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ㅈㄹ의 끝판왕은 의외로 만덕산일 수 있음.
12년 대선 때 중앙유세단에서 선거운동 뛰면서
당시 유력한 민주당 인사들 연설 다 들어봤음.
그 때 연설 태도나 메시지 보면 은근히 성격 드러나는데.
여니 총리는 그 때부터 입담이 죽여줬음.
호남 한정 메시지겠지만 키워드가
박차고 문열자 ㅋㅋㅋㅋㅋㅋ
그 얌전한 목소리로 박차고 문열자 하는데
요즘 대정부 질의에서 무쌍찍는 거 하루이틀 내공이 아님.
박지원도 뱀구렁이 넘어가듯한 화술이고.
이인영은 개혁 어쩌고 떠들고
최재성은 언양인가 경상도 시골에서도
문프에 초점 맞춰서 연설하는 게 인상적이었음.
김홍걸 씨도 조곤조곤하게 문프 지지연설 했는데
상당히 엄청 논리적이었던 기억이 있음.
반면 만덕산은 아주 지 자랑하느라 살판 났었음.
지가 야권 대통합 이뤄냈다고 자랑자랑을 얼마나 해대는지
나는 후보가 만덕산인줄 알았음.
특히 광주나 호남쪽에서 더 그랬지.
아마도 지가 호남에서는 파워가 있다고 판단했나?
그래봤자 13:0으로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발린 주제에.
어쨌든. 요는 만덕선생이 야권통합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과 자기자랑이 있다는 것임.
이놈 자꾸 바른 민주당이니 뭐니 하면서 말실수 하지?
나 그거 그냥 나이 먹고 헛소리하는 거 아니라고 봄
얼마 전에는 자1위당이랑 통합은 없다고 했음.
난 이거 기싸움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봄.
얘는 딴나라당에서 나와서 민주당 왔을 때
딴나라 계열에서는 완전히 끝난거임.
현 자위당 탈당파야 상황이 그랬으니 이해라도 가지.
얘는 한창 딴나라당 잘 나가고 있을 때 배신한 거라
껀덕지도 없음.
얘가 꼴통등한테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음.
오히려 얘가 할 거는 바른+민평의 통합의 아이콘이 되어서
그걸로 민주당 기웃거리는 거임.
물론 빅픽쳐라고 쓰고 개소리라고 읽는 이야기지.
그런데, 여기에 반응할 민주당 내 찌끄레기들이 있다는 게 문제.
이를테면 툭하면 민평당 통합을 이야기하는 모모씨.
손학규 캠프 출신 38계 모모모.
요즘 대권 몸풀고 있는 이름 뒤집어진 누구.
혹시 모르지. 여니 총리에게 밀리면
어떤 추잡한 짓도 할 수 있는 빨간 점박이 등.
만덕산은 통합이라는 깃발로 자기 지분 만들어 놓고
민주당 들어올 준비 하고 있을 거임.
그리고 세력이나 조직에서 밀린 놈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떡을 내놓겠지.
만덕산을 받아들이니 마니하면서 논쟁붙으면.
열린우리당 시즌2 헬게이트 오픈임.
아주 개지랄 나는 거.
아마 준비는 시작 되었을 거임.
밑밥 열심히 까는 민평련 계 누구누구도 있으니까.
문파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됨.
점박이 하나만 제껴서 될 일이 아님.
저새키들은 이미 시작했다.
이상의 내용들은 내가 쓴 소설임.
소설이니까 자작탭.
Aleph_Zero
얘네가 언제 국민보고 정치했나? 지들 공학적으로 움직이는 거지. 아마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건 총선 이후라고 봄. 쟤들은 총선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 지분 만드는 게 현재 목표. 최소 지지고 볶고 통합해서 의미가 있는 의석수를 만들면, 아마 본격적으로 움직일 거임.
Aleph_Zero
나도 그랬음 좋겠는데 요즘 노쇼찬이랑 하는 짓거리들 보면 조금 불안함. 어쨌든 내맘대로 소설이니까. 틀리면 ㅂㅅ같은 소설이려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