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년2월17일 아는동생에게 연락이와 어머니수술비로쓸돈이 필요하다길래 본인이 대출받아서 400만원빌려줌
2. 빌려주고 4월5일에갚겠다는거 4월30일까지 기다려줄테니 천천히갚으라함 돈은 어머니수술비 보험금으로 주겠다고함
3. 3월중순에 연락이옴. 어머니수술비로 더 필요할거같다고 400만원 추가대출을원함. 이것은 거절함
4. 4월말이되서 연락이옴. 수술은잘끝났으나 보험금이 아직안나왔다고 기다려달라함. 괜찮다고 기다려줄테니 나오면 달라하니 5월중으로 넘어감.
5. 5~7월동안 중간중간 연락이와서 계속미룸. 보험금이안나왔다 or 친구한테빌리겠다 or 퇴직금나오면주겠다 등등
6. 7월에 한번만나서 같이아는친구들와 같이 밥먹고 놀다감
7. 그러다 7월중순에 내가 참다가 이건아닌것같아서 이젠 못기다리겠다고 8월이전에 안주면 신고할거라고함.
8. 다음날연락와서 돈구했다고 큰아버지가 빌려주겠다고함.
9. 큰아버지가 빌려주겠다고하고 일이바빠서 + 민증을안가져와서이체불가 + 큰어머니랑상담해봐야함 으로 계속미룸
10. 이젠 정말아닌거같아서 얘한테 니가 정말 돈 갚을생각이면 주민번호와 주소를말해달라하고 어느날짜까지 입금하라함 입금하면 그대로 끝나는거지만 안될시 신고한다함
11. 얘도 사태의심각성을 느꼇는지 주민번호와 주소를말해줌. 마지막으로 딱한번더 믿기로하고 날짜정하고 입금기다림.
12. 입금안됨. 순간 주민번호와 주소마저도 거짓말같다는느낌이듬. 다음날신고하러가서 신상적고 조사관이확인해보니 주민번호와주소 및 다른신상이 일치한다함
13. 신고후 시간이흘러 나도 피해자조서쓰고 그놈도 피의자조서쓰고 경찰 및 검사에게 간단한얘기듣고 오늘이 형사조정일임. 합의를 권유함
14. 사실인지 거짓인지모르나 본인은 믿을생각조차도안하지만 그놈 감성팔이함. 집의빚이어떻고 월급이어떻고 카드값이어떻고 줄줄이말하면서 즙짬
15. 내가원하는 합의안은 원금400만 + 대출로생긴이자50만 + 합의금100만 인데 이자에대해서는 위원회사람들이 책임져줄범위가 아니라함
16. 그럼 원금400만 + 합의금150만하겠다함. 위원회사람들 좀 벙쪄서 그놈상황이이런데 이자는 나중에 받으라함
17. 그러면서 위원회사람들이 원하는 합의안을내줌. 그놈합의안아님. 12월5일이 월급일이라는데 12 1 2 3 이렇게 4개월동안 100만씩 원금만 받으라함
18. 난 절대 그렇게합의할생각없고 오늘도 저 금액 다 받으려고나온거라고함. 하지만 날짜는 기다려주겠다고 12월5일까지 기다리겠다고함
19. 그놈은계속즙짜고 감성팔고, 위원회사람도 이놈이딱하니 한번만 사람살리는셈치고 이해하고 도와달라함
20. 나도 우리집힘든거 다얘기함. 순간 누가더힘든생활을살았나 내기하는줄알았지만 저놈만 힘든거아니고 나도힘들고 나도 없는형편에 저놈어머니아파서 수술비쓰라고준돈임.
21. 중간에 적을타이밍이 없어서 안적었지만 400만원 어머니수술비로안씀. 어머니아프다는이유로 빌려갔음. 어머니아프다는이유로 빌린다는게 나도 이해가안감. 돈사용처도 모름
22. 고로 4월에 보험금으로 갚겠다는것도거짓임. 중간중간 어떻게갚겠다고한것도 거짓임. 그래서 빡쳐서 신고함.
23. 2월부터 현재까지 그놈은 나한테 구라만치고 400만원중 단 만원도 안갚음. 그와중에 나는 몇번씩 믿어주고 기다려줬는데 이놈은 날 기만하고 농락함.
24. 위와같은 말을 줄줄이해주고 마지막으로 한번더말하고 할말없다고했음. 원금400만 합의금150만을 12월5일까지 안주면 합의안한다함.
25. 위원회에서 합의안하면 민사로다시신고해야하고 돈못받을수있다고함. 돈도돈이지만 우선순위는 저놈처벌이라고함. 위원회벙찜.
상황은 저러합니다.
확실하게 저놈은 합의안해주면 벌금나온다고 하고 벌금못내면 들어간다하는상황이고요
합의안하고 처벌이후에 민사로 진행하면 위원회쪽에서는 민사로가도 저놈이 돈없다배째 시전하면 못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들은말로는 카드값이2천만이라고하는와중에 2월부터 현재까지 일은 계속해와서 200만원정도씩 번다고하더군요
그와중에 저한테 갚은게없어서 2차빡침. 애초에 저는 합의할생각 전혀없고 민사로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위원회쪽에서 저놈이 배째시전하면 못받는다고하길래 궁금하네요..
현직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사기죄가 분명해 보이므로 일단 합의하지 마시고 형사 유죄판결을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형사 유죄판결을 받으면 그 판결문을 가지고 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됩니다. 소송과 동시에 상대가 돈없다고 징징짜도 통장을 가압류하시거나 직장에 월급을 가압류하시면 상대에게 강한 고통을 선사할수 있습니다. 400만원으로 인생을 포기할 쓰레기가 아닌 이상 계속 집행권원으로 취업하는 곳마다 가압류를 넣고 통장계설을 막으면 언젠가는 갚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원회 말 씹고 상대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세요. 어차피 갚아야할 돈인데 내가 합의 안해주면 넌 형사처벌도 더 중하게 받고, 처벌이후에도 민사소송을 통해 결국은 내가 끝까지 받아낼거라고.
민사로는 빨간줄 안그여요. 전과는 형사 사건으로 가야함
민사로 갈 경우는 안타깝지만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돈 없다고 배째면 어케 수거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금 없다고 징징대면 집안 물건 차압 되는 정도? 하지만 뻘건줄 하나 그어서 괘씸하니 깜빵 안가더라도 뭐돼봐라라는 심정으로 민사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400만원으로 인간관계 하나 잘 끊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ㅠㅠ
민사로 가서 배쨰시면됩니다
형사합의도 사실상 민사로 그냥 합의보는거기 때문에 특별히 민사로 간다고 받을 확률이 높아지거나 금액이 늘어나는 것이 보장되는건 아니고요
민사로 가서 배쨰시면됩니다
대통령
형사합의도 사실상 민사로 그냥 합의보는거기 때문에 특별히 민사로 간다고 받을 확률이 높아지거나 금액이 늘어나는 것이 보장되는건 아니고요
민사로 갈 경우는 안타깝지만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돈 없다고 배째면 어케 수거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금 없다고 징징대면 집안 물건 차압 되는 정도? 하지만 뻘건줄 하나 그어서 괘씸하니 깜빵 안가더라도 뭐돼봐라라는 심정으로 민사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400만원으로 인간관계 하나 잘 끊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ㅠㅠ
카라스마-치토세
민사로는 빨간줄 안그여요. 전과는 형사 사건으로 가야함
으잉? 무조건 형사처벌만 빨간줄인지는 몰랐네요.
민사를 하실거면 http://www.easylaw.go.kr/CSP/CsmMain.laf?csmSeq=239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소송이기는즉시 바로 차압경매들어가서 자동차, 집, 최소한의 생필품까지 전부 차압걸고 신불자로 계속살게하면됩니다. 아니면 반정도 포기하고 추심업체에 넘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진짜 잘괴롭힙니다
현직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사기죄가 분명해 보이므로 일단 합의하지 마시고 형사 유죄판결을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형사 유죄판결을 받으면 그 판결문을 가지고 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됩니다. 소송과 동시에 상대가 돈없다고 징징짜도 통장을 가압류하시거나 직장에 월급을 가압류하시면 상대에게 강한 고통을 선사할수 있습니다. 400만원으로 인생을 포기할 쓰레기가 아닌 이상 계속 집행권원으로 취업하는 곳마다 가압류를 넣고 통장계설을 막으면 언젠가는 갚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원회 말 씹고 상대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세요. 어차피 갚아야할 돈인데 내가 합의 안해주면 넌 형사처벌도 더 중하게 받고, 처벌이후에도 민사소송을 통해 결국은 내가 끝까지 받아낼거라고.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진행하려했습니다. 이렇게 확인을 받을수있으니 다행인거같네요. 솔직히 합의금쪽은 크게 상관없긴한데 원금+이자 는 무조건 받아낼예정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변호사시라니까 말씀 드릴게요 집행권원으로 가는 곳마다 가압류를 넣는 다는건 어불성설 입니다. 확정판결이 있으면 가압류는 안 받아줍니다. 집행권원 없이 원인서류만 제출 해서 받는 거면 몰라도. 그리고 가는 곳마다 압류를 해야할 정도라면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 하시는게 글쓴이에게도 좋습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 하나씩 정독하고 갑니다. 조언들 감사하고요 별볼일없는글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Unwa 님께서 변호사시라서 FM으로 말씀해주셨네요... 저도 공사장 인부 외상값 349,000원 가지고 낼 4시에 경찰서가서 사기죄로 형사고소하고 (6월에 먹은 걸 지금까지 안주고 준다준다 계속 기망한게 6번째라는 이유로) 그 결과 나오면 민사로 통장, 집 가압류하려합니다. 형사고소 취지에 안맞는다하면 그냥 바로 민사로 진행... 신원조회하고 아주 귀찮습니다.
이거 유죄판결 받게 한후에, 민사 들어가시면 되긴 합니다.. 근대 결국은 변호사 비용이나 시간까지 내돈이 더 많이 깨지는게 문제죠.. 가압류나 이런거 전부 내가 알아서 해야하고.. 민사가 천만원 이하짜리는 골치 아픈거 같아요.,.국가가 하는 압류는 국가 세금으로 집행하면 되니깐 막무가내로 집문 부수고 들어오는데,개인은 너무 억울하니깐 소액은 괴롭히기용 밖에는 안되거든요.. 그래도 굳이 하시고 싶으시면 통장 무조껀 다 가압류 설정 + 이직하는 회사마다 전부 통보하시고 신용 바닥으로 만들어 버리시고 절대 풀어주지 마세요.. 이거 크게 한탕 할려고 한게 아닌이상 의외로 많이 괴로워서 자기가 갚겠다고 전화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원회가 돈 못받을수 있다고 했다고요? ㅋㅋㅋㅋㅋ 도랏나 민사에서 배상 못해주면 집안에 빨간딱지 붙여서라도 갚아주고 거기서 돈 안나오면 돈 못받는건데 직장있는놈인거 같은데 못받는다고요? 도랏네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