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모두 상당한 군사동원력을 지녔잖아
잘 훈련된 정예병도 상당했었고
근데 조선은 군사방면에서 매우 허약해보인다
작은 소요엔 그럭저럭 대처했는데, 유독 물량과 기동성을 앞세운 군대앞엔 고전을 면치못했어
이게 임진왜란만 그런게 아니라 그 이전인 여진 침략도 그렇고, 그 이후인 호란에서도 계속 반복되더라
대체 뭐가 잘못되었길래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같은 약점을 노출한거냐?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모두 상당한 군사동원력을 지녔잖아
잘 훈련된 정예병도 상당했었고
근데 조선은 군사방면에서 매우 허약해보인다
작은 소요엔 그럭저럭 대처했는데, 유독 물량과 기동성을 앞세운 군대앞엔 고전을 면치못했어
이게 임진왜란만 그런게 아니라 그 이전인 여진 침략도 그렇고, 그 이후인 호란에서도 계속 반복되더라
대체 뭐가 잘못되었길래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같은 약점을 노출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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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하고 호란은 내가 듣기론 조선이 약한게 아니라 당시 침략하던 나라가 국운 걸고 몰빵한거라던데? 히데요시를 자수성가했다고 X나 빠는 놈들도 임란땜에 나라 망할뻔 해서 거기까지는 실드 못친다 하고,(듣기론 병력 운송하는 배만드느라 전국의 산이 민둥산이 되었다더라) 호란도 명나라 치기 전에 뒤통수 맞을 일 없게 아주 대규모로 몰빵했다던데? 군정이 문란할수는 있겠지만 아예 손놓고 있던건 아니라 들었어. 특히 군량미 비축 같은건 조선처럼 열심인 나라도 없었다고 들었고. 임란때 선조가 손놓고 있다가 터진게 아니라 많아야 10만 이상은 안될거라 생각하고 방어한건데 20만 넘게 몰려들어서 털린거라 들었음.
안싸울때는 평화기간이 너무 길어서
북방반란 아니었으면 건실한 군대를 갖고 있었겠지
서로 존나쌈박질할때는 그쪽으로 미친듯이 자금이 들어가지만.....후에야 뭐...
세조 이전까지 국방력은 흠잡을때 없었어... 세조가 세종 문종 단종으로 이어지는 왕조 최강의 정통성을 작살내버리면서 공신들과 외척세력 지방의 사람세력이 우르르 몰려들면서 나라가 개판오분전이 되고.. 그 뒤로 회복할 여지도 없이 무너저 버렸다고 보는게 옳아. 말이좋아 붕당정치지 왕권이 작살이 나버린 왕조에서 붕당은 그냥 나라가 특정 세력에게 흔들린다는 반증밖에 안돼, 예송논쟁 봐라. 왕을 왕이 아니라 신하들의 우두머리로 만들어서 쌈싸먹어 버릴려고 달려드는 작태. 국방이라고 별수 있겠니.. 작살이 나는거지.
201712300022
딱히 세조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세조 이전에도, 이후에도 조선군은 군사적으로 같은 약점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니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201712300022
세조 이전까지 국방력은 흠잡을때 없었어... 세조가 세종 문종 단종으로 이어지는 왕조 최강의 정통성을 작살내버리면서 공신들과 외척세력 지방의 사람세력이 우르르 몰려들면서 나라가 개판오분전이 되고.. 그 뒤로 회복할 여지도 없이 무너저 버렸다고 보는게 옳아. 말이좋아 붕당정치지 왕권이 작살이 나버린 왕조에서 붕당은 그냥 나라가 특정 세력에게 흔들린다는 반증밖에 안돼, 예송논쟁 봐라. 왕을 왕이 아니라 신하들의 우두머리로 만들어서 쌈싸먹어 버릴려고 달려드는 작태. 국방이라고 별수 있겠니.. 작살이 나는거지.
북방반란 아니었으면 건실한 군대를 갖고 있었겠지
ㅇㅇ
조선초기때는 군사력 그래도 씹발라 먹었고 차츰차츰 조선국가시스템 자체가 븅닭이 되어가면서 똑같이 군사력 하락한거 아니냐?
서로 존나쌈박질할때는 그쪽으로 미친듯이 자금이 들어가지만.....후에야 뭐...
안싸울때는 평화기간이 너무 길어서
임란하고 호란은 내가 듣기론 조선이 약한게 아니라 당시 침략하던 나라가 국운 걸고 몰빵한거라던데? 히데요시를 자수성가했다고 X나 빠는 놈들도 임란땜에 나라 망할뻔 해서 거기까지는 실드 못친다 하고,(듣기론 병력 운송하는 배만드느라 전국의 산이 민둥산이 되었다더라) 호란도 명나라 치기 전에 뒤통수 맞을 일 없게 아주 대규모로 몰빵했다던데? 군정이 문란할수는 있겠지만 아예 손놓고 있던건 아니라 들었어. 특히 군량미 비축 같은건 조선처럼 열심인 나라도 없었다고 들었고. 임란때 선조가 손놓고 있다가 터진게 아니라 많아야 10만 이상은 안될거라 생각하고 방어한건데 20만 넘게 몰려들어서 털린거라 들었음.
임란은 대비를 안한게 아니라 지금껏 왜구들이 제대로 뭉쳐서 몰려나온 경험이 없고 기본적으로 나라로 인정조차 안하던 왜구였기 때문에 다소 대비가 약했음. 거기에 적장자는 커녕 자신의 아버지가 왕이 아닌 방계에서 이어받은 최초의 거적대기 왕이였던 선조의 빈약한 정통성이 조바심으로 작동해서 지방의 군 체계를 ㅁㅁ약지즉 근간은 강하게 지방은 약하게 하는 중앙집권적 방어체계와 그나마도 지방의 군사는 중앙에서 파견한 장수가 아니면 군을 통솔조차 힘들게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임란초기에 중앙에서 지휘관이 도착하기도 전에 밀로 올라와서 스스로 자멸한 이유가 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왕조에서 정통성은 가장 우선시 되야하는 최고의 덕목이지 싶다. 선조 인조 광해군 전부 정통성의 부재에 스스로 발목이 잡혀 자멸한 결과라도 보는게 타당하다.
생각해보면 숙종이 송시열이라는 희대의 벽창호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것도 그 정통성에 힘입은바가 큰거 같아. 오죽 트집잡을거 없으면 임신한 시기 가지고 송시열이 트집잡았대잖아. (역산해보니 왕과 왕비가 국상중에 떡쳐서 숙종이 생긴것이다고 했다나. 그딴 소리 하고도 목이 붙어있던게 더 대단해보이긴 하지만...)
루리웹-4875337754
카리스마가 아니라 성질머리였겠지. 후궁도 못두게 만들 정도로 성질 사납다던 그 명성왕후도 두손두발 다 들었대잖아.
지금 유럽 비슷한 이유 아닌가
사회 기강이 무너져서인듯. 임진왜란때도 병자호란때도 삼남지방의 5만 병력이 적군 천 몇백에 무너진 일이 일어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