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1차투표 여론조사
자이르 보우소나루(극우): 28% (+2)
페르난두 아다지(좌익): 19% (+11)
시루 고메즈(중도좌파): 11% (-)
제랄두 알케민(중도): 7% (-2)
마리나 시우바(중도좌파): 6% (-3)
보우소나루, 아다지 결선 진출
2차투표 시나리오
1.보우소나루 VS 페르난두 아다지
자이르 보우소나루(극우): 40%
페르난두 아다지(좌익): 40% (+4)
보우소나루, 아다지 경합
2.보우소나루 VS 시루 고메즈
시루 고메즈(중도좌파): 40%
자이르 보우소나루(극우): 39% (+2)
시루 고메즈 1%p차 초접전 우세
후보별 비호감도
자이르 보우소나루(극우): 42% (+1)
페르난두 아다지(좌익): 29% (+6)
마리나 시우바(중도좌파): 26% (+2)
제랄두 알케민(중도): 20% (+1)
시루 고메즈(중도좌파): 19% (+2)
조사기관: IBOPE
조사기간: 9/16-18
표본크기: 2,506명
표본오차: +/-2%p
룰라의 3선출마 무산 이후 대체후보인 아다지가 놀라운 속도로 룰라 지지층을 흡수하고 있음. 하지만 보우소나루 후보 또한 피습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며 1위 자리를 굳히는 중.
그러나 여론조사들이 도시위주로 조사되어 시골의 숨은표가있을 수 있으며, 아다지 후보의 상승세가 엄청난 만큼 투표결과를 확신할 순 없어 보임.
(실제로 Datapower360 조사에선 아다지(22%)가 룰라 이후 최초로 보우소나루(26%)와의 격차를 한 자릿수(4%p)로 만드는데 성공)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는 군인출신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브라질 내에서 트럼프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음. 그리고 피습 사건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유력 대권 주자로서의 자리를 굳히는 중.
그러나 독재정권의 실수는 반대파를 더 고문하지 않은 것이라말하고, 자신을 비판하던 여성의원에게 당신은 성폭행할 가치도 없다고 하는 등 도를 넘은 막말들로 대선주자중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인물.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는 상파울루 시장으로 재직했던 것이 가장 잘 알려진 이력일 정도로 브라질 대선주자 중 인지도가가장 바닥인 인물이나, 룰라의 부패혐의로 인한 출마 무산 이후 대체후보로 지명되며 지지도가 급속도로상승. 거기다 공산당 출신(마누엘라 다빌라)을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며 강경좌파 유권자 또한 끌어오는 중.
하지만 아다지 후보 또한 노동자당내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는의혹이 있으며, 룰라를 등에 업어서 후보 비호감도가 보우소나루에 이은2위인 등 여러 약점들이 존재.
한편 시루 고메즈 후보는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으며,제랄두 알케민과 마리나 시우바 후보는 2위 경쟁이 사실상힘들어진 것으로 보임.
마치 김성태 VS 정동영을 보는 기분이겠군.
캬~ 듣기만 해도 깝깝해지네.
마치 김성태 VS 정동영을 보는 기분이겠군.
안철수대표
캬~ 듣기만 해도 깝깝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