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구청오니까 '친절한 공무원'상이 와장창 깨지더라

[맛간고구마]

물론 일반적인 민원인 상대로는 친절하게 대하는데

욕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다들 반격기 개찰지게 넣더라.

듣는 내가 흠칫할 정도

[miolavikidy]

민원인 상대하는 공무원이랑 만나서 얘기할 기회 있었는데 그 양반이 그러더라.
일반적인 서비스업이랑은 진상의 레벨이 다르다구.. 그래서 일하다보면 정신병 걸릴거 같대

[맛간고구마]

나도 요즘 느낀다.. 하는일이 주정차 단속..

[miolavikidy]

아이구.. 힘내라!

[아라라기]

애초에 욕을 먼저하면 욕먹을 각오 한거 아닌가 싶기도한데.

[맛간고구마]

대놓고 욕하지는 못하는데도.. 어떻게든 반격기를 쓰더라ㄷㄷ

[에드jr.]

사람 긁는 거지모...
욕하는 것도 아니고...막대하는 것도 아닌대..
들으면 기분 나쁜...;;;;;

[Noble6]

예의를 모르는 새끼들은 그런 취급 받아도 싸지 ㅇㅇ

[맛간고구마]

술먹고 들어와서 횡설수설하는 양반들도 있고 그럼ㅋㅋ

[장사동사장]

진상에게는 찰지게 반격기를 날려줘야지.
동사무소에 서류 발급받으러 갔을때도
소리 질러가며 진상짓 하니까 반격기 찰지게 꽂아넣더라.

[맛간고구마]

잘못넣으면 사유서 써야함ㄷㄷㅠ

[장사동사장]

그 때 당시에 난 등,초본 떼러 간 상황이였고
진상놈은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해당 내용은 공개 할 수 없다고 계속 알아듣게 설명하는데도
소리 계속 지르더라. 난 뒤에 있다가 아저씨가 진상짓 부리느라
다른 사람들 일 못하고 있지 않냐고 했더니 공무원들이 그 틈에 반격기 찔러놓았지.
뭐 조사할 때 증언할 거 있으면 불러달라고 연락처 남겼고

[맛간고구마]

동이라고 진상부리면 다 되는줄 아는 얼간이들 많더라

[장사동사장]

생각외로 많음. 고성은 기본이고
욕으로 사람 울리는 경우도 봤으니까

[맛간고구마]

+민원대 앉은 직원이 여자면 더더욱..

[장사동사장]

지들 딸자식 같은 공무원한테 소리 지르는거 보면
뭐지 .... 금수만도 못한게 말을 하네 싶더라.