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47635
이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다소 우여곡절이 있었지만(중간에 멘붕와서 루리웹 온 적도 있었쥬) 결국 루리웹 여러분들 덕분에 그 분이랑 아주 잘 풀려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드려야하는데...저희 커플이 나이차가 16살이나 나요...저 30, 오빠 46.
제 인생은 제꺼니까 남친 포기할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지만 그렇다고 다 늙은 부모님이랑 갈라서는 것도 자식이 할 짓이 아니고, 더군다나 저희 부모님은 저 성전환수술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이라 어떻게 헤어지지도 않고 부모님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데 좋은 대책 없을까요.
음 일단 가감없이 제 생각 말씀드릴께요. 성전환 수술을 하시고 여성이 되신건가요? 그럼 제 생각에는 나이차때문에 작성자분 부모님의 의사를 걱정하셔야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분의 부모님 의사를 걱정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둘다 이해받고 인정받는게 솔직히 좀 욕심이지 않을까요? 조언보단 정확한 현실판단과 경제력,마음가짐을 더 우선으로 준비해야될듯 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작성자분 부모님은 당연히 작성자분이 더 잘아시겠으나, 성전환 수술을 응원하며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16살 차이남자친구를 반대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작성자님 행복을 우선시 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고맙습니다. 한번 용기내서 솔직하게 말해볼게요
남친이 가족들이랑 연락 끊긴지 오래라 혼자 살아요
음 일단 가감없이 제 생각 말씀드릴께요. 성전환 수술을 하시고 여성이 되신건가요? 그럼 제 생각에는 나이차때문에 작성자분 부모님의 의사를 걱정하셔야하는게 아니라, 남자친구분의 부모님 의사를 걱정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남친이 가족들이랑 연락 끊긴지 오래라 혼자 살아요
리듬이
그런 상황이라면... 작성자분 부모님은 당연히 작성자분이 더 잘아시겠으나, 성전환 수술을 응원하며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16살 차이남자친구를 반대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작성자님 행복을 우선시 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고맙습니다. 한번 용기내서 솔직하게 말해볼게요
일단 아버지는 성공! ^^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어머니 설득해볼게요
저도 동감... 나이차 나는 결혼/ 성전환 이건 비교불가급정도고 글쓴이 부모님은 모든걸 내려놓든지, 포용력이 성인급 둘중 하나인겁니다
둘다 이해받고 인정받는게 솔직히 좀 욕심이지 않을까요? 조언보단 정확한 현실판단과 경제력,마음가짐을 더 우선으로 준비해야될듯 합니다
음...그래도 전 애인도 포기할 수 없구, 그렇다고 사랑 때문에 부모님 못 본 척해서도 안되서...ㅜㅜ 부모님 설득할 수 없을까요
혹시 내가 아는 그분이신지
침방님...제가 침방님을 모를 수가 있겠나요 오호호홋. 한 마디만 할게요 re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