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근로시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이 꼬라지인 이유
주 52시간
웬지 이것만 분석해도 우리나라 경제의 모든 문제점들이 다 드러나는 느낌이 들었어.
뭔가 큰 깨달음은 얻은 느낌이야.
생각해보자.
아무리 선동에 넘어간 노동자라지만 선동에 넘어간 이유가 있잖아?
"일하는 시간이 줄어듬에 따른 임금삭감"
그럼 이 걱정을 없앨려면 어떻게 해야지?
당연히 회사에서 시급을 올려줘서 삭감이 없게 해야지
근데 시급을 올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어.
회사에 돈이 없다
회사에 돈이 있어서 일부러 안올려주고 자기들만 먹는다.
후자는 착취지.
근데 전자인 회사에 돈이 없다고 크게 보면 착취가 근본적 이유야.
왜?
일자리를 만들어줄 중소기업들을 그간 9년동안 정부와 대기업이 착취 많이 했거든.
특히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하청으로 돌리면서 노예로 부리고
중소기업에게 왕창 뜯어낼 것들은 뜯어내고
거기다가 중소기업들에게 기술등도 착취해가지
그러다보면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생산성대로 뒤지면서 회사에 돈이 남아나질 않게 되지.
그리고 좀더 잘 분석해보면 물가상승 이유라던가 이런 것들도 최저임금 52시간 방해하는 이유를 분석하다보면 나오더라.
진짜 왜 최저임금 52시간을 우리나라는 힘들어하는가를 분석해보니깐
우리나라 경제의 근본적 문제점들이 최다 드러나는 느낌이야.
나 왠지 큰 발견한 느낌이야.
내가 장담컨데, 굳이 최저임금에 힘 안쓰고,
주 52시간 정착에 정부가 노력해도
최저임금 1만원으로 도약할 발판이 저절로 마련될 것 같다는 느낌이더라.
장기적으로는 52시간이 아니라 40~45시간까지 낮추는게 맞음
뇌가 돌아왔대잖아 .. 메데타시메데타시
그건 암. 근데 52시간에도 왜 허덕일까? 생각해보니깐 우리나라 경제의 근본적 문제점들이 다 까발려지는 느낌이더라.
52시간 고임금 때문에 망할거였음 선진국 다 소말리아처럼 됐겠지...
내가 첨 들어간 회사가 삼X 1차 벤더임.. 근데 매년 초마다 삼X에서 죽는소리함..올해는 경영환경이 나빠서 어쩌고 저쩌고.. 결국 단가 인하 하라는 소리지...안해주면 물량 빼서 딴데 돌리니까 어쩔수 없이 해줄수밖에.. 그리고 연말되면 지들끼리 상여금 잔치하고 있음..부서별로 어데는 연봉의 100%니 50%니 하면서.. 우리는 끽하봐야 호봉 오르는게 끝이고.. 젤 X같은게 부품회사인데 다른 업체랑 거래 못하게 함..지들 영향력 줄어들게 뻔하니까.. 그렇다고 회사 망하면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이게 내가 아직 삼성 제품은 거르는 이유다..
그래서 대기업부터 잡아야함 임금인상하고 고용늘리면 될일인데 버티는 꼬라지가 아주 가관임
경제학적으로 보면 그 '착취'가 '왜' 일어나는지까지도 인과관계를 볼수가 있음 단순히 경기가 침체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끝내기에는 우리나라 실업 상태는 너무 안정적일 정도로 수요부족인데 이건 기업측이 수요독점적 지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잘 맞아떨어진다 고용시장이 냉각되어 있으면 유리한점 1. 취업경쟁이 심해지고 채용하는 기업측에서 사람을 고를수 있다 2. 이직을 결심하더라도 다른 좋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조건이라서 이직하기 힘들다 3. 따라서 저임금으로 후려칠수 있다 4. 인원부족은 장시간 노동으로 메꾼다, 다른직장 구할수 있겠느냐고 겁주면서 이렇게 기업이 수요독점 지위를 남용(갑질)하고 있을때 그런 지위를 깨줄수 있는게 최저임금제 경제학에서 유일하게 최저임금제가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하는 경우가 딱 이거임 덤으로 구직자쪽에서 자신의 능력을 차별화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기업쪽이 수요독점에 있게 되는데 바꿔 말하면 개개인의 개성을 죽이는 입시위주 교육제도가 이 구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뜻 고용시장의 똥은 반드시 교육까지 흘러내리게 되어있다
여기 분들은 다 아는건데
Hi Grief
뇌가 돌아왔대잖아 .. 메데타시메데타시
뇌가 돌아왔다.
장기적으로는 52시간이 아니라 40~45시간까지 낮추는게 맞음
업종따라 차등은 둬야겠지만 점점 고용도 적어지고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근무시간낮추고 고용인을늘리는 방향성을 추구해야함
그건 암. 근데 52시간에도 왜 허덕일까? 생각해보니깐 우리나라 경제의 근본적 문제점들이 다 까발려지는 느낌이더라.
52시간 고임금 때문에 망할거였음 선진국 다 소말리아처럼 됐겠지...
약 60년전 독일보다 못한 근로환경이네
내가 첨 들어간 회사가 삼X 1차 벤더임.. 근데 매년 초마다 삼X에서 죽는소리함..올해는 경영환경이 나빠서 어쩌고 저쩌고.. 결국 단가 인하 하라는 소리지...안해주면 물량 빼서 딴데 돌리니까 어쩔수 없이 해줄수밖에.. 그리고 연말되면 지들끼리 상여금 잔치하고 있음..부서별로 어데는 연봉의 100%니 50%니 하면서.. 우리는 끽하봐야 호봉 오르는게 끝이고.. 젤 X같은게 부품회사인데 다른 업체랑 거래 못하게 함..지들 영향력 줄어들게 뻔하니까.. 그렇다고 회사 망하면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이게 내가 아직 삼성 제품은 거르는 이유다..
대기업은 다똑같지...
다 똑같은 넘들이긴 하지만 내가 당해봐서 더 X같은거지..ㅋ
그래서 대기업부터 잡아야함 임금인상하고 고용늘리면 될일인데 버티는 꼬라지가 아주 가관임
회사는 연봉협상 시기가 오면 언제나 어렵고 힘들다.
어이없는건 을은 갑한테는 감히 덤비지 못하고 병 정한태서 마이너를 채우려는 망할 태도가 문제임. 점포 임대료 함부로 못올리게 해달라거나 개인사업자에 수수료 더 받는 카드회사를 뭐라해야되는데,,, 만만한게 고용인임 뉴스에 편의점주들 나온거 보니 지랄 생쇼를 하더라
너무 늦게 발견했지만 대견하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그 '착취'가 '왜' 일어나는지까지도 인과관계를 볼수가 있음 단순히 경기가 침체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끝내기에는 우리나라 실업 상태는 너무 안정적일 정도로 수요부족인데 이건 기업측이 수요독점적 지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잘 맞아떨어진다 고용시장이 냉각되어 있으면 유리한점 1. 취업경쟁이 심해지고 채용하는 기업측에서 사람을 고를수 있다 2. 이직을 결심하더라도 다른 좋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조건이라서 이직하기 힘들다 3. 따라서 저임금으로 후려칠수 있다 4. 인원부족은 장시간 노동으로 메꾼다, 다른직장 구할수 있겠느냐고 겁주면서 이렇게 기업이 수요독점 지위를 남용(갑질)하고 있을때 그런 지위를 깨줄수 있는게 최저임금제 경제학에서 유일하게 최저임금제가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하는 경우가 딱 이거임 덤으로 구직자쪽에서 자신의 능력을 차별화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기업쪽이 수요독점에 있게 되는데 바꿔 말하면 개개인의 개성을 죽이는 입시위주 교육제도가 이 구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뜻 고용시장의 똥은 반드시 교육까지 흘러내리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