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 주위에서 실제로 있었던 친구 두명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에 이 두명의 친구는 절교하게되는 상황까지 가는데 두사람의 친구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친구 A 와 B 가있습니다 A B 가 함께 술마시는 자리에 B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불러서 합석하게되었습니다
평소 세 사람은 여러차례 어울려 술도 먹고 아주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친분이 있었습니다 편의상 B의 여친을 C라고 하겠습니다
세사사람모두 어느정도 취한 술자리가 끝나갈시점에서 세사람은 담배를 피러 밖에 나가서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어떤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그와중에 A는 B의여친에게 무슨이야기를 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렷고
C는 그때부터 살짝 기분이 나빠졋다고합니다 술이 어느정도 취한 A는 그 사실을 인지 못하고 이야기하고 장난치면서 여자의 팔을 잡아 끄는? 행동도 있었다고 하네요
여자가 기분나쁜줄 모르고 있었던 A는 C가 늦은시간이라 집에간다고 택시 타고 집으로 가는걸보고 인사후보내고 술자리도 끝낫고해서 A역시 B에게 인사후 택시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A가 택사를 타고 집에 가는 와중에 B에게 전화가옵니다 B가 A에게 야 너때문에 C화나서 집에갔잖아 라고 화를 내자 A는
왜 나때문에 갔나고 B에게 따저 물었고 B는 왜 여친 어깨에 솔올리고 팔을 왜 잡아 끄냐면서 화를 냈다고합니다
이미 술에취한A가 야 뭐그런걸로 뭐라고 그러냐 라며 따지고 말다툼을합니다 참고로 A와B는 아주오랜친구로 고등햑교부터 10년 이상의 아주 절친한 관계엿구요
C는 둘보다 3살연상이었습니다 A는 이미 결혼을한 상태이구요 그날 새벽 전화통화로 말다툼이후 다음날 오전일찍 바로 A가B에게 전화를걸어 사과를 합니다
술이취하긴했지만 말다툼후 그때 상황을 기억이낫다고 하면서 아무리 성추행범이 아니라고하더라도
피해 당사자가 기분나쁘고 당했다고하면 성추행이나 마찬가지이니 누나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그리고 B와도 평생봐야할 사이인데 이런거 오래끌면 B와의 사이도 어색해지니 그날 바로 얼굴보고 사과하고 싶다고
저녁자리함께하자고 말을했다고합니다 그런데 B에게서 연락이 없고 약2주라는 시간이 지납니다
약2주후 A B 와 다른 친구들과 술자리가있었고 그날 싸움에 대해선 일체 말하지않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같은방향이었던
A와B는 함께택시를 타고 갑니다 둘만남은 택시에서 A는 그날 미안했던마음에 누나는 요즘어떠냐 고 안부를 묻고 B는 그냥 그렇지뭐
라고 대답을했고 A가 시간오래 지나서 어색해질거 같다며 아 그날 바로 사과한다고 할때 나와줬으면.....
이라고 말을하자 B는 야 너같으면 그런일있었는데 나오고 싶겠냐? 라고 말을했고 A는 이때살짝 기분이 나빳다고합니다
B가 메몰차게 말해서 라고하더군요 A는 택시 뒷좌석에서 혼잣말로 아....억울하네 라고
혼자 한마디를 더햇고 이때 B가 야 너가 술 처먹고한행동때문에 벌어진일인데 뭐가 억울하냐고 말을했답니다
A는 아니 술먹고한 행동이지만 난 성추행? 이런의도가 1조차 없었고 그걸 B너도 안다고 그런의도가 없었다는건 B너가 더 잘안다고지 않았냐
내가 안미안하대? 누나한테는 잘못했고 미안하지만 내가 성추행의도가 없었기때문에 친한친구의 여자친구 성추행한놈되는거 같아 억울하다고 혼잣말 한건데
거기다 대놓고 B너가 억울해 하지도 마라고말을하냐 내가 안억울하면 고의로 한거 밖에더되냐 난 그럴의도는 추호도 없었어서 억울하다는거다
라고 A는 주장을하고 B는 니가 술먹고한행동인데 억울할게뭐가있냐 억울해하지도마라 라고 했답니다
A의 주장은 누나 C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사과하고싶다고 말을해왔었고 의도가 없었으니 억울하다 억울하지않으면 내가 고의로 성추행할 의도로 그런것밖에 더되느냐 라고 주장
B의 주장은 A너가 내여자친구에게 성추행의도로 그런게 아니라는건 나역시 잘안다 하지만 너가 술먹고한행동으로 인해 벌어진일인데 왜 너가 억울하냐 억울해하지도마라 라고 주장하네요
여기까지가 사건의 전말입니다
위의 사건과 별개로 평소 A는 자신의 가족과 주변지인에게 B를소개할때 항상 가장친한 친구라고 소개해왔었고
B를 친구로서 많이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B가 A자신에게 대하는 태도에 마음이 상했다고 하네요
이둘의 친구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습니다
요약점
'술먹고한 행동이지만 난 성추행? 이런의도가 1조차 없었고' 결론 난듯. 술먹었다고 행동이 용서되는게 아님
언젠간 터졌을 일인것 같네요. 남의 여자한테 함부로 손올리고 잡아채고.. 10년 우정 그까짓거 별로 긴시간도 아닙니다.
부랄친구도 별거없음 .
성추행은 자신의 기준들이 될수없습니다. 절대로 상대방 기준이며 사소한 행위들도 고소의 요소가 됩니다. 절대 터치하지말아야하며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해야합니다.
요약점
'술먹고한 행동이지만 난 성추행? 이런의도가 1조차 없었고' 결론 난듯. 술먹었다고 행동이 용서되는게 아님
언젠간 터졌을 일인것 같네요. 남의 여자한테 함부로 손올리고 잡아채고.. 10년 우정 그까짓거 별로 긴시간도 아닙니다.
부랄친구도 별거없음 .
성추행은 자신의 기준들이 될수없습니다. 절대로 상대방 기준이며 사소한 행위들도 고소의 요소가 됩니다. 절대 터치하지말아야하며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해야합니다.
잘못 자체는 A가 크긴한데 B도 너무 꽁해있는거같네요 B의 주장인 네(A)가술먹고 벌인 일인데 뭐가 억울하냐 에 공감합니다만 A입장에선(잘못은 제쳐놓고)바로 B에게 사과했고 C에게도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능동적인 액션을 취했는데(늦으면 어색해질거같다는 이유도 붙여가면서) B도 나름의 대답(긍정이든 부정이든)을 해주지도 않고 2주라는 시간뒤에 A가 억울해하는것(C에게 한 일이 오해받는것보단 전화로 사과를 했고 또 직접 하려했음에도 반응이 없었던것이 억울하다는게 더 맞는거같습니다만) 에 A를 너무 몰아세우네요 제 주관이 좀 많이 들어간것같지만.. A는 비록 잘못은 했으나 친구관계에서 오히려 하기 힘들수 있는 사과를 했고(잘못의 경중도 파악을 한것같고) B는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A가 연락을 해왔을때 어떠한 리액션을 취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반응도 일종의 리엑션이지만(사과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한다거나) 정식으로 사과를 하는사람에게 할 반응은 절대 아닌거같습니다) 이 글만 보고 판단하자면 B씨가 속이 조금 좁은듯합니다...(전반적인 당시 상황을 직접 보지않고 이 글만 보면 그렇습니다)
일단 a가 무조건 잘못한건 맞다 봅니다 근데 뭐 a가 할만큼 하다가 계속 b반응이 저러면 굳이 엮일 필요있습니까 싫다는데 나같음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함
a가 잘못했지만 사과하려는 액션은 충분히 취한거 같구요 b가 너무 매몰차게 행동한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여담으로 a는 큰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성추행범되는거 순식간임
A가 C에게 직접 제대로 사과를 해서 상황을 바로 잡아야죠. 하지만 사과를 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려 해도..안 나오는 걸 보니 A랑 C랑 좀 신경전이 있네요. A쪽에서는 C에게 B를 빼앗긴 기분이라는 기류가 느껴집니다. C역시 평소에 자신의 애인인B와 술마시고 자주 어울리는 A에게 좋은 감정은 없어 보입니다. 베프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간간히 일어나는 헤프닝이죠. B가 교통정리 잘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