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에 살면서 우박을 본 적이 없는데
중부지방엔 종종 우박소식이 들리네. 오늘도 우박 떨어졌다 하고
우박 맞으면 아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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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겠냐
지름 5mm 정도 되는건 겪어봤는데 누군가 건빵 별사탕 집어던진거 맞으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수준
우박맞은 차도 찌그러 지는데 좀 크기 되는건 맞으면 뇌진탕감
존나
정통으로 맞으면 뚝배기 쪼갸진다는데
골프공만한 우박만 맞아도 치명상임
작은거라해도 가속 붙은채 추락하는거니 맞으면 당연히 아프죠.
쪼매난건 맞아봤는데 투툭 두두둑하고 빗방울만한 무언가가 떨어지는 그냥 그저 그런 느낌
하늘에서 떨어지는 돌덩어리를 생각하면 편함... 그게 정통으로 머리로 떨어진다거나 그런다면...;;; 글고보니 호기심천국인가에서 아파트 옥상에서 솜인형(곰인형 큰 거)을 떨어뜨렸는데, 그것조차도 받아내지 못하고 깔렸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아주 예전 뉴스인가에서 우리나라 어느 시골에 큰 우박이 막 떨어져서, 마당에 풀어놨던 개가 우박 맞고 죽었던 것도 나왔었으...
따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