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유부단히가도하고 선택장애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글을 잘 못써서 미리 양해 드립니다.
일단 현회사와 이직할 회사 특징을 쓰겠습니다.
1. 현회사
월급 240, 직급 대리, 4년차
집에서 도보로 20~30분 대부분 걸어다님
회사 인원이 10명, 위에 사람이 안나가면 팀장 자리에 앉기 힘듬.
9시간 업부중 대부분이 외근이며 사무실로 와서도 정리+서류를 만들어야해서 대부분 퇴근시간+20~60분 후에 퇴근
올해들어서 분위기도 안좋고 근 3개월간 분위기가 정말 안좋아짐,
업무 특성상 매출 한계가 있는데 현재도 중간중간 토요일도 일을 하는데 매출올리라고 닥달함...
2. 이직할회사
월급 320, 직급 팀장
똑같은일임
멀어서 자취해야함, 월급은 현회사보다 많지만 자취해야하므로 현재보다 10~30만원 정도는 더 마이너스 될거라 예상
회사 인원 18명정도?
사장님 말로는 이 업계에서는 매출 1,2위 다툰다함
제가 하는일이 이제 업을 낸거라 초반에는 신경쓸게 많을 듯 함(신입교육, 장비등)
서류 만드는 사람이 따로 있어 외근에만 신경쓰면 된다함
일단 면접은 봣고 인수인계하고 바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저만 결정하면 되는데...
뭐 저도 언젠가 독립도 해야하니 예행연습(?)으로도 괜찮을거같은데 현재 가족문제때문에 좀 걸리는 부분도 있고
제가 현직장에서 밑으로만 잇다보니 다른 회사가서 팀장으로 잘 해낼지 걱정도 되고 일은 당연히 열심해야겠지만 사장님이 맘에 안들면 자를 수도 있잖아요?
그럼 그때는 자취방도 계약한 상태일텐데...이게 걱정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직 왜 안해요?
잔업+주말+닥달..월급적음 자취를해도 이직이 훨나을듯;
그게 고민이여서...ㄷㄷ;; 저도 이직이 더 좋을거같은데 제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을 많이해서 ㅜ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감사합니다.
님 댓글보니 정말그런거같아요. 익숙해져서 다른데 가는게 두려운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니 면접까지봐놓고 이런생각은 별로 좋지 않네요. 어차피 저런거 다 각오하고 가는거 아님? 이제와서 뭐 잘하니 못하니 해봐야 쓸데없는 걱정인것 같아요.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그런점은 생각을 안해봤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더 말하자면 중소기업 팀장해봐야 대기업 대리급정도도 못합니다. 그냥 직책만 줄뿐이지. 사장잘못되면 뒤집어쓰는 총알받이밖에 안됨.
네. 그것도 걱정이긴하네요. 법적문제로 현재회사에서도 경험해봤고 지금 팀장님도 다른 회사에서 사장이 나몰라라해서 빨간줄 그신분이 계셔서...
이직 왜 안해요?
그게 고민이여서...ㄷㄷ;; 저도 이직이 더 좋을거같은데 제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을 많이해서 ㅜ
잔업+주말+닥달..월급적음 자취를해도 이직이 훨나을듯;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이직이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가 현직장의 익숙함도 있어요 제가 볼때도 이직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님 댓글보니 정말그런거같아요. 익숙해져서 다른데 가는게 두려운거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