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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회사 동료에게 빌려준 돈을 4개월째 한 푼도 못 받고있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8260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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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돈빌리때 초반에 신뢰쌓을려고 조금씩 빌리고 잘갚아서 신뢰도 엄청올리고 나중에 큰돈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덥석 믿고 주시면 안되고 항상 액수를 정해서 빌려주시던가 관리하셔야되요..
꼬기쩌앙 | (IP보기클릭)221.164.***.*** | 18.11.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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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말라고하시고 2000도 이미 없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정신머리 있는 사람이면 남한테.빌려서 돈 불리려고 안하죠.
기쁨맨 | (IP보기클릭)124.49.***.*** | 18.11.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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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그경우 같네요...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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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채무 관계라도 먼저 폭행하면 절대 안됩니다. cctv없는곳이라도 반대로 고소당할수가 있어요.
레이라 마르칼 | (IP보기클릭)61.82.***.*** | 18.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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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형이 처음 음주사고 났다며 100 만원 합의금 급하게 부탁하길레 줬죠. 받을생각 없었죠. 약 몇달후 1000만원 얘기하더군요.들어올 돈 있으니 믿고 빌려달라. 적금부어나서 없다하니 해지 하진말고 대출받으라더군요.ㅋㅋㅋ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그냥 줘습니다.참고로 한달월급 250 벌려고 개같이 일하는 3d 육체노동일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음주합의금은 돈 빌릴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었고 저한테 했던 사탕발림말들이 다 남한테 돈 빌릴때 쓰던 말이더군요. 돈 없어 빌빌댈때 따뜻한 전화한통이라도 해줬으면 이런 원망 안하죠. 남 보다 못한 관계였는데 이제 와서....... 좀전에 또 연락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백만 안되겠냐고. 힘들게 안된다 했어요. 느낌상 이따가 술 먹고 집에 찾아올것 같네요. 도대체 어디다 돈을 쏟아붓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사가고 연락 끊고 싶네요. 비슷한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루리웹-7224190020 | (IP보기클릭)220.70.***.*** | 18.11.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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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돈빌리때 초반에 신뢰쌓을려고 조금씩 빌리고 잘갚아서 신뢰도 엄청올리고 나중에 큰돈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덥석 믿고 주시면 안되고 항상 액수를 정해서 빌려주시던가 관리하셔야되요..

꼬기쩌앙 | (IP보기클릭)221.164.***.*** | 18.11.18 22:13
BEST 꼬기쩌앙

진짜 딱 그경우 같네요...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2:18

은행에서도 천만원 빌리기 힘든데 그냥 막 빌려주시면 ㅠㅠ

완전훗 | (IP보기클릭)124.58.***.*** | 18.11.18 22:28
완전훗

저도 이렇게 액수가 커질 줄은 몰랐네요...사람 쉽게 믿는거 아니라는 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2:28

토토같은거에 빠진거같은데.그거 중독되면 답없음.한방만 맞으면 다 해결한다그러는데. 일은 뒷전이고 맨날 스포츠분석만하니 몸만 망가지죠.취직하기도힘들죠. 본인이 빨리 스톱하고 도박에서 나오는수밖에없습니다.. 놀음빚은 절대 받기힘듭니다. 아무리 소송걸어도 돈이있어야 돈을갚죠.....여기저기 다끌어다가 썼을건데..첨 빌려줬을때 어디다가 쓸건지 확실히아시고 빌려줬어야합니다..놀음빚은 답없음...

dskipo | (IP보기클릭)210.2.***.*** | 18.11.18 22:35
dskipo

말씀하신게 딱 맞습니다... 보면 항상 휴대폰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돈은 그나마 적금 들고있는데 2천 있다고하니까 그거로 받으려고 합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2:41
barra

그런데 도박에 빠지면 거짓말도 늘어요....

dskipo | (IP보기클릭)210.2.***.*** | 18.11.18 22:49
dskipo

정말 잘 아시네요 입에 붙은게 마지막! 꼭! 진짜! 이건데 진짜 ㅋㅋㅋㅋ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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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a

개소리 말라고하시고 2000도 이미 없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정신머리 있는 사람이면 남한테.빌려서 돈 불리려고 안하죠.

기쁨맨 | (IP보기클릭)124.49.***.*** | 18.11.18 22:57
기쁨맨

아...정말 그거는 최악의 경우네요. 일단 내일 출근하면 민사진행할거라고 확실히 말해야겠습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3:02

알바할적에 같이일하던 동생 생각나네요. 갸도 맨날 뭐 ㅁㅁ한다고 돈을 가져다 붓더만..어느날 딱 조금만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반년이 넘어 1년이 되가도록 돈을 안주더랍니다.....결국 집까지 찾아가서 받아냈었죠.... 나중에 듣기로 20살짜리가 뭔 이친구 저친구 아는형 등등 빌린돈이 500만이 되어서 갚지도 못하고 있다더라고 하더라고요

Licaso | (IP보기클릭)123.111.***.*** | 18.11.18 22:56
Licaso

돈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제라도 조심해야겠습니다.

barra | (IP보기클릭)211.219.***.*** | 18.11.18 23:03

저도 같이 사는 친구가 월세를 스포츠 토토에 삥땅치는 바람에 결국 이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돈을 맡겨놨더니 거의 수개월치 월세를 빼돌렸더라구요. 돈문제만큼은 친구를 떠나 형제, 가족이라 해도 확실히 해야합니다.

테넌바움- | (IP보기클릭)219.255.***.*** | 18.11.18 23:15

올해는 고민갤에 돈 떼였다는 글 어느때 보다 많이 올라오는거 같네요.. 저도 작년에 비슷한글 올렸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큰 돈 빌려줄때 뭔가에 홀렸던거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알려드릴게요 지금 상황으로 봐선 사기죄로 고소는 어려워 보입니다. 내일 당장 채무자 주민번호 거주지 부모님 집 주소 알아내서 채무자 부모님에게 알리고 민사소송 하셔야 되요 적금 이천만원 이거 믿지 마시고 벌써 적금 깼습니다 좀 있음 대부업체에 대출 받을 각 나오네요 만약 대출금 상환 못하면 금융권이 먼저 소송으로 가압류 들어가구요 이러면 소송 걸어서 가압류 들어가도 개인은 맨마지막 순서가 되버려 돈 받는건 포기 하셔야 됩니다 현재 채무자 상황 엄청 안좋습니다 여러군데 돈 빌려서 감당 못할정도로 빚이 늘어나고 있는 중으로 보이고 하루 빨리 민사 거셔서 압류 넣으세요 더 늦추면 정말 난감한 일 벌어 집니다 검은 머리 짐승은 절대 믿지 마시길

흘러가는 인생 | (IP보기클릭)222.236.***.*** | 18.11.18 23:28

흑흑 너무 슬픈글이네요

마기할멈 | (IP보기클릭)49.175.***.*** | 18.11.18 23:37

돈은 가족간에도 함부로 빌려주면 안됩니다 회사 동료 라면 더더욱요 가족간에도 서로 믿지 못하는 세상인데 회사 동료나 친구는 더욱 위험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인에 돈을 빌려줄 경우에도 공증 꼭 받으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거래는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돈은 빌리지도 않고 빌려주지도 않는게 최선 입니다 돈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절친이라도 나중에는 원수가 됩니다.

승자의 정의(후작) | (IP보기클릭)1.236.***.*** | 18.11.19 00:00

형사로 먼저 걸고 괴롭히고 그래도 안주면 민사 넘어가면 됨. 민사에서 확정 판결 받고 그래도 안주면 형사로 다시 넘어 감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이체 내역이나 카톡 캡처 해서 신고하세요 직접 가기 힘들면 국민신문고로 신고해도 괜찮음

류엘 | (IP보기클릭)1.229.***.*** | 18.11.19 00:18

저희 회사에 ㅁㅁ에 미쳐서 회사 직원들한테 4천만원 빌려서 못갚고 잠적하고 회사 짤린 사례가 있어요...동료분이 손실을 메꿀려고 계속 돈을 빌려서 도박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혜리&유담 | (IP보기클릭)121.177.***.*** | 18.11.19 00:41

소탐대실

루리웹-467743789865 | (IP보기클릭)211.1.***.*** | 18.11.19 08:09

개인간 돈거래는 사기가 아니기때문에 형사는 걸수가 없고요. 민사로 걸어봐야 토토쟁이가 뭔 재산이 있습니까. 카드대출 끌어다 쓸만큼 다 쓰고 사채까지 손 안댔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님 말고도 몇사람 더 돈끌어다 썼다고하니 빚만 억대입니다. 이런사람이 뭔 재산이 있어서 민사를 걸어요. 이 상황에서 돈 받아낼수있는 방법은 딱 하나뿐이에요. 다달이 얼마씩 내겠다. 다음달에 돈들어올게 있다. 계속 헛소리하면서 시간만 끌텐데요. 다 필요없고. 보통 주변사람들에게 돈 빌려 끌어모으는 중에는 도망은 안치는데요. 소문 다 나고 더이상 끌어올사람이 없고 빚독촉을 당하게되면 어느날 사라집니다. 오늘이라도 바로 행동으로 옮겨서 멱살 움켜쥐고 오늘안에 내돈 갚으라고 하세요. cctv 없는곳에서 하시고 몸싸움 일어나면 줘 패버리고 쌍방으로 몰고가세요. 그래야 서로 합의하고 벌금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또 아구창 날려버리고요. 내돈 갚기 전까지 넌 곱게 못죽는다고 계속 얼굴 볼때마다 주먹 날리세요. 내가 개싸이코가 되지 않는한 내돈 못받아냅니다. 사실 님같이 남 잘믿고 팔랑귀에 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어차피 크게 당할거 돈 1000에 싸게 인생경험 제대로 잘했다고 볼수 있으니까요. 무슨 보증같은거 서주고 평생 빚더미에 안사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시라고요.

㈜햄스터 | (IP보기클릭)112.161.***.*** | 18.11.19 10:36
㈜햄스터

ㅋㅋㅋㅋㅋㅋㅋ 서부 활극시대 해결법 ㅋㅋㅋㅋㅋ

루리웹-467743789865 | (IP보기클릭)211.1.***.*** | 18.11.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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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아무리 채무 관계라도 먼저 폭행하면 절대 안됩니다. cctv없는곳이라도 반대로 고소당할수가 있어요.

레이라 마르칼 | (IP보기클릭)61.82.***.*** | 18.11.19 12:07
㈜햄스터

으아아 진자 뼈아픈 일침 감사합니다

barra | (IP보기클릭)119.195.***.*** | 18.11.19 21:31

인사팀에 얘기한다고 협박해요.

썩어가는 시신 | (IP보기클릭)61.105.***.*** | 18.11.19 11:31

이거 제대로 받으시려면, 지금 2000적금깨고 바로 원금만 갚으면 나 때문에 적금 깻으니 대신 나중에 언제든지 필요할때 3000까지 빌려준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받고나면? 아시죠. 담에 10원도 안빌려주면 됩니다. 토토중독자들은 일단 돈으로 꼬셔야 돈을 갚습니다

쉴드 | (IP보기클릭)58.233.***.*** | 18.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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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형이 처음 음주사고 났다며 100 만원 합의금 급하게 부탁하길레 줬죠. 받을생각 없었죠. 약 몇달후 1000만원 얘기하더군요.들어올 돈 있으니 믿고 빌려달라. 적금부어나서 없다하니 해지 하진말고 대출받으라더군요.ㅋㅋㅋ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그냥 줘습니다.참고로 한달월급 250 벌려고 개같이 일하는 3d 육체노동일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음주합의금은 돈 빌릴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었고 저한테 했던 사탕발림말들이 다 남한테 돈 빌릴때 쓰던 말이더군요. 돈 없어 빌빌댈때 따뜻한 전화한통이라도 해줬으면 이런 원망 안하죠. 남 보다 못한 관계였는데 이제 와서....... 좀전에 또 연락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백만 안되겠냐고. 힘들게 안된다 했어요. 느낌상 이따가 술 먹고 집에 찾아올것 같네요. 도대체 어디다 돈을 쏟아붓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사가고 연락 끊고 싶네요. 비슷한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루리웹-7224190020 | (IP보기클릭)220.70.***.*** | 18.11.21 19:21

솔까 적금도 없어보입니다;;

유초딩 | (IP보기클릭)211.105.***.*** | 18.11.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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