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채널예스에 나온 김어준 총수 인터뷰.
제목은 '['나는꼼수다'특집②] 김어준, "내가 쫄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어?"'
내용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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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그러니까 "쫄지마, 씨바!"라고 외치는 총수의 기질, 이것도 타고난 거다.
"전 공포가 없어서 쫄지 않는 거예요. 쫀다는 것은 어떤 종류의 공포가 생긴 거거든요. 저는 우선 돈에 대한 공포가 없어요. 태생적으로 물욕이 없어요. 있으면 좋죠. 하지만 가난한 게 전혀 두렵지 않아요. 가난하면 어때, 불편할 뿐이잖아. 돈이 없다고 무시당할 거다, 이런 생각을 안 한다고요. 돈이 많은 애들이 대단해 보이지도 않아요. 그 많은 돈 다 쓰고 죽을 건가, 그거? 차가 100대면 뭐해. 맨날 100대 타고 다닐 건가?"
(중략)
반면 이런 거 정말 싫어한다.
예의 없는 것, 그리고 부당한 것.
"누군가 나에게 ‘너도 예의가 없잖아’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있어야 되는 (최소한의) 예의는 있다고 생각해요. 예의 없는 것들이 힘을 가질 때 화가 나요. 힘이 없으면 상관 없지. 뭔가 부당한 것도 싫어요."
(중략)
"독재자를 넘어뜨린다고 나라가 바로 민주화 되는 건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경우, 다시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가거나, 혼란 속에서 오히려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해요. 정확한 메시지를 가진 사람들이 팟캐스트 등을 통해 일정한 속도로 소통하면서, 정치에 대해 인식하고 관심 갖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요. 문제가 뭔지 논리적으로, 또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이런 수단을 가지게 되면, 굉장히 파워풀해 질 수 있죠."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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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가 없는 것과 부당한 것을 싫어했다는 듯.
+ 개인적으로 '정확한 메세지를 가진 사람들' 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음.
전해철에게 왜 그렇게 무례했음? 언론권력을 가지고
'예의 없는 것들이 힘을 가질 때 화가 나요.' 찢볼때마다 화나는 이유였군
저는 있어야 되는 (최소한의) 예의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예의없다는 얘기 듣는 사람도 본인은 이렇게 생각할껄
깔깔깔 ㅋㅋㅋ
원래 주둥아리로 씨부리면서 밥먹고 사는 인간들은 인생을 정말 진실되게 살지않는 한 지 주둥아리로 거의 반박 가능함.... 인생을 진실되게 안살았으니 지 주둥이로 씨부린 말에 그대로 걸려들어서 스스로를 자박하는 거....
???: 예의가 없어
'예의 없는 것들이 힘을 가질 때 화가 나요.' 찢볼때마다 화나는 이유였군
예의는 없는데 힘을 가진 것들이 바로 현재 찢어준과 찢카르텔임
전해철에게 왜 그렇게 무례했음? 언론권력을 가지고
내로남불
저는 있어야 되는 (최소한의) 예의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예의없다는 얘기 듣는 사람도 본인은 이렇게 생각할껄
깔깔깔 ㅋㅋㅋ
찢정원 노릇 하느라 빤스벗은 너는 졸라 쫄았더라 ㅄ아.
ㅋㅋㅋㅋㅋ웃기네ㅋㅋㅋ
ㅋㅋㅋ 안 쫄긴 ㅅㅂ 대선 끝나자마자 프랑스로 튄 새끼가 물욕이 없다는 것과 예의없는 인간이 싫다는 것도 빅웃음포인트네
???: 예의가 없어
예의 짤 소환!
Rumbling Heart
힘을 가졌을 때는 다르지.
팩트 : 안쫄은 놈은 안쫄았다고 말하지 않고 그냥 조용하다. 쫄은 놈이 안쫄았다고 떠들어 댄다
원래 주둥아리로 씨부리면서 밥먹고 사는 인간들은 인생을 정말 진실되게 살지않는 한 지 주둥아리로 거의 반박 가능함.... 인생을 진실되게 안살았으니 지 주둥이로 씨부린 말에 그대로 걸려들어서 스스로를 자박하는 거....
누가 물어봤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의 없는 것 부당한 것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중2벼이 예의는 저정도인갑지 뭐
그리고 양정철 귀국했을 때도 따지듯 묻던데 그때도 ㅈㄴ 무례했지
~거든요. 말투 정말 짜증남. 건방지게 말끝마다 훈장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