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복구 방해할라..현장 방문 늦추는 文
당초 문 대통령은 피해 상황보고가 어느 정도 끝나면 즉시 지진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낙연 국무총리나 김상곤 교육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현장에 내려가 상황을 진두지휘하면서 혹시나 방해가 될까 금명중 포항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현장에 가실 가능성은 항상 있지만 다만 지금은 총리 중심으로 현장 상황 대처가 이뤄지는 만큼, 상황 대응조치가 끝난 뒤에 방문 여부를 판단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결정 등이 마무리되면 현장을 찾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현장 방문 계획을 원점으로 되돌린 데는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장에서 이렇다할 피해복구와 대책 마련을 하지 못했다는 일각의 비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경주 황남동을 방문해 피해주민, 자원봉사자들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피해복구용 흙을 밟지 않으려다 흙이 옷에 묻는 게 우려돼 보여주기용 악수만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피해복구 대책마련등 특별재난 선포후 방문하는게 맞습니다.
아오 너무 ㅂㅅ같다 사진
경호문제도 있고 잘계획세워서 방문해야겠지.
경호문제도 있고 잘계획세워서 방문해야겠지.
진짜 존경합니다 ㅠㅠ
아오 너무 ㅂㅅ같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