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992
"문제는 현재 최대 이슈인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을 대단히 성의 없이 다뤘다는 인상을 남겼다는 데 있다. ...마치 실행되지 않았고, 이제 수사가 시작되지 별일 아니라는 의미였는지 모를 일이다."
"마지막에 다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진짜 이슈는 젖혀둔 채 낡은 친문패권 논리를 다시 끄집어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갖고 있는 전당대회 이슈는 친문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작년 정발위에서 좌절된 당원 직접민주주의가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친문이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다. ...<썰전>이 더불어민주당 이슈에 대해서는 제대로 접근할 수 없다는 현실적 한계를 보여준 것이다. "
"결과적으로 <썰전>의 미래는 우클릭되거나, 적어도 민주당이 소외되는 종편의 흔한 프로그램 이상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을 갖게 된다. 뉴스 이상의 이야기, 유시민 작가가 전해주던 시대정신이 담긴 직설은 노르가즘 노회찬 의원으로도 대체할 수 없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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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니까 기무사 이슈에서 둘이서 뭔 유출경로도 따져야 되니, 왜 이제야 문건이 나왔니,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건 경계해야 되니 등 온갖 뻘소리 다 나오더라구.
지선 한참 전부터 의혹을 가지고 공개를 요구해서 겨우 수면위로 떠오르는 건데 이걸 흔한 언론에서 다루는 헤드라인 읽는 수준으로 하고 있으니 뭔가 싶어.
시티즌유가 강력했던 점은 무엇보다 의회와 행정부를 골고루 경험하면서,
얼치기 기자들이나 논객들이 정보와 뇌피셜을 적절히 버무려서 내뱉는 이슈에 대해
본인의 국정경험을 반영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비평에 있었어.
자신만의 논리로 재정립함에 따라 중요 쟁점사안도 정리해주고 언론의 프레임을 그대로 갖다 쓰지않는 게 강점이었지.
노회찬이 재치와 순발력이 있을진 몰라도 잘 들어보면 그냥 평소 그쪽 계열이나 언론에서 쓰던 레토릭, 내용, 관점을 재가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들어도 남는 게 별로 없더라구.
시티즌유가 이 영역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인걸 새삼 다시 느껴.
좌적폐와 우적폐가 크로스해서 서로의 똥꼬를 물고 빨고 핥는 방송
썰전 이제 안 봄ㅋㅋㅋ
ㅋㅋ 문건유출로 트집을 잡아? 90년대에 탈영한 이등병 한명이 군부대의 강제1번투표를 종식시킨것도 절차 운운하면서 ㅈㄹ할 새끼들일세
유시민 없으면 볼이유 없음
그냥 입친보 떨거지 앉혀 놨으니 말장난이나 해대는 수준 어디 안가지~~ㅉㅉㅉ
애초에 야당놈 두놈 부르면 무슨 의미.
그냥 입친보 떨거지 앉혀 놨으니 말장난이나 해대는 수준 어디 안가지~~ㅉㅉㅉ
썰전 이제 안 봄ㅋㅋㅋ
좌적폐와 우적폐가 크로스해서 서로의 똥꼬를 물고 빨고 핥는 방송
ㅋㅋ 문건유출로 트집을 잡아? 90년대에 탈영한 이등병 한명이 군부대의 강제1번투표를 종식시킨것도 절차 운운하면서 ㅈㄹ할 새끼들일세
??? 당연히 절차가 문제가 있지!
강제 1번 투표는 rotc 장교였고 이등병이 탈영한 건 청명계획 아님?
그런가? 헷갈렸넴.
유시민 없으면 볼이유 없음
애초에 야당놈 두놈 부르면 무슨 의미.
야당 스피커 둘 앉혀놓고 균형있고 건설적인 대화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박형준 신나서 두배로 날뛰더만ㅋㅋㅋㅋㅋㅋ 유시민이 트루 개소리 억제기였음
당연하지. 기본적으로 여야 균형부터 안 맞추고 야당 애들 2명 데리고 시사 토크쇼 하는데 일단 저기 시청율 중 꽤 되는 여당 지지자들은 돌아서지.
에이.... ㅈㅈ다...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된다는 게 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