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자가 A/S 할정도로 컴퓨터도 잘 알고 게임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당시에 쉬는날 스타크래프트를 12시간을 할정도로 게임광임.
그런데 이녀석이 친구들과 함께 와우에 빠졌는데..문제는 그동안 타자칠일이 별로 없어서 독수리 타자임.
와우 처음 해서 솔로윙만 냥꾼으로 하다보니, 사람들과 대화할일도 별로 없고 인던 가본적도 없는데..
템이 필요해서 무리해서 그날은 작정하고..파티구하는 사람 손 할때..
손 했다함..
그리고 이어지는 귓말과 함께 팟초대가 와서, 안심하고 파티 인던 들어갔음.
와우 초창기라 공략 모르면 파티 전사가 이리저리 설명해주고, 할일 정해주는데..
타자가 느린데다가, 인던 공략도 안보고, 뭘 모르던지라.. ㅇㅇ, 아님 네 이런 말뿐이 안하고 있었따함.
말 별로 안해서 그냥 대답도 안하고 인던공략시에 이래저래 하다가 삽질 몇번 했다함.
중간쯤 가다가 팟 전멸후, 시체에서 열심히 뛰어가는데..
갑자기 파티장이 님 짱꺠임???
이래 물어봐서..급한 마음에 독수리 타법으로 ㄴ ㅔ??? 이래 글씨치고 저 한국 사람 맞아요. 왜그러시죠?? 를 열심히 치고 엔터를 누르는데, 파티 강퇴되었단 말과 함께...
인던밖에 서있떠란..
그뒤로 한컴 타자연습 열심히 해서 지금은 괜찮다는..
번외로 이래 말수가 적으니, 와게이들이 수줍은 여자로 오해하고, 아이템 챙겨주거나, 골드 빌려주면서 템맞춰준 사람들도 꽤됌.. ㄷㄷㄷ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