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군 제대하고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수능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나름대로는 정말 열심히 했고 양은 양대로 많았지만 수능이 2일 남은 지금에서도 점수는 영 형편없습니다.
물론 기적적으로 수능을 잘본다거나 논술을 잘 봐서 합격을 하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합격은 안될 것 같더라구요.
어제 학원갔다가 오는 지하철에서 이래저래 생각을 했습니다. 내년이면 20대 중반 되는데 다른 애들 학교 다니거나,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했거나 할 떄
나는 이제 다시 시작해야 될 수도 있는거구나. 뭘한걸까 하면서요.
안되면 어떤걸 진로로 잡고 해야될까 이런거 저런거 계속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아직 디테일하게 여러 분야를 찾아본건 아니라 대충 생각해본거지만
힘쓰는 건 제가 전혀 안되고.. 자격증을 뭘 따야 될까 생각하다가 영상 편집쪽으로 생각이 닿았습니다.
저희 이모랑 이모부께서 영상 쪽 일을 오랫동안 하셨다보니 그 두 분께 배울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개인방송하는 비제이나 스트리머들 유튜브 편집자, 광고 같은 외주, 또 원래 하고 싶었던게 영화평론이었던지라 짬날 때 영화 리뷰 같은거 직접 편집해서 채널에 올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이 쪽이 어떨까 또 생각을 해봤는데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보니 워낙 능력위주 분야라 결국 일 ㅁㅁ는건 제 능력에 달린거고,
요즘 핫한 시장 중 하나라 준비하거나 실제 종사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거고.. 미래가 괜찮을까 생각하면 확신을 가질 수도 없고..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 남은 시간, 또 남은 시험들 열심히 봐야겠지만 미래를 생각 안할 수 없다보니 어머니는 안되면 돈 열심히 모아서 동네에 자그마한 카페를
차리는게 어떠겠냐 하시고 고민이 많네요. 많은 인생선배님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거 못하면 죽겠다가 아니라 할거 없으니까 그거나 해볼까~ 면 딴거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만하고 벌이가 좋은 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일단 대학은 가시는게...
별 말 할거리가 없습니다. 방송관련 일들은 일단 노가다라는 말이 붙고 진짜 시간과 싸움이 가득한 곳이라고 밖에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잘되서 바쁘다기보다 억지로라도 뭘 쥐어짜내 만드는 곳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상당히 능력이 좋아야할거고 독한것도 지독하게 독해야할겁니다 자세한 건 아무래도 글쓴이분 이모님과 이모부님께서 영상일을 하신다고하니 직접 여쭤보시는게 더 빠르겠습니다 (...)
하지마세요..절대로...몸버리고 정신 피폐해지고 남는것도 없고 나이먹고 남들 시다바리나 하고 은퇴도 빠릅니다.
영상은...프리랜서에 가깝습니다... 참 영상은 업계가 영안좋은...그런동네입니다. 다만 현직분들이 계시니 직접 물어보세요..만약에서 학원에서 배운다고 무조건 비추합니다.
일단 대학은 가시는게...
그거 못하면 죽겠다가 아니라 할거 없으니까 그거나 해볼까~ 면 딴거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만하고 벌이가 좋은 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거든요.
별 말 할거리가 없습니다. 방송관련 일들은 일단 노가다라는 말이 붙고 진짜 시간과 싸움이 가득한 곳이라고 밖에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잘되서 바쁘다기보다 억지로라도 뭘 쥐어짜내 만드는 곳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상당히 능력이 좋아야할거고 독한것도 지독하게 독해야할겁니다 자세한 건 아무래도 글쓴이분 이모님과 이모부님께서 영상일을 하신다고하니 직접 여쭤보시는게 더 빠르겠습니다 (...)
영상은...프리랜서에 가깝습니다... 참 영상은 업계가 영안좋은...그런동네입니다. 다만 현직분들이 계시니 직접 물어보세요..만약에서 학원에서 배운다고 무조건 비추합니다.
하지마세요..절대로...몸버리고 정신 피폐해지고 남는것도 없고 나이먹고 남들 시다바리나 하고 은퇴도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