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집에서 지냄. (큰아버지, 큰어머니 두 분 사는 집)
2. 더 간소화하고 싶어도 큰아버지 땜에 그러진 않음.
3. 우리집은 아주 오래전부터 남자들도 일함.
남자는 앉아서 TV만 본다? 어디 이탈리아 얘기인가? 난 경험해본 적 없음.
4. 남자들이 다 상 나르고, 차리고, 설거지하고, 뒷처리하고
심지어 가장 큰 어른도 가만히 계시라는데 자꾸 돗자리 깔고... 심심하신지 뭘 자꾸 하려고 기웃댐.
5. 우리 집안 제사에서 가장 편한 사람은 다섯살배기 어린 조카들임. 쇼파에서 장난치고 있음.
아오 저 쫄따구들이 빨리 커야 나도 쟤네 좀 부려먹을텐데...
6. 음식도 뭐 어차피 나도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 안계셔서 혼자 살림한지 15년쯤 되기 때문에
나보고 메갈이 제사 가지고 한남 어쩌고 시비 걸면 대가리를 으깨버리고 싶음.
7. 모인 구성원이 대부분 남자고 여자라곤 큰어머니랑 며느리(나한테 형수님) 둘 있는데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함.
큰어머니가 되게 잘해주시고, 형수님들도 엄청 착함. +집안이 다 문재인 대통령 좋아함.
막줄이 핵심이네. 모인 자리서 자기검열하고 입 안다물어도 되서 좋겠다 부러워
그건 너무 좋음 ㅋㅋ 막 나는 문재인 대통령 책 선물하고, 큰어머니는 나한테 무슨 문통 뱃지 자랑하고
이렇게 온가족이 음식 하면서 두런두런 앉아 얘기 하는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낙줄 맘 편하겠다~~
수고했어양
화목한 추석대가족이네
용케 잘 자라왔네.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7분이네?
옆에 구석에 작은 상에 울 아부지꺼랑 둘째 큰아버지 것두 있음. 두 분 다 일찍 돌아가셔서.. 큰아버지가 저렇게 하래서 하고 있음. 그래서 총 9명분
수고했어양
낙줄 맘 편하겠다~~
막줄이 핵심이네. 모인 자리서 자기검열하고 입 안다물어도 되서 좋겠다 부러워
그건 너무 좋음 ㅋㅋ 막 나는 문재인 대통령 책 선물하고, 큰어머니는 나한테 무슨 문통 뱃지 자랑하고
와 부럽구만
와씨... 개부럽네...
화목한 추석대가족이네
이렇게 온가족이 음식 하면서 두런두런 앉아 얘기 하는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용케 잘 자라왔네.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막줄이 핵심
대단해
난 남조카 4살 때 부터 전 부칠때 놀이처럼 밀가루 묻히기 시키고 계런 물 묻히는거 시킴 지금 4학년인데 재료 주면 한쪽에서 혼자서 전 다 부침!ㅋㅋ
이색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잘세!
우리집도 비슷해 전은 남자가 부치고 재료준비는 여자가 하고 밤이랑 과일 준비는 여자가 하고 손질은 남자가 하고
우리집이랑 비슷하네 남녀구분없이 다하고 요즘에는 거의다 시장에서 완제품 사서함
형제가 누나랑 나 둘인데... 차례나 제사음식 나 혼자함...ㅅㅂ 뭐 거기까진 괜찮은데 툭하면 여자만 살림하냐 어쩌구저쩌구 할때마다 ㅈㄴ짜증나 언제 나 밥한번 차려줘봤으면 말을안해... 오죽하면 아빠가 딸이되서 따듯한 밥한번 차려줘봤냐? 라고하면 저소리함
군대 느낌 고생한다
완벽한 집안이군
막줄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례 와 제사는 다른거임
우리 집안은 다들 친인척들 피하려고 이젠 안모이고 여행가버리는뎅
명절이 연휴로 바뀌는 과도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