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20대 초반 재수를 실패하고 25살 전문대 디자인과를 입학하였습니다.
다니면서 나이먹고 대학을 다니니 적응하기 힘들고 당시 좋아하던 여자랑 꺠지면서 우울증이 왔어요.
너무 보잘것없는 인생을 생각해보니 우울하고 집에서 잠만자고 1학년 다니던 학교도 중퇴하고 너무 힘들어 상담도 받으러 다니고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을 많이했어요...
그러다가 4년제 인서울 편입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한달 빡세게 노가다를 하면서 편입학비를 벌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었는지 공부머리가 아닌지 원하던 학교에 떨어지고 시험에 실패를 했어요.. 그러면서 다시 알바를 하고
국비지원 디자인 퍼블리싱 학원을 다니면서 이번년도 28살에 웹에이전시에 취업을 하여 6개월 다니고 퇴사를 했습니다..
다니다보니 고졸학력에 사장님이 은근 식사하면서도 눈치주시고 제가 못해서인지 뭐 해도 잔소리하시고 뭐라 하고
항상 긴장하면서 다니고 진상 손님을 나한테 몰아주면서 나 몰라라 하는것에 참고견디려고 했지만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후 2달후 집에서 알바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6개월 월급으로 간신히 핸폰 교통비 내고있습니다.
집에서만 있는데 이제는 뭐라도 해야겠는데 자격증도 없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노가다라도 해야할텐데 당시에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일하기 많이 힘들었고 겨우겨우 했던거라 다시하기는 싫습니다.
공장을 가야할지 모르겠네여.. 차라리 요리를 배우고싶은데.. 작은 음식점 보조로 들어가 음식 노하우를 배우고 나중에 창업을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공장가는것보다 요리가 좋아서요.. 성격이 꼼꼼하고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이라 잘맞을거 같은데 물론 요리를 잘하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포토샵 자격증은 없지만 예전 디자인과를 다닐때 적성에 맞아 학원도 다니면서 전문가스럽게 포토샵을 다룰주는 압니다.
물론 디자인을 디자인과 학생다운 퀄리티를 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에이전시 회사다닐떄 많이 혼났어요.. 고객한테나 사장한테여..
뭘 이렇게 해주냐고하시고 고객이 화나서 사장에게 전화하면 사장님은 한숨쉬시고 짜증내시는 모습보니 디자인은 저한테 안맞구나 생가했어요..
하지만 디자인에 적성이있어 프론트엔드 퍼블리싱으로 나아갈까 생각중에있어요.. 물론 재 취업하려면 포폴을 다시 담드어야 하니 못해도
내년 4월까지는 공부를 해야할텐데 걱정이에요.. 지금 당장 할수있는 일을 하고싶은데 돈도없고 시간도 내년이면 29살이라서..
회사다닐때 학력으로 눈치보이니 방통대를 다니자 생각해서 3학년 컴퓨터과학과 편입을하고 다닙니다.. 회사다닐떄 야근때문에 과락을 맞아서
한학기 연기 됬고요.. 지금 3학년 1학기입니다.. 제 인생 답이 안나오네요... 아니면 자바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안전성있고 보수가좋은 백엔드로
완전 넘어가서 퍼블리싱도 겸하는 개발자가 될까 생각도 하지만 국비지원교육을 받은지 얼마 안되서 내년 4월이후부터 교육이 가능하고
그러러면 금전적으로 학원다니면서 식사비랑 생활비를 별도로 벌어야 하니 걱정입니다.. 어떤게 맞을련지...
예전에 책에서보니 정 할거없을때에는 당장 내가 할수있는 직업을 구하라고 하는데 퍼블리싱쪽으로 가려면 당장은 못갈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여.. 그리고 회사다니면서 돈 모아서 예전에 편입할떄 학은제 전문학사 취득한게 있어 학은제 신청하여 들었고요..
내년 4월에 학사취득할 예정입니다.. 그때 뭐라도 회사에 취업할수 있을거같아요...
선배님들 앞으로 어떻게 삻아야할지 막막하네여.. 집도 가난하여 하루벌어 하루살고 만약에 부모님이 안계시면 전 밖으로 내 앉을텐데
그떄되면 엄청 후회할거같아요... 그러기전에 지금 정신차려서 똑바로 살아야할텐데... 자꾸 불안하고 가슴뛰고 미칠거 같네요..
답없는인생 조언주셔서 제대로 정신차려서 살고싶습니다.. 허접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정보면 전부.. 도피성인거 같고.. 뭐하나 진득한게 없네요... 29살에 따는 학사는.. 그냥 의미부여고 그로인한 취업은 제로입니다.. 전과 동일한 수준의 직장 아닌이상.. 공채를 통한 입사는 불가능이구요... 그냥 일을하세요 기술로 연계할수 있는 일이나 취업보단 본인이 판을 벌려야하는 사이즈입니다 하고자 하는 방향을 우선 정해서 연계할수있는 알바나 일을 배우면서 확실한 목표를 정하는게 낫겠네요... 지금은 그냥... 뭘로 취업해도.. 솔까 150사이즈 입니다... 비전역시 없구요...
그걸 물으면 답이 없는거. 하고 싶은거 진득하게 하세요. 지금 핵심은 뭘 해야할까가 아니라 오래 하는거임.
세상에 모든조건이 완벽한 직업을 가진분이 얼마나 계실까요..ㅎㅎ 저는 25살에 컴공과 나와서 서울에서 고시원끈어놓고 pc유지보수 업체서도 일해보고, 횡성 산골에 있는 작은회사에서 총무과직원으로 일해보고 또 이것저것 해보다 지금은 다른지역에서 또 다른일하며 지금하는일에 감사하며 살고있어요..제가 컴공나와서 이일을 하고 있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죠 ㅋㅋ, 글쓴이분도 지금 돈은 없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으로 먹고살아야할지 망막하겠지만 여러개를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만 파고들어보세요...물론 불안하실거에요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지..그런데 취업해서 경력 쌓다보면 꼭 쪽 계열의 일만하게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ㅎㅎ 아직 젊으시잖아요..지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으신 것 같은데 자존감 되 찾지 못하시면 108세 까지 이러고 사실거에요 자존감부터 되찾으셔서 힘내셔요~!^^
죄송하지만 글 읽는도중 중간쯤 읽다 포기했습니다 착한척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위로는 못해드리겠네요 좀 한심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생각도 좀 모자른것 같구요... 좀 그래요.. 작은 음식점에서 요리를 배우다 나중에 창업을 한다... 단순하신 생각 같아요... 상상과 기대감은 이해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창업이 힘드니 장사가 쉽니 어떻니 다 떠나서~ 작은 음식점에서 돈이나 모으실수 있겠어요?? 실력이고 뭐고 창업하려면 돈이 제일 우선이죠... 아무튼 이건 이래서 힘들다 저건 저래서 힘들다는 핑계는 버리시고 이악물고 세상 안뛰어들면 답은 뻔한겁니다
퍼블리션데요. 전 지금은 아예 디자인은 안하고 퍼블리싱만 해요. 솔직히 디자인은 디자인전공 아니면 아무래 해도 한계가 있는거같고 저는 퍼블리싱은 잘 맞아서 운좋게 퍼블리싱만 할수 있는데로 왘ㅅ네요. 저도 국비교육 출신이고 4년제 졸엊하긴했는데 솔직히 퍼블리싱은 4년제 다녀봤자네요. 그래도 고졸이나 전문대보다 낫기는 하지만요. 솔직히 학력이 크게 필요없는 직종이라 포폴 잘 준비하셔서 취준하세요.
저랑 동갑이신데, 몸 성하신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과정보면 전부.. 도피성인거 같고.. 뭐하나 진득한게 없네요... 29살에 따는 학사는.. 그냥 의미부여고 그로인한 취업은 제로입니다.. 전과 동일한 수준의 직장 아닌이상.. 공채를 통한 입사는 불가능이구요... 그냥 일을하세요 기술로 연계할수 있는 일이나 취업보단 본인이 판을 벌려야하는 사이즈입니다 하고자 하는 방향을 우선 정해서 연계할수있는 알바나 일을 배우면서 확실한 목표를 정하는게 낫겠네요... 지금은 그냥... 뭘로 취업해도.. 솔까 150사이즈 입니다... 비전역시 없구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쪽 기술을 배우는게 나을까요.. 프로그래머 교육을 더 받을지 독학으로 최대한 공부를 해볼지 아니면 지금 당장 나가서 할수있는 주방보조라도 나가서 일할지 고민입니다.....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ededed12
그걸 물으면 답이 없는거. 하고 싶은거 진득하게 하세요. 지금 핵심은 뭘 해야할까가 아니라 오래 하는거임.
네 감사합니다.. 그래야 겠네여..
참;;;; 하고싶은건 많은데 끈기있게 한건 없네요. 아니.. 하고싶은게 아닌걸지도.. 그냥 막지르시는거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없네여ㅠㅠㅠㅠ
요즘 생산직도 명퇴받는 추세라 취업이 정말 힘든 시기에요.. 공장도 쉽지 않아요 이래저래 젊은층이 살기 힘든 시대에요..
위에 글보면서 느낀 핵심은.. 뭘할까가 아니라 하기로 한거 하나를 최소한 몇년 꾸준히 해보는 거임.. 지금 상태는 위에 님이 언급한 뭘해도 1년안에 그만둘 삘..
먼저 우울증 치료하면서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는게 어떨까요. 우울증 약먹으면서 아르바이트하면 전보다는 훨씬 괜찮으실겁니다. 약의 효과가 꽤 좋아요. 네거티브한 생각도 많이 없어지고요 주의할점은 괜찮아졌다해서 약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전이거 추천드려요 약값도 얼마안들고..
퍼블리션데요. 전 지금은 아예 디자인은 안하고 퍼블리싱만 해요. 솔직히 디자인은 디자인전공 아니면 아무래 해도 한계가 있는거같고 저는 퍼블리싱은 잘 맞아서 운좋게 퍼블리싱만 할수 있는데로 왘ㅅ네요. 저도 국비교육 출신이고 4년제 졸엊하긴했는데 솔직히 퍼블리싱은 4년제 다녀봤자네요. 그래도 고졸이나 전문대보다 낫기는 하지만요. 솔직히 학력이 크게 필요없는 직종이라 포폴 잘 준비하셔서 취준하세요.
판은 판대로 다 벌려놓고 또 새로운거 몇개 더 벌려보겠다고 벼르고있는데.. 한가지만 제대로 배우기도 쉽지않은데 대단하신 분이네요.
이리저리 발을 담궈보셨으니, 이제 그 중에서 우선 순위를 두실때도 된것 같습니다. 발 담궜던 분야 중에서, 이제 곰곰히... 뭐가 나한테 장기적으로 맞을까란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결정하시고, 마음가짐을 이제 발을 담구는게 아니라 몸을 담군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 결정이 물론 급여 수준도 중요합니다만, 저는 급여는 작더라도, 님한테 맞는 거 그걸 감안하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모든조건이 완벽한 직업을 가진분이 얼마나 계실까요..ㅎㅎ 저는 25살에 컴공과 나와서 서울에서 고시원끈어놓고 pc유지보수 업체서도 일해보고, 횡성 산골에 있는 작은회사에서 총무과직원으로 일해보고 또 이것저것 해보다 지금은 다른지역에서 또 다른일하며 지금하는일에 감사하며 살고있어요..제가 컴공나와서 이일을 하고 있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죠 ㅋㅋ, 글쓴이분도 지금 돈은 없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으로 먹고살아야할지 망막하겠지만 여러개를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만 파고들어보세요...물론 불안하실거에요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지..그런데 취업해서 경력 쌓다보면 꼭 쪽 계열의 일만하게 되는거 아니더라구요 ㅎㅎ 아직 젊으시잖아요..지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으신 것 같은데 자존감 되 찾지 못하시면 108세 까지 이러고 사실거에요 자존감부터 되찾으셔서 힘내셔요~!^^
글쓴이 분이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 때문에 지금 힘드신것 같네요.. 대표적인 증상이 무기력증을 동반한 불안장애인데, 습관성 회피도 우울증 증상중 하나거든요..현재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뇌가 버티질 못하는거죠,,신체적 이상도 거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구요,,알바 하시면서 병원 꼭 다니시고 약 꾸준히 복용하세요. 또 신체와 정신이 연관되있기 때문에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그리고 목표를 명확하게 딱 하나만 정하시고 최종목표-세부목표-세세부목표로 나누어 작은 목표 하나하나씩 달성해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회복해 나간다면 더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짧게 제가 제시해드리는 바는 1.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병원다니기 2. 운동꾸준히 하기 3. 명확한 목표 및 세부계획 세운 후 달성해 나가기
죄송하지만 글 읽는도중 중간쯤 읽다 포기했습니다 착한척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위로는 못해드리겠네요 좀 한심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생각도 좀 모자른것 같구요... 좀 그래요.. 작은 음식점에서 요리를 배우다 나중에 창업을 한다... 단순하신 생각 같아요... 상상과 기대감은 이해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창업이 힘드니 장사가 쉽니 어떻니 다 떠나서~ 작은 음식점에서 돈이나 모으실수 있겠어요?? 실력이고 뭐고 창업하려면 돈이 제일 우선이죠... 아무튼 이건 이래서 힘들다 저건 저래서 힘들다는 핑계는 버리시고 이악물고 세상 안뛰어들면 답은 뻔한겁니다
제가 그쪽 관련해서는 잘모릅니다. 결정은 님이 정보 잘 찾아보시고 방향 잡으셔서 열심히 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생활비는 알바라도 해서 본인이 벌어보세요. 집안 상황이 넉넉치 않으신것같은데 우선 주말알바든 평일 저녁알바든 시간은 님이 님 스케줄 고려해서 알바 구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로를 어떻게 잡을지도 님이 결정해야할 문제이구요. 저는 그쪽에 관해 몰라서 정보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들 인터넷에 많이 있으실텐데 정보를 구해보시고 결정 잘해보십쇼. 제가 글을 읽어봤을때 글이 너무 길고 너무 뺵뺵해서 잘 안읽혀서 세번정도 읽었는데 크게 뭐 고민할만한 상황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학교 마저 졸업하시고 생활비는 알바같은걸 해서 본인이 충당하시고 그쪽관련 진로에 관한 정보를 찾거나 종사자분들한테 물어보고 본인이 잘 결정해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에요. 이게 맞지않나요 ? 지금 29살이라고 늦어서 고민할게아니에요. 이미 먹을만큼 먹은 나이 어쩌겠습니까 ?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하냐 안하냐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열심히 노력해 보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