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19) 있을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그리고 경기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경기도정에 관련된 감사보다는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의혹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이재선씨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 의혹 그리고 혜경궁 김씨 관련 건이 주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은 국정감사에서 예상되는 야당들의 집중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관련 건과 혜경궁 김씨 관련 건에 대한 나름대로 국감 대비책을 세웠던 것 같다.
스캔들 관련 건은 자신의 거시기에 큰점이 있다는 것에 대한 대비책을, 혜경궁 김씨 관련 건은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아내인 김혜경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으로 대비책을 세웠던 듯하다.
이재명은 자신의 거시기에 큰 점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아주대에서 셀프검증을 받아 자신의 거시기에 큰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혜경궁 김씨 건은 연합뉴스의 입을 빌어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아내가 아니고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이재명의 이러한 국감 대비책(?)은 자신의 거시기에 대한 셀프검증은 신뢰성 의혹이라는 또다른 문제를 낳고, 혜경궁 김씨 건은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사람이 "자신은 혜경궁 김씨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힘으로써 스텝이 꼬이게 되었다.
오늘 경기도 국감에서는 이러한 이재명의 국감 대비 조작(?) 의혹과 이재선씨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의혹에 대해 야당들이 어떻게 심층적으로 분석해 이재명의 잘못을 밝히는지와 여당인 민주당 어떤 놈이 어떤 형태로 이재명을 비호하는지 생중계를 통해 면밀히 지켜볼 예정이다.
나는 이번 국감에서 야당들이 이재명의 파렴치를 확실히 밝혀 전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이재명특검의 발판을 만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재명을 비호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메모해 차기총선 때 낙선운동의 자료로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