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려-거란 전쟁의 영웅이었던 양규는 수십만 요나라 군대를 게릴라전으로 괴롭혔음.
조선 정예군이었다면 이괄이 전략을 할 줄 아는 놈이었다면 회전 주특기보단 게릴라전 및 한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청군 기운 빠지게하고 각지의 속오군들이 몰려와서 일대 결전 벌이고 했을 가능성이 큼.
정예군이라면 전투력과 통솔력, 기동력이 남달랐을테니까. 실제 역사에서도 반란 당시 이괄군의 기동이 남달랐다고 하니 ㅎ
조선군이 군사적으로 큰 혁명이라던가 체제 개혁이 없었던 한계였는지 모르겠음.
ㅇㅇ 저 시대에 정예군 2만은 큰 전력이지 오스만 제국만 해도 정예 예니체리는 2-3만 정도였어
그 1만5천이 중요한게... 저게 전략 기동군이라는 사실이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