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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임신 한 아내 분들 원래 예민해지시나요?

일시 추천 조회 5155 댓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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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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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니인성 | (IP보기클릭)175.212.***.*** | 18.09.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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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많이 예민합니다. 잠도 잘못자고요. 짜증낸다해서 같이 짜증내고 싸우면 평생가니 조심..
메이거스의 검 | (IP보기클릭)220.86.***.*** | 18.09.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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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보면 더 힘듭니다... 애들 보통 6개월 지나면 그때부터 밤에 꼭깨서 기저귀갈아주고 분유도 타고 다시 재우고,,해야되는데 배우자 분이랑 누가 할지 싸우기도 하고 합니다.. 그렇게 1년정도 되면 애들 걷기시작하고 하고 옹알이도하고 밤에 깨는 것도 없이 천사가 따로 없죠.. 그랬던 아기가 만3살반~4살 정도 되면 악마가 됩니다...
Option Purple | (IP보기클릭)111.168.***.*** | 18.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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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뿜뿜!! 을 무시 못 합니다..... 나오면 나오는대로 이제 2~3시간에 한번씩 밤잠 설치는 시기가 오니 지금 푹 자두시고요.
패밀리 맨 | (IP보기클릭)122.211.***.*** | 18.09.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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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도 말씀하셨듯이 호르몬 변화로 인한 행동 변화이기 때문에 부인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아빠 되는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앞에서는 넘기시길 바랍니다. 이 때 못하면 정말 평생갑니다.
꼬박, | (IP보기클릭)175.223.***.*** | 18.09.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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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많이 예민합니다. 잠도 잘못자고요. 짜증낸다해서 같이 짜증내고 싸우면 평생가니 조심..

메이거스의 검 | (IP보기클릭)220.86.***.*** | 18.09.20 12:29

넘나 당연한거 아닌가여...

니인성 | (IP보기클릭)175.212.***.*** | 18.09.20 12:30

그게 보통 정상

호크미사일 | (IP보기클릭)39.7.***.*** | 18.09.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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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니인성 | (IP보기클릭)175.212.***.*** | 18.09.20 12:30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울죠... 하지만 어떡합니까 호르몬 탓인것을...잘 챙겨 주셔요~!

메뚜라미 | (IP보기클릭)128.134.***.*** | 18.09.20 12:31

갓파더가 되시는 준비 단계네요 힘내세요..!

드림붐 | (IP보기클릭)175.113.***.*** | 18.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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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뿜뿜!! 을 무시 못 합니다..... 나오면 나오는대로 이제 2~3시간에 한번씩 밤잠 설치는 시기가 오니 지금 푹 자두시고요.

패밀리 맨 | (IP보기클릭)122.211.***.*** | 18.09.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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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도 말씀하셨듯이 호르몬 변화로 인한 행동 변화이기 때문에 부인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아빠 되는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앞에서는 넘기시길 바랍니다. 이 때 못하면 정말 평생갑니다.

꼬박, | (IP보기클릭)175.223.***.*** | 18.09.20 12:39

당연히 엄청 예민해지죠.호르몬 이상 생기고 몸도 힘들고 적응 안되겠죠...잘해주시고 힘내세요.

루리웹-3130420491 | (IP보기클릭)125.191.***.*** | 18.09.20 12:48

출산전에도 그렇고 출산후 산후 우울증걸리면 더 힘들어집니다. 그냥 3년그렇게 버티시면됩니다. 아내분이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니고 호르몬탓입니다. 호르몬때문에 멀쩡하던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거에요. 싸우시면안됩니다. 부인분이 하자는대로하세요..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210.178.***.*** | 18.09.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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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보면 더 힘듭니다... 애들 보통 6개월 지나면 그때부터 밤에 꼭깨서 기저귀갈아주고 분유도 타고 다시 재우고,,해야되는데 배우자 분이랑 누가 할지 싸우기도 하고 합니다.. 그렇게 1년정도 되면 애들 걷기시작하고 하고 옹알이도하고 밤에 깨는 것도 없이 천사가 따로 없죠.. 그랬던 아기가 만3살반~4살 정도 되면 악마가 됩니다...

Option Purple | (IP보기클릭)111.168.***.*** | 18.09.20 12:57
Option Purple

저희 조카 3살인데 막 헤헿ㅎ헤헤헿ㅎ헤헤헤헤헿ㅎ헤헤헿ㅎ헤헤헿ㅎ헤헤헤헿하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님... 무서워요 ㅠㅠ

김고엘 | (IP보기클릭)47.36.***.*** | 18.09.20 15:17
김고엘

조금더 지나면 드러눕기 스킬 각성합니다....... 여기서 부터 헬게이트 오픈이죠 ㅎㅎ;;;

Option Purple | (IP보기클릭)111.168.***.*** | 18.09.21 18:49

인터넷에는 한남이다뭐다 남자 쓰레기라고 깎아내리는 글들 넘쳐나는데 실제로는 자상한 남성분들 정말 많네요

라스트오브어스 | (IP보기클릭)221.143.***.*** | 18.09.20 12:57
라스트오브어스

주작글 올리는거 많다고 들었어요 그런거..ㅋㅋ 물론 실제로 이상한 사람도 있겠지만요

드림붐 | (IP보기클릭)175.113.***.*** | 18.09.20 13:03
라스트오브어스

남자들 상당수는 어린시절부터 교육받은 책임감과 그냥 까라면 까는 군인정신이 좀 있거든요. 웬만한 남자들이면 힘들어도 여러가지 해줍니다. 외벌이해도 집에와서 집안일 도와주고 애봐주고 그런경우 많은 것 처럼 말이죠. 근데 그런거 한다고 자상한 남편이 아니에요ㅋ 그건 그냥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부분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저런거 해준다고 자상하다는 소리 못듣습니다. 용돈도 차비정도수준으로 받고, 돈은 여자가 다쓰고, 남자 외벌이에 남자가 회사 다녀와서 청소 빨래 음식만들기 설거지등 집안일도 다 한다치면 자상한 남편소리 듣겠죠.

아쉐 | (IP보기클릭)112.148.***.*** | 18.09.20 14:03
라스트오브어스

여자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은 남녀 다들 사정 맞쳐 조율하며 삽니다

호크미사일 | (IP보기클릭)39.7.***.*** | 18.09.20 14:35
라스트오브어스

한남이다 뭐다 하는 여자는 결혼을 못합니다...누가 데려갈리가..

광속의골군 | (IP보기클릭)112.166.***.*** | 18.09.20 14:55

저의 와이프 특별한건 없었고 가만히 와우만 했습니다... 막 뒷치기하고 다니면서... 태명이 순둥이인데.. 즉 다른건 아니고 임신중 받은 스트레스가 작성자님에게 향하는거 같은데 뭔가 스트레스 풀어줄 방법을 찾아 보셔야 할거같습니다.

베지밀씨 | (IP보기클릭)180.150.***.*** | 18.09.20 12:59
베지밀씨

뿅뿅 = 뒷치ㄱ ㅣ

베지밀씨 | (IP보기클릭)180.150.***.*** | 18.09.20 13:02
베지밀씨

아이가 자라서 뭘 배우겠습니까? 불쌍한 얼라이언스를 뒷치기하는 추악한 호드의 야만근성을 배우겠군요!

김고엘 | (IP보기클릭)47.36.***.*** | 18.09.20 15:18
베지밀씨

는 농담이고 아내분이 정말 축복받으셨네요. 근데 첫째 다르고 둘째 다르니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김고엘 | (IP보기클릭)47.36.***.*** | 18.09.20 15:19
김고엘

하필 그때 아이 태어난 날이 11월 18일 리치왕의 분노 업데이트 날입니다............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업데이트 날짜 ㅋㅋ

베지밀씨 | (IP보기클릭)180.150.***.*** | 18.09.20 16:11

평소에도 제가 져서...싸울 생각은 없는데 요며칠 상처를 좀 받아서... 답답해서 글 남겼는데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어제오늘 우울했는데 힘이 되네요.ㅠ 이 길을 먼저 걸어오신 선배님들 진짜 존경합니다.ㅠ 저도 심기일전해서 서포트 해야겠네요. 아빠들 화이팅!

MARS1 | (IP보기클릭)59.26.***.*** | 18.09.20 13:08
MARS1

부인이 알아서한다고 놔두면안되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셔야합니다. 어릴때는 티도 안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아빠의 자리가 점점커집니다. 어딜가도 늘 아빠 챙기고...엄마사랑해요..한다음 꼭 아빠도 사랑해요. 해줍니다... 부인분이 스트레스로 실수할수도있지만 나무라기보다..당신 많이 힘들어서 그렇다고 내가 할께..괜찮아 하면서 한번 안아주면 그게 몇년갑니다...답답하시겠지만...몇년만 고생하면 끝이보이게될겁니다...ㅎㅎ 저도 아이가 6살되기전에 부부외출 한번도 해본적없습니다... 5살쯤에.. 둘이서 영화보러 갔다가 영화시작하고 5분만에 나왔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210.178.***.*** | 18.09.20 13:15

제 와이프는 밤에 혼자 커튼 뒤에서 몰래 운적도 있음

에코인 | (IP보기클릭)180.229.***.*** | 18.09.20 13:18

음.. 애낳고는 더 예민합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뭐라고 못하지만 참는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참으면 우울증 오거든요. 그럼 지금 골치아픈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루리웹-2847542689 | (IP보기클릭)222.232.***.*** | 18.09.20 13:29

아빠는 그냥 욕받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왜그럴까 생각하고 문제를 풀려고 하면 싸움만 되니 본래 그런거다 남들도 다 그래라고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일어날 모든 문제의 예행연습이고 인내심을 다지는 초석이라고 생각하시면.... 아.. 이런말씀 드리려던건 아니고 .......화이팅!!

아리따운그녀는 | (IP보기클릭)125.190.***.*** | 18.09.20 13:35

이제 시작입니다. 힘들어도 다 받아주세요. 애기 나오면 그떄부턴 2차 세계대전 시작입니다.

가베라테트라 | (IP보기클릭)118.33.***.*** | 18.09.20 13:46

노래가 있잖아요. 아직 끝이 아니야 이게 다가 아니야~ 하는. 너무도 안타깝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애기는 말이죠. 낳고 나면 더 힘든겁니다. 애 낳고 나면 밥안주고, 빨래 안하고, 청소 안하고 회사같다 오면 회사에서 꿀빨다온 남편이 애도 봐주고, 새벽에 울면 달려가서 달래주고 예민한 와이프는 쇼핑을 몇백씩 지르고 이런 집이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이런 거 해줘도 여자들은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냥 당연한 것일 뿐이죠. 그러니 절대로 그냥 막 다 해주면 안됩니다. 언제나 타협을 해야합니다. 이성적으로. 물론 이성이 전혀 안통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래도 말이죠.

아쉐 | (IP보기클릭)112.148.***.*** | 18.09.20 13:57

아이고~이건 힘든것도 아닙니다. 아기 태어나면 3시간에 한번 젖줘야 하는데 마눌님의 스트레스 지수 + 산후 우울증으로 인한 짜증이 극에 달합니다. 저희도 진짜 어렵게 얻은 아이라 다 좋을줄 알았는데 처음 5개월은 진짜 힘들었네요.

xinchaovn | (IP보기클릭)113.185.***.*** | 18.09.20 14:11

하느님, 부처님 되셔야 합니다. 몸에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남편분께서도 더 기운내시길.

엘사♥잭프로스트 | (IP보기클릭)14.33.***.*** | 18.09.20 14:51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예민함

Nonburn | (IP보기클릭)113.37.***.*** | 18.09.20 15:52

예민해집니다. 여자가 가장 힘들때입니다. 하지만 [니애를 배었으니 알아서 받들어 모셔라.] 라는 뜻으로 짜증내기도 합니다. 님한테도 큰 변화가 있을겁니다. 현명한 아내이길 바랍니다. 아내의 태도에 따라서 인생의 질이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밤에만용감 | (IP보기클릭)222.97.***.*** | 18.09.20 18:54

역시 결혼은 안 하는게 답인가....

루리웹-9265736413 | (IP보기클릭)59.146.***.*** | 18.09.20 22:24

2D 라서그런지 임신이 안돼는데..

Kiyscull | (IP보기클릭)122.45.***.*** | 18.09.22 20:01

너무 수동적으로 아내 반응에만 맞춰서 비위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눈치봐서 이것저것 해주는게 어떨까요. 사실 아내 입장에서 여러 이유로 신경 쓰이는거, 눈에 걸리는거 하나하나 지적하고 하는것도 결국 짜증으로 돌아오거든요. 물론 그게 합리적이든, 합리적이지 않은 트집잡기든 뭐든간에. 그리고 여자분들이 임신때는 호르몬도 그렇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크다고 보거든요. 처음 임신하면 몸 거동도 어려워지고, 먹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 입덧을 하면 더 고역이고, 또 10개월 뒤에 출산을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두려움(공포)도 있을겁니다.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화내고 하는건 아이한테도 안좋기 때문에 그런점을 말씀하세요. 이게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좋거든요. 아내분이 본인의 생각과 달리 충동적으로 그런 기분이 들더라도 편안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특히나 더 많이 도와주셔야 될겁니다.

클레브 | (IP보기클릭)122.38.***.*** | 18.09.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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