰서 가서도 상담 받아봤지만
관련법이 없다고 맞보복이나 이사밖에 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 외
국토부 공동주택분쟁위원회 , 환경부 이웃사이센터도 대화로 해결하는 기관이라고만 하고 답답하네요.
이사 같은경우는
아래층에서 매일 이른아침~늦은밤까지 피아노를 크게 치다보니
수년간 집 보러 오는사람은 그간 셀 수 없을정도로 많았는데 다들 기겁하고..
인터넷에 익명으로 아래층 소음 녹음파일과 함께 간략하게 상황을 써서 올려봤는데
녹음파일 듣고 KBS제보자들 , TV조선에서도 몇번 연락도 왔었습니다 (이건 부모님의 반대로 거절했습니다)
18년5월에는 처음으로 아래층에 찾아가서
이른 아침시간 , 저녁9시 이후론 피아노 좀 자제해줄수 없냐고 진단서까지 보여주면서 부탁을 드려봤습니다만
돌아오는 말은 협박과
피아노 때문에 입원하든말든 댁 사정이잖아요? 부터 시작해서
피아노 칠 시간도 모자르다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민원넣고 신고한거 때문에 정신병 걸렸다느니 어떻다느니 오히려 하소연하면서 피해자코스프레 하는데 말이 안통하네요
이거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약 부작용으로 만성피로,신체쇠약,피부트러블 및 탈모(스테로이드 부작용),두통
그리고 입원할때마다 콧줄 넣는거.. 아주 죽을맛이네요
솔직히 해결 할 방법은 없긴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겸 써봅니다 (지금도 계속 치고있어요ㅜㅜ)
힘내십쇼 저도 위층하고 두달동안 층간소음으로 전쟁중입니다 최근에 스피커사서 3일 내내 틀어놓고 본가에 가서 있다 왔는데 조용하네요 역층간소음으로 가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층간소음이 진짜 해결하기 애매하죠. 그래서 보통은 어느한쪽이 이사를 가는데.. 대부분.. 피해를 당하는쪽이 이사를 갑니다. 소음 발생자는 배째라 식으로 나오고 신고 민원 들어와도 변하는게 없는 경우가 많죠. 뾰족하게 해결할 방법 없긴 해요. 아무튼 몸 건강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메뉴얼이 없어서 경찰도 주의만주고 바로 가더라구요..
층간소음이 진짜 해결하기 애매하죠. 그래서 보통은 어느한쪽이 이사를 가는데.. 대부분.. 피해를 당하는쪽이 이사를 갑니다. 소음 발생자는 배째라 식으로 나오고 신고 민원 들어와도 변하는게 없는 경우가 많죠. 뾰족하게 해결할 방법 없긴 해요. 아무튼 몸 건강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메뉴얼이 없어서 경찰도 주의만주고 바로 가더라구요..
힘내십쇼 저도 위층하고 두달동안 층간소음으로 전쟁중입니다 최근에 스피커사서 3일 내내 틀어놓고 본가에 가서 있다 왔는데 조용하네요 역층간소음으로 가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