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우연히 여행간 해외에서 우연히 만나 한국에서 사랑을 키웠는데....
처음엔 낯도 많이 가리더니 어느순간 절 막대하기 시작했고, 편해지니 사랑을 애원하는 여자로 변했어요.
여자가 좋은 대학출신에 좋은 대기업에 다니고 강남권에 거주중인데, 여자로서 충분히 좋은 조건인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부자인 애들도 아닌데...
이상하게 얘 대학 친구의 남자친구들은 노예 원투쓰리포들이더라구요...
그걸 저한테 바라고, 저는 그렇게는 못산다. 친구랑 술도 마셔야하고 게임도하고 일도해야하고 연애도 해야한다고 말을했는데, 엄청나게 자주 다퉜습니다.
노예들 특징이 여자들 여가시간에 맞춰서 자기 스케쥴을 바꾼다거나 여자애가 술마신다, 아프다 싶으면 그냥 데릴러오더라구요 ㅋㅋㅋ
삐졌다 싶으면 새벽에도 달려가고 ㅋㅋㅋ 저는 진짜 이렇게는 못삽니다.
본인은 저보고 여자친구가 우선순위 그다음이 일, 게임, 친구, 술이라고 강요합니다.
그게 안되면 결혼이 무슨 의미고 더 연애해봤자 무슨의미냐고 하네요.
뿐만아니라 가장 스트레스가 심했던건 서운하면 바로 화로 이어집니다. 10초의 필터링도 없이 맘에 들지 않으면 화부터 냅니다.
저는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라 화좀 참아라, 좀 버텨라, 좀 생각해라 라고 하는데 그게 안되나봅니다. 니가 열받게 하지말아야지!!!!! 라고 하는데 답이없습니다.
30대 중반이고 연애경험도 많은데... 이런애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내가 좋으니까 바라는게 많겠지... 내가 편하니까 화를 내는거겠지라며 위안을 해왔는데
너무 막대하는 얘모습과 해주기만 바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빡쳐서 저도 화내기시작하면 걷잡을수가 없네요...
연애하는 사이에서 계산하기시작하면 헤어져야 한다지만
데이트할때 90%이상을 제가 계산하고(입이 짧고 예민해서 맛없는거 먹으면 한두젓가락질하다가 안먹습니다 비싼것만 먹는게 아니라 무조건 맛집을 가야합니다.)
데이트할때 배려도 제가 해야하고...
테이트할때 만남의 장소도 여자친구 기준이었습니다. 이친구 집앞이 80%입니다.
근데 데이트 갑은 이친구입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이렇게 사나 싶다가도... 참자 이쁘잖아 사랑하잖아 자기 최면걸었는데
이젠 도저히 못참겠네...
친구들은 자꾸헤어지라고 해서... 그냥 불평불만을 혼자 끙끙앓고 있었는데, 속시원하게 다 말했더니 이젠 정말 끝인가보네요.
속의 말을 다 했더니 말다했냐고 자존심상하고 재수없다네요... 저도 이렇게 끙끙앓으며 못살겠습니다.혼자 살고 말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회사 운영하고 키운다고... 제정신이 없이 살았지만... 다음 만나는 여자친구는 금전적인걸로 행복하게 해줘야지 생각해서
이것저것 많이 해줬는데 ㅋㅋㅋ 괜한거였네요. 그냥 혼자 포르쉐나 끌다 뒤지는게 낫다 싶기도 하네요...
결혼이 뭐라고... 트라우마 까지 생긴것같습니다 ㅠㅠ
저도 이기적이라 재수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긴하겠지만 받는것없이 주는것만 하는건 도저히 못할짓같습니다.
글쓴 내용이 사실이면 글쓴분도 남자친구가 아니라 노예4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날 사귀려면 이정돈 해야지 <--- 여자 자존감 상승 그에 맞추느라 남자 끝도 없는 노예짓 <--- 남자 자존감 하락 헤어지세요
쉽게 해결 방안이 있습니다. 헤어지셔야죠. 간단한 문제 입니다. 전후사정 다 제끼고, 딱 까놓고 얘기합시다. 행복할려고 하는 연애가 불행하다고 생각 되면, 그게 연애 입니까?? 다만, 항상 행복할수는 없죠. 그리고 급한 선택으로 후회 할 수도 있을 거고요. 그래서 저는 서로간에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당장에 지금 문제가 해결되거나, 바뀐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으려 하는가.. 진심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가.. 즉, 대화를 하려고 하는가?? 를 판단해 보실수는 있을 겁니다. 모든 연애는 소통을 통하여, 서로간에 조율을 하는 과정이잖아요. 그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다면, 연애는 끝인 거죠.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다만, 대화의 의도보다 상대방의 태도를 보세요. 진심으로 대화에 임하는지 아닌지를... 그 과정을 겪어보고, 판단을 내리셨으면 합니다.
서로 주고받는게 연애인데 노예로 살거같으면 탈주하세요
원래 어리고 이쁘고 잘나면 꼴깞하는거죠.
글쓴 내용이 사실이면 글쓴분도 남자친구가 아니라 노예4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친구 게임 일 술이 먼저면 여자를 만나지 마세요; 나중에 친구도 개임도 일도 술도 무의미해질 때 어쩌냐는 말만 안한다면 혼자사는게 맞는 상태임. 타인과의 연애라는건 자신의 일부분을 포기하는거에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노예로 보이시면 걍 안하는게 정답이죠. 누군가가 좋아서 할 수도 있는걸 노예로 보시는 시선이면 연애 안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 씁 작성글보기 ㅡㅡ 이런소리 자주하는 분이시네.
해야된다고 했지 먼저라고는 안했습니다. 제 여가생활, 제 친구와의 만남, 제 거래처와의 약속 모두 중요하죠 근데 자기가 아프면 그걸 다 파토내야할 정도의 사랑을 원합니다. 제가 게임이 먼저라거나 친구가 먼저라거나 일이 먼저라거나 한적없습니다. 모두가 중요하듯 그때그때 선택해야한다고 말했죠. 전 사업하고 있고 직원도 넷이나 있어서... 일이 어떤것보다 우선순위고 휴가도 함부로 못갑니다. 그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자신보다 일이 중요하냐면서...
노예 생활하셔야 한다는 그분이네... 거르겠습니다.
네 거르세요~ 애초에 같은 질문만 네번 쓰는 답정너인데 받아들이는 대답이 있기는 함? 그냥 빨리 헤어지지 이쯤이면 스스로도 문제있는거임
쉽게 해결 방안이 있습니다. 헤어지셔야죠. 간단한 문제 입니다. 전후사정 다 제끼고, 딱 까놓고 얘기합시다. 행복할려고 하는 연애가 불행하다고 생각 되면, 그게 연애 입니까?? 다만, 항상 행복할수는 없죠. 그리고 급한 선택으로 후회 할 수도 있을 거고요. 그래서 저는 서로간에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당장에 지금 문제가 해결되거나, 바뀐다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으려 하는가.. 진심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가.. 즉, 대화를 하려고 하는가?? 를 판단해 보실수는 있을 겁니다. 모든 연애는 소통을 통하여, 서로간에 조율을 하는 과정이잖아요. 그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다면, 연애는 끝인 거죠.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다만, 대화의 의도보다 상대방의 태도를 보세요. 진심으로 대화에 임하는지 아닌지를... 그 과정을 겪어보고, 판단을 내리셨으면 합니다.
시도해봤습니다. 당연히 힘든점과 서로 맞지 않는점에 대해서 터놓았는데... 너도 똑같은 인간이라하며 피해의식이 있고 그리고 그 피해의식은 날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힘들고 기운빠지고 데이트할때 머리속에 집에 가고싶은생각밖에 안든다고...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편한게 아니라 눈치보기 바쁜 내가 싫다고 했더니... 그만 하자고 하네요. 평소같으면 잡았을텐데... 이젠 그냥 놓아주려고 합니다.
답 나왔네요. 대화에서 가장 안 좋은 행위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남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만 하는 불통의 전형이잖아요. 판단은 님이 전적으로 하시는 거지만.. 글쎄요. 저는 헤어졌을 것 같네요.
루리웹에서 댓글 단적은 별로 없지만 이 글보고 바로 로그인했습니다. 저랑 상황이 거의 똑같으시네요 7년 연애후에 결론은 헤어짐이었습니다. 1년마다 위기가 왔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길게 이어왔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이야기했지만 그때마다 붙잡으니 붙잡히게 되더라구요. 물론 글쓰신분의 결론도 헤어짐이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본인의 행복을 위해 판단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살아봤자 불행할게 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친구를 앞으로 영영보지 못하는 선택을 해서 후회할까봐... 이렇게 조심스럽게 씁니다. 답은 알고있습니다. 그치만 그 답을 행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성격 안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습니다. 피곤하게 만드는 여자들은 아무리 이뻐도 안사귑니다...
본문대로의 상대라면 하루만 겪어도 암이 걸리거 같은데, 주절주절 욕해봤자 도움되는건 없으니 제가 생각하는 좋은 관계를 말씀드리자면... 평생을 함께 할만한 정도의 상대는 제일 우선시해야할게 서로간에 편해야 된다는 겁니다. 저는 비록 솔로지만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지향하는 바도 그러하고 주변에서도 한결같이 하는 얘기들이 그러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했으니, 하루빨리 올바른 선택해서 맘의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내요
날 사귀려면 이정돈 해야지 <--- 여자 자존감 상승 그에 맞추느라 남자 끝도 없는 노예짓 <--- 남자 자존감 하락 헤어지세요
서로 주고받는게 연애인데 노예로 살거같으면 탈주하세요
원래 어리고 이쁘고 잘나면 꼴깞하는거죠.
연히 여행간 해외에서 우연히 만나 한국에서 사랑을 키웠는데.... -> 이런 사랑은 지속되기 힘듭니다. 미리 알았으면 사겼을까요?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 이런 성격 알았으면 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저도 글쓴이분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여자를 만나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있다는 노예 원투쓰리도 딱 제가 겪었던 꼴하고 비슷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여자애가 화를 내는건 아니고 짜증을 엄청 부렸었어요. 거기에 추가되는 잔소리들이랑... 그 반복되는 생활에서 탈출하게 된 동기는 의외로 처음 같이 자게 되는 상황에서 생겼었는데 뭐 이건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니 ... 어쨌든 지금은 헤어져있는데 백번 잘한 일인듯 합니다.
데이트할때 90%이상을 제가 계산하고(입이 짧고 예민해서 맛없는거 먹으면 한두젓가락질하다가 안먹습니다 비싼것만 먹는게 아니라 무조건 맛집을 가야합니다.) 데이트할때 배려도 제가 해야하고... 테이트할때 만남의 장소도 여자친구 기준이었습니다. 이친구 집앞이 80%입니다. 데이트 갑은 이친구입니다. 정답: 일부 진짜 나쁜여자들의 방식입니다... 제가 많은 사람은 만나봐서 아는데 이런 여성은 진짜 지 고집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진지하게 대화하면 남자가 쪼잔하게 이딴소리 나옵니다 그냥 헤어지세요.. 남자가....남자가.................남자가......................................남자가............. 먼저 ㅡ.ㅡ; 암걸립니다
울랄라울라숑숑님 외에 제 글이 이해할수 없다~ 그러면 당신은 전쟁에 여자입니다 ㅡ.ㅡ;
남자가 쪼잔하게 ㅋㅋㅋ 자주 듣던말이네요 저는 평소에 말장난 하듯 우리는 남녀평등 커플이야 라고 백번 천번말해도 서운하거나 화내면 남자가 쪼잔하게... 심하게는 전 남자들은 안그랬는데 왜 너만 그래 로 돌아왔습니다.
제말이 진짜 맞다니까요 결혼하면 비디오게임,PC방,지인들(여성포함) 이해 못합니다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여성분이 애정결핍에 자존감이 많이 낮은거 같네요
행복하지 않는데 왜 그 관계를 지속합니까 당장 헤어지세요 뭐 잡힌거 없으면
좀 기분나쁘게 들리실수도 있는데..여친분 얼굴,몸매가 평균 이상 이시죠? 누가봐도 괜찮은 외모..그렇기에 데이트 비용의 90프로를 감수하고, 희생하고, 성격이 안맞아도..외모 때문에 사랑이라는 콩깎지에 씌인 겁니다. 바뀔거야..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계신거 같은데..안바뀝니다. 결혼이라도 하면 그건 감히 상상할수 없을정도로..가끔 회사나 주변에 남/여 불문하고 진상 처럼 보이는 사람들 있죠? 저거 누가 대려가나..싶을 정도로..그런 사람인 겁니다. 거기에 얼굴값까지 하면 아찔하죠.. 그냥 추억으로 남기시면 됩니다. 아..걔가 성격은 지x 맞아도 이뻤는데..라고 회상하면서..님 인생에 그냥 거쳐갔던 사람으로.. 아마 지금부터 만나실 여친은 외모 필터링이 좀 올라가실듯 하지만..얘전에도 그랬던 경험 있으실거고 성격 진짜 잘맞는 사람 만나면 또 괜찮아집니다.
예쁘기만 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지나갔던 여자들중 더 이쁜애들 많죠 이친구랑 좋았던건 서로에대해서 전혀 모른상태로 만났고, 서로가 뭐하는지도 만난지 꽤 오랜시간이 되어서 알게됐고... 그리고 그렇게 알게된 친구가 생각보다 좋은 조건이었다는게 더 좋았던것 싶습니다. 절 좋아해주는것도 알고 있지만... 도저히 따를 용기가 안나네요. 이젠 손해보는것들에 대해서 계산기만 두둘기게 되는거보니, 어제 저녁 연락왔는데 그냥 답장 안했습니다.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ㅎㅎ
크으..역시 능력ㅈ..여자분한테 연락 오랫동안 올거같은데요..ㅎㅎ
서로 조건을 모른상태에서 시작했다는것은 굉장하긴 하네요 그래도 답장은 해주세요
아..추가로 작성자분 처럼 능력이 되는 남자들은..금전적인것이 아닌것으로, 주는 사랑보단 받는 사랑이 더 어울리고 익숙하실텐데.. 아마 금방 잊으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